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가득한 캐릭터들,
모델로 나오는 주인공들이
아주 쏙 마음에 든다.
씬이 난무하는 여타의 BL과 다르게
두 주인공들의 갈등과 오해(?)가
읽는 내내 흥미진진!
조금은 흔해빠진 소재이지만,
부드럽고 매끈하게 풀려나간 스토리와
마음에 드는 캐릭터들의 맛난 조화,
B愛+시리즈 너무 좋아 ㅠ
온다리쿠 컬렉션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러운 녀석들,
23일날 도착할 엔드게임과 민들레 공책까지 합세하면 크흐!
일본에서 백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셨다는데 ...
전용책장을 사는 한이 있더라도, 꼭 !
'삼월의 붉은 구렁을' 처음 읽었던 그 날의 두근거림은
아직도 생생하게 살아 숨쉬고 있어,
자꾸만 온다리쿠라는 이름에서 헤어나올수 없게 만든다.
책 여기저기에
잔뜩 메모지를 꼽게 만든 작품.
4명의 주인공들 중 가장 애착이 간 사람은
리에코 그녀
그녀의 말투와 생각에서
나를 느꼈고
그녀를 바라보는 다른 이들의 시선에서
그녀가 느꼈던 생각들 또한
백퍼센트 공감이 갔던,
물론 잘생기고 약간 어긋난듯하지만
묘하게 바르고, 살짝 상처도 있는, 완소남 아키히코를
가장 사랑하고 말았지만 ///
'삼월은 붉은 구렁은'이 줬던 충격은 아니였지만,
역시나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건 마찬가지였던 소설
그림체도 마음에 들지만,
무엇보다 스토리가, 마음에 쏙!
얼른 2권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드는
B愛계의 기대작!
I miss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