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지동 광장시장에 가면 저렴하게 여러가지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빈대떡,순대,육회 뿐
만아니라 모둠해물도 먹을 수 있습니다 모녀횟집과 전라도횟집도 먹을만 하지만 실내에 점포를 가지고
있는 이 집도 나름대로 지명도가 있더군요 요즘 날씨가 더워져서 해물의 싱싱함은 떨어질 듯싶습니다

참치,아나고,갈매기조개,소라,멍게,문어,관자 등이 보입니다

역시 우려한 대로 한 겨울보다는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비록 해동시킨 해물이라도 날씨가 더워지면 청량
감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싼 맛에 먹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일행이 불어나서 한 사발 더 추가했습니다


생태찌개도 먹어봅니다


살과 내장이 아주 부드럽지는 않지만 국물도 시원한 편이고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

사장님께 돈을 지불하면 빈대떡을 사들여주십니다

어느 집에서 구입했는지는 몰라도 기름기 별로 없이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광장시장은 다양한 먹거리가 있지만 맛에 대해 너무 기대를 가지면 실망이 클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