역에서 베르사유궁까지 가는 길은 매력이 넘친다. 넓은 길, 차도보다 더 넓은 인도, 인도에는 아름드리 가로수가 가득 서 있어서오가는 사람에게 그늘을 선사한다. 길가의 건물은 파리와 다를 바없다. 19세기 풍의 대리석 건물 일색이다. 역시 카페나 레스토랑앞에는 야외 테이블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시가지 분위기는 파이 자리를 차지하고리보다 깔끔해 보인다. 어쩐지 자유와 여유가 느껴진다. - P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