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우시장 입구 근처 도로변에 있는 민물장어집입니다 전날 말복이라서 그런지 방에는 자리가 없어


서 할 수 없이 주방 옆에 있는 식탁에 앉았습니다 열대야인데 냉방이 신통치 않아서 실내가 덥더군요




 



장어 뿐만아니라 복매운탕(지리)와 생태매운탕(지리)도 판매를 합니다




 



장어구이정식(1인분,17000원) 2인분을 주문하자 여러가기 밑반찬들을 내옵니다 대체로 반찬들이 먹을만


하고 특히 향긋한 유자백김치와 파인애플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가 인상적입니다 




 



쌈거리와 우렁이를 넣은 쌈장입니다 




 



장어가 나오기 전에 여러가지 한약재로 넣어 만든 장어즙을 주는데 씁쓸한 한약 맛입니다 




 



세 가지 구이 스타일 중에 가장 선호하는 소금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주방에서 거의 구워서 내오기 때문에 굳이 숯불이 아니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합니다 유명 장어구이집과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 않은 부드러운 육질입니다




 



소주 안주로 복매운탕(7000원)도 주문했습니다




 



역시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합니다만, 인공조미료를 넣어서 기분 나쁜 짭짤함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복어의 상태는 양호합니다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게 흠이지만 장어구이 만큼은 성동구 내에서 경쟁력이 있는 솜씨와 맛을 냅니다 



[마장동]내일은해가뜬다(민물장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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