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민자역사 전문식당가에 있는 태국요리 전문점입니다


 



원래 태국에서도 무절임을 주는지 모르겠네요


 



에피타이저인 뽀삐아 솟(스프링롤 후레쉬,8000원)입니다


 



몇 가지 야채와 무순을 넣고 라이스페이퍼로 감싼 것인데 무순의 매콤함 빼고는 이렇다 할 맛을 느끼지


못 했습니다 매운 소스보다는 땅콩 소스에 찍어 먹는 게 더 낫더군요


 



뀌 띠오 누어(쇠고기쌀국수.8000원)


 



동남아시아 요리 특유의 향신료 향이 납니다만, 진한 국물 맛은 느낄 수 없습니다


 



뀌 띠오 톰 얌(매운쌀국수,9000원)


 



칼칼한 국물에 쇠고기쌀국수보다는 조금 더 진한 맛이지만 냉동 해물을 사용해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떨


어집니다 그래도 텁텁한 인공조미료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은 점은 마음에 듭니다


 



면발은 식감이 좋게 잘 삶았습니다


 



팟 타이 꿍(새우쌀국수볶음면,8000원)


 



한 젓가락 먹어 보면 어디서 많이 먹었던 향과 맛이 나는데 생각을 더듬어보니 중국집에서 파는 팔보채


에 들어 가는 향신료와 아주 유사합니다 많이 느끼하지는 않습니다


 



팟 팻 탈레 락 카오(해산물 덮밥,8000원)


 



 


 



독특한 맛은 없고 한국인 입맛에 맞춘 매콤한 해물덮밥입니다


 



 


 



국내에서 영업하는 베트남 또는 태국요리 체인점들은 높은 가격에 비해서 한국인에 입맛에 맞춰서 그런


지 크게 감흥이 없습니다 또한 식재료의 품질도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저녁 시간인데도 이 집은 썰렁하


고 맞은 편에 있는 베트남요리집인 "호아센"은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그냥 태국요리는 이렇구나라고 경험한 것에 만족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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