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궁금해요 ㅣ 몸과 함께 마음도 쑥쑥 시리즈 5
파울린느 아우드 지음, 김여진 옮김, Sensoa (벨기에 공공 성교육기관) 외 감수 / 북드림아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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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언제부터 시작하시나요??!

이제 자신의 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몸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갖고
남자와 여자에 대해 구분 짓는 표현들을 자주 하는
꼬물이에게 성교육 그림책을 보여주기로 했어요.

마침 유아 때부터 보기 좋은 쉽고 재미있는
성교육 그림책을 발견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보는 성교육 동화
#몸과함께마음도쑥쑥

1. #내몸이궁금해요 (신체)
2. #아기는어떻게생겨요 (성교육)
3. #좋아요싫어요 (자기표현)
4. #우리가족이에요 (다양한 가족)
5. #내마음이궁금해요 (감정)


#북드림아이 출판사의
쑥쑥이 시리즈로 지금까지 4권이 출간되었었고
이번에 5번째 책 <내 마음이 궁금해요> 신간이 나오면서
총 5권으로 구성된 성교육 동화 시리즈에요!

#내마음이궁금해요
아이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기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언뜻 보기엔 글밥이 좀 많아 보이지만
귀여운 또래 친구들의 그림으로
질문하고 답해주는 형식이라
대화하듯 읽어주다 보면 꼬물이도
공감하며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내몸이궁금해요
꼬물이도 언제부턴가 엄마 아빠의 몸을 유심히 보고
자신과 비교하며 다양한 질문들을 해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어떻게 대답해 줘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더라고요.

아직 4살 아이지만 아무렇게나 대답해 주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너무 자세히 말해주자니 그래도 되나~ 싶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설명해야 하나~~
싶을 때 꺼내 주기 좋은 책입니다.

나의 몸에 대한 이해, 소중한 나의 몸,
발달 과정뿐만 아니라 남자와 여자의 몸이
어떻게 다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놓았어요.


성교육 책이라고 하면
왠지 초등학생용인가? 싶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성교육은 어릴 때부터
제대로 이해시키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신체 부위, 남자와 여자, 성장과 노화,
몸 보살피기, 나는 특별해요!
와 같은 부분들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면서
같은 그림 찾기,다른 그림 찾기 형태의
쉽고 재미난 독후 활동놀이까지 있어요!


나에 대해 알고, 내 감정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다른 사람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고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겠죠?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우리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는 게
바로 올바른 성교육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모두 성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봅니다.

4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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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책 속에 책 ㅣ 올리 그림책 15
줄리앙 바에 지음, 시몽 바이이 그림, 곽재식 옮김 / 올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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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책 속에 책 >

쥘리엥 베어 글
시몽 바이이 그림
곽재식 옮김
올리 / 올리그림책 15



책의 물성을 이용해 큰 책 속에 작은 책,
작은 책 속에 더 작은 책을 만들고
책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다음 책 속으로 들어가게 만든 구조의 그림책입니다.

책장을 넘기며 기다려지는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책에 몰입하게 되는 흥미로운 책이에요.



사실 이런 구성의 책은
이수지 작가님의 <이 작은 책을 펼쳐 봐>를
비롯해서 몇몇 책들이 있지만
<책 속에 책 속에 책>은 토머스라는
한 명의 주인공이 반복되는 상황 속에
시간과 공간을 달리했다는 게 독특했어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평행이론도 생각나고
영화 인셉션도 생각나고
인터스텔라도 생각나더라고요.

꿈속의 꿈속의 꿈으로 들어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책 속에 책 속에 책으로 들어가는
주인공 토머스.


메튜 맥커너히가 웜홀을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는 것처럼
이 책에서는 바닥에 버려진 낡고 작은 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이 다른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마치 꿈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꿈은 우리가 바라는 대로 흘러가지 않고
원하는 대로 꿀 수 없지만

책은 우리를 꿈꾸게 하고
책 속으로 더 깊게 들어갈 수 있어요.

책을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이 책이 더 새롭게 보였습니다.


영화 인셉션에서는 꿈속에서 깨어나기 위해
음악이나 킥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책에서는 토머스를 현실로 불러내는 장치가
바로 친숙한 엄마 아빠의 목소리에요.

"토머스, 어디 갔었어?"

가장 필요한 순간 나타나 주는 엄마 아빠..
언제나 곁에서 내 손을 잡아주는 부모님 덕분에
우리는 또 다른 상상의 세계로
떠날 준비를 하게 되나 봅니다.

#책속에책속에책 #쥘리엥베어
#시몽바이이 #곽재식작가
#올리 #올리출판사 #올리그림책
#그림책 #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소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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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 우리를 밝히는 놀라운 마법
아니 카스티요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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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이는 달리 출판사의 <핑!>을
3살 때 읽었는데 그 후부터
공 놀이를 할 때마다 핑! 퐁! 을 외쳐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관계에 대해 용기를 주는 <핑>


귀여운 그림과 간결한 글로
영유아 책처럼 보이지만
삶에 대한 철학적인 메시가 담겨있어
유아부터 어른까지 함께 보기 좋은
그림책을 그리는
아니 카스티요 작가의 신작
<스파크>입니다.


우리를 밝히는 놀라운 마법
<스파크>

아니 카스티요 글. 그림
박소연 옮김.
원제 SPARK


파란 아기의 탄생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눈을 번쩍 뜨며 살아있음을 알려줘요.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는 어디에 있었을지,
우리 이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았을지
다소 철학적인 질문들을 던집니다.



귀여운 그림과 간결한 글에서
깊이 있는 물음을 던지니
이 책이 유아용 그림책인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인지 궁금해하던 찰나에

4살 딸은 자기만의 세계에서 이 물음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걸 보니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그림책이구나 싶네요.



색감도 너무 예쁜 귀여운 그림에
엄마는 입가에 미소를 짓게 됩니다.


태어나기 이전에 이어
우주까지 넘어가요.

우리는 우주와 이어져 있고
생명을 얻고 살아감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나라는 존재가 바로 마법 같은 존재이고
그런 우리는 친구를 만나고, 세상과 자연 속에서
함께 살아가며 마음을 나누게 되죠.


우리의 모든 순간은 특별하고
살아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겨도
우린 헤쳐 나갈 수 있어요.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하고 특별한 선물
스파크가 있으니까요!


내가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말해주고
항상 빛나는 존재라는 걸 알려주는
벅찬 감동의 이야기!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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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보살펴 줄게
마리아 로레타 기랄도 지음, 니콜레타 베르텔레 그림, 이정자 옮김 / 이야기공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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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아프면 누가 날 보살펴 줘요?"
37개월 꼬물이가 하루에도 몇 번씩 묻는 말이에요.

"당연히 엄마가 보살펴 주지~"라고
말하면 "엄마 사랑해요~"라고 답하는데
4살 아이가 걱정이 많은 걸까요?
아님,,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걸까요??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꼬물이와 함께 읽어야겠다 싶었어요!




책을 펼치면 커다란 파란 나무에
빨간 사과 그리고 노란 새가 보여요.
강렬한 색감에 부드럽게 속삭이는 제목
<내가 너를 보살펴 줄게>입니다.




<내가 너를 보살펴 줄게>

글쓴이 마리아 로레타 기랄도
그린이 니콜레타 베르텔레
옮긴이 이정자
이야기공간



넓은 세상에 혼자라고 생각한
작은 씨앗은 외롭고 두려웠어요.

하지만 땅과 물과 하늘은 씨앗을 보고 말해요.
"걱정하지 마, 내가 너를 보살펴 줄게."


모두의 보살핌 속에
든든하고 편안함을 느낀 씨앗은
쑥쑥 자라서 커다란 나무가 되었어요.

어느 날, 작은 새가 찾아와
머물 곳을 찾지 못해 걱정하자
큰 나무가 말해요. " 내가 너를 보살펴 줄게."


작은 새는 큰 나무에 둥지를 틀고
그곳에서 새끼 새를 낳아요.

그리고 그 아기 새는
엄마 새의 보살핌 속에
쑥쑥 자라게 되는데...



이 책에선 "걱정하지 마. 내가 너를 보살펴 줄게."
라는 문장이 계속 반복해서 나와요.

그래서 읽어줄 때마다
작은 씨앗을 손으로 감싸며
"내가 너를 보살펴 줄게" 따라 말하는 꼬물이.


다정한 손길과 보살핌 속에 용기와 희망,
그리고 생명을 얻어 살아가는 존재들.

대자연의 순환과 섭리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면서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보살핌으로 살아왔고
또 누군가를 보살피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걸 전합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의 그림책을 보는데
자꾸 눈물이 나오는 거예요...

나를 지금까지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
그리고 내가 지금 보살펴주고 있는,
나를 믿고 의지하며
쑥쑥 커주고 있는 우리 꼬물이.

가정의 달, 5월에 어른과 아이
가족 모두 함께 보기 딱 좋은
아름다운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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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 ㅣ 키다리 그림책 66
로라 에동 지음 / 키다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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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뿌려요, 조금씩, 더 많이>

로라 에동 지음
카디리 / 키다리그림책 66


글 없는 그림책이에요!

글 하나 없는 그림책이지만 과학책처럼
자세한 민들레 한살이 그림 묘사에 반해
저자 소개를 읽어보니 로라 에동 작가는
생물학 전공자이자 그림책 작가라고 합니다.


파리의 생명 및 환경 과학 산업 연구소에서
생물학 분야를 공부하고 공학 학위를 취득한
생물학자가 생명의 순환 과정을 그린 그림책!

그림을 시간의 흐름에 맞게 분할하여
순환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하면서
이해를 돕고 흥미를 더합니다.


땅속에서 싹을 틔우고, 꽃이 피고,
열매가 생기면 민들레씨는 바람을 타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민들레씨를 요정으로 표현한 부분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어디서 이렇게 깜찍한 상상력이 나오는 건지?!
이런 부분이 바로 과학책과 다른 그림책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요즘 길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민들레의 한살이를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랑 함께 보기 딱 좋은 그림책이에요.

저도 이 책을 읽고 집 앞에 나가보니
아파트 단지 마당 전체가
다 민들레 꽃이더라고요.


민들레 씨앗의 모험, 민들레 한살이를 모르는
더 어린 친구들도 이 그림책을 본다면 쉽게 이해하며
더 멋진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으니
꼭 같이 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글 없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민들레씨를 찾아가며 보면 더 재밌어요!

민들레 홀씨가 되어 바람을 타고
공간을 이동하는 장면 속에서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찾을 수 있거든요.

위에 장면에서도 오른쪽 아래
홀씨가 되어 지켜보는 뒷모습이 보이시죠?


민들레 씨앗이 나고 자라고 세상을 모험하다
다시 나고 자라는 순환 과정에
사실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느꼈어요.

모든 생명은 살아가는 힘을 가졌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이 책의 찐 재미는
면지에도 있으니 놓치지 마시고 확인해 보세요!


이 책을 읽고 나면
길가에 피어있는 민들레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거 같아요.
잠시라도 민들레에게 반가움의 인사를 건네며
따뜻한 봄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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