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호르몬은 행복의 원천이요, 본질이다!
분자 생물학, 유전학, 후생유전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토대로 베어드 박사에 의해 출간된 <행복 유전자>는 과학과 영성이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사실을 입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생물학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났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 호르몬으로 널리 알려진 세로토닌은 두뇌화학 물질 중의 하나입니다.
최근 우울증, 또는 공황장애나 섭식 장애 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문제 학생들, 폭행, 살인과 자살 소식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세로토닌 신경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분자생물학과 진화심리학의 등장으로 인간 유전자의 비밀과 인간 두뇌와 심리를 둘러싼 수수께끼들이 하나씩 풀려가고 있습니다.
<행복 유전자>에 따르면 우리 인간은 고대로부터 영성과 행복을 추구하는 유전자를 몸 속에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은 그 유전자 덕분으로 언제나 자신보다 위대한 무엇을 추구하면서 종교, 윤리, 도덕의 틀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을 희생하는 마음, 이타적 사랑,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의 감정도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유전자에 새겨져 있는 것입니다.
이 유전자에는 행복 또한 새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서구 문명이 만들어낸 '일반 행복'은 우리 몸에 생물학적으로 각인된 '자연 행복'과 다릅니다.
우리는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겉치레의 가짜 행복의 환상에서 벗어나 우리 자신의 몸에 새겨진 참된 행복을 발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