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왓? 4 고슴도치의 가시는 몇 개일까? WHAT왓? 자연과학편 4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들에게 동화같은 잔잔한 이야기와 생물의 습성을 자연스럽게 알게해주는 이야기 시리즈 왓

이번에 구입한 책은 고슴도치 이야기이네요..

고슴도치의 가시가 몇개인지 궁금하다나....

책을 읽오나서 아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말합니다..

엄마 고슴도치의 가시가~~ 가시가~~ 글쎄 만개나 있어....

와... 정말 많군요..

이번 고슴도이의 귀여운 이름은 꼬슬이랍니다..

꼬슬이는 정말 많은것을 좋아하는군요.. 지렁이.. 개구리.달팽이,,도마뱀..도토리까지...

고슴도치가 잡식성인줄 몰랐네요..

또한 꼬슬이가 겨울나기를 준비하네요.. 겨울잠자는 동물읹줄도 첨 알았어요..

겨울잠은 곰만 자는줄 알았더니만.. 쩝~~ 

 (바보가 안되려고 아이와 함께 저도 열심히 책을 읽고 있답니다..)

고슴도치의 천적은 족제비나 오소리에요.. 책을 읽으면서 참 궁금했죠..

저렇게 가시가 많은데 어떻게 잡아먹나..

하지만 꽤 많은 동물들이니 만큼.. 고슴도치를 툭툭쳐서 괴롭힌데요..

그러면 고슴도치도 몸을 둥글게 말았던것이 잠깐 풀릴때가 있다고 하네요..

그틈을 노려서 부드러운 배쪽을 공격하여 잡아먹는데요..

뛰는 놈위에 정말 나는놈이 있는거 같죠?? 왓~을 읽을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동물들의 세계가 신기하기만 해요..

고슴도이 이야기외에도 잠자리와 달맞이꽃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있어요..

이야기 중간에 던지는 책의 질문들은 아이에게 상상력을 더 자극시키는것 같아서 참 좋네요..

또한 이야기 마지막에 고슴도치의 습성이나 특징에 대하여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과학적 지식을 한번더 심어주는 역활을 하는것 같아서 참 좋아요..

따뜻한 동화이야기와 생물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녹인 이야기책 왓~

아이가 너무 재밌어해요.. 조만간 다른책을 또 구입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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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왓? 16 똥벌레들은 무엇을 먹고 살까요? WHAT왓? 파브르곤충기편 4
김춘옥 지음, 김세진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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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똥벌레들은 무억을 먹고 살까??

책을 읽어보기 전에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날 보며 하는말.."당연히 똥먹겠지.. 똥벌레잖아.."

헐.. 제가 너무 당연한것을 질문했나봐요..

가끔은 생각이 많은 제가 더 바보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답니다.. ㅡ.,ㅡ

쇠똥구리도 참 여러종류의 쇠똥구리가 있네요..

이번 이야기책의 주인공은 왕쇠똥구리 "신기한손" 이에요..

이름이 참 재밌어요.. "신기한손" 엄마가 신기할정도로 쇠똥공을 잘 굴리라고 지어준 이름이래요

그 쇠똥구리가 쇠똥을 굴리면서 여러종류의 쇠똥구리들을 만나는 이야기네요..

그러면허 쇠똥구리가 다 똑같지 않다는것을 알게되요..

쇠똥을 굴리면서 긴다리 쇠똥구리부부도 만나고.. (긴다리 쇠똥구리는 왕쇠똥구리보다 한달일찍 알집을 만드는군요...)

다른 왕쇠똥구리를 만나서 열심히 굴렸던 똥을 빼앗길뻔하기도 하고..(남의 쇠똥을 빼앗기도 하는군요..)

목대장왕쇠똥구리를 만나서 들소소똥풍뎅이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도 해요

(들소소똥풍뎅이는 신기한 모양으로 방을 만든다는 지식도 알게되지요..)

넓적뿔쇠똥구리, 스페인뿔쇠똥구리등.. 쇠똥구리의 종류가 참 많네요..

우리가 쇠똥구리를 보면서 저걸 왜하나 궁금했었는데.. 이것들은 다 쇠똥구리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알집이 되어서 태어난 애벌레들의 먹이까지도 된답니다.. 정말 유용하죠..?

곤충의 1인자 파브르 아저씨는 그중에서도 왕쇠똥구리를 30년도 넘게 연구를 하였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그 인내심과 열정이 존경스러워요.. 아이도 놀라워하네요..

또 다른 파브르 아저씨가 관찰한 곤충의 이야기가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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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전쟁에서 돌아온 엄마일기
박미정 지음 / 뜨란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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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박미정님의 모성애와 대단한 인내심에 정말 조경스럽다는 표현을 하고 싶네요..
기나기 고통과 절망의 기간은 이겨내고 마침내 서영이의 아토피를 치유할수 있을때까지

그 얼마나 많은 밤과 많은 날을 아이와 함께 고통에 울부짖었는지

책을 읽다가 서영이와 박미정님의 아픔이 너무도 절절하게 전해져와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흘렀답니다..

그 작은 아이가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겪느라 얼마나 힘이 들었을지..

또한 그렇게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들 보고 있는 엄마의 심정은 어땠을지..

같은 엄마의 입장으로 정말 책을 읽는 내내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안타까운 이야기만 있는것이 아니고 마지막에 정말 기적적으로 찾아낸

서영이의 아토피 치유책...

서영이 어머님이 지킨다는 수칙 17가지..

아토피를 않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꼭 알아야할 정보이지만

환경호르몬이나 현대적오염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도 그중 몇가지만 지켜도 지금보다 훨씬더 건강해질거라 확신해요..

1.일주일에 하루는 과일단식을 한다

2.숯드레싱과 목초액 목욕을 한다

3.올리브유 마사지와 일광욕을 한다

4.깨 밀기울 아마씨 프로폴리스를 먹는다

5.점심식사전에는 두유를 마신다

6.현미잡곡밥을 먹는다

7.채식을 한다

8.고기와 생선을 피한다

9.서유질 식사를 한다

10.지방섭취는 견과류나 종실유로 한다

11.정제 가공식품을 먹지않는다

12.물을 자주 마신다

13.간식을 삼간다

14.건조식을 한다

15. 저녁에는 녹즙을 먹는다

16. 균형잡힌 영양식을 한다

17.일찍자고 일찍 일어난다

 

거기에다가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겠죠.. 정말이지 스트레느는 만병의 근원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긍정의 힘~~ 이거 정말 큰 힘이거든요..

정말 찡한 구절.."아침은 언제나 올까..."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잠자고 눈뜨면 아침이 온다고 생각하는 그 아침을 하염없이 기다릴까요...

아토피때문에 고생하시는 엄마들에게는 정말 꼭!꼭!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네요..

치유의 희망의 끈을 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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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쇼크 - 부모들이 몰랐던 아이들에 대한 새로운 생각 자녀 양육 시리즈 1
애쉴리 메리먼 외 지음, 이주혜 옮김 / 물푸레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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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책 제목 그대로 양육쇼크에 양육공황입니다..
기존의 방식을 죄다 다 뜯어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니 한숨부터 절로 납니다..

이 책을 한번만 읽어서 될것이 아니네요.. 가까이 두고 수시로 읽어서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려는 나를 다시금

변화시키고 또 변화시켜야 할것같네요...

 

가장 쇼크였던것은 칭찬이 아이에게 독이 될수 있다는 이야기..

기존의 우리의 칭찬은 바로 이렇죠~~

(엄마 나 그림그렸어~)

(이구 우리 딸 천재.. 너무너무 잘 그린다.. 네 그림이 최고야.. 어쩜.. 넌 전생에 화가였니??")

어찌나 띄워주는지 아이가 저 하늘위에서 내려올줄 모르지요..

사실 이렇게 해주어야 아이의 자존감도 높아진다고 믿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게 틀렸다는 거죠..

아이는 자기가 날때 부터 잘그렸다고 착각하시고.... 앞으로도 잘그린 그림만 보여줘야 할것 같고...

엄마가 그려보라는 그림중에서 자심없고 그려본적 없는것은 그리려 하지 않을거라는거..

(실제로 우리 딸아이도 뭐든 그려주겠다고 하고서는 좀 어렵거나 난해한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면 안그리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렇게 칭찬해줘야 하는거죠~~

(아이고.. 우리딸 매일 유치원에서 한장씩 그리더니 실력이 많이 늘었구나.. 그릴때마다 조금씩 발전하는 네 노력이 정말 멋지구나..)

 

이런시기으로 말이죠...

어린시절 돌이켜 보면 정말이지 저 또한 그랬던거 같아요..

(넌 머리는 좋은데 왜 노력을 안하니...?)라는 말은 들으면..( 나 머리 좋으니깐 금방 따라잡을꺼야.. 일단 좀 놀자..) 뭐 이런식으로 핑계대면서

공부를 안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에서의 아이의 심리가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또한 외동 아이를 키우면 그 아이가 사회성이 떨어질것이라고 생각하는것 정말 엄마들 사이에서 아주 오랜 고정관념처럼 박혀있죠..

또한 자녀들이 싸우는 이유는 부모에대한 사랑이 한쪽으로 치우치기 때문이라고들도 많이 생각하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다르게 해석해요...

형제자매들이 다투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의 소뮤물이나 소유권때문이래요..(이것역시 당사들인 아이들에게 물어봤으니 정확하겠죠??)

형제자매의 관계는 친구들과의 관계와 상당한 상호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친구와의 관계를 형제자매들에게 대입시키는것이지요..

 

정말이지 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리속이 공황상태네요..

쇼크를 받으면서 인정하는 부분은 과학적 뒤받침인것 같아요..

상황을 만들어놓은 실험을 통한 수치, 또는 아이들에게 직접 물어봐서 내린 통계등..

그냥 유명한 전문가가 그러다 카더라가 아닌 이런 수치들과 실험을 통한 데이타가 이 주장에 힘을 실어주네요..

아이를 키우는데  정말 꼭 한번 읽어보라고 싶은 책이네요

조만간 다시한번 읽어볼랍니다.. 그때는 좀 덜 쇼크상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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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P(클랩) 교육법
김수윤 지음 / 씽크스마트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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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더 높아가고 있는 시점에 접하게된 학습에 관한책...

정말 나의 고민을 쏙 모아높은 책이라.. "그래그래.. 맞아맞아.. 나도나도.."를 속으로 연발하면서 읽은 책이다

내가 어렸을때 후회했던 점이 있다면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것이다.

어떻게 제대로 못했냐.. 바로 목표없이 공부했던것이 가장 후회스럽다...

엄마에게 내가 왜 공부해야하냐고 반문하면.. "일단 대학을 가야하니깐.. 그러면 다 길이 열린다.."

그 대답에 수긍할수 없었던 나는 학창시절을 많은 방황을 보냈고.. 지금 돌이켜보면 그냥 시간을 낭비하였더라....

크면서 깨닫게 된것.. 그당시 나는 꿈이 없었다는것.. 그게 제일 안타깝고 충격이었다..

나이먹은 지금 오히려 나는 꿈이 있다..

그래서 나는 내아이에게 꼭 심어주고 싶은것이 있다..

 꼭 꿈을 심어주리라.. 반드시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하는것이 아니고.. 니가 되고싶은것.. 가고자하는것을

    설정한후에 공부하도록 만들어주어야겠다.. 그래야 아이가 공부할 원동력이 생긴다고 아직까지 믿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그 꿈을 자연스럽게 심어주어야할까?

항상 공민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은후에 많은 방법과 해답을 찾게 되었다.

게다가 내가 생각했던것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게 되어 너무나도 반가운 생각마저 들었다...

또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아이에게 길러주어야될 생각주머니들이 어떤것들이 있는지도 알게되었다.

역시나 창의성과 사고력을 중요하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달으면서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한번더 다짐한다..

이 책또한 요즘의 엄마들의 최대관심사인 영어에 관한 이야기가 학습법도 적혀있다..

나 역시 하고 있는 고민들 다른엄마들도 여기 은우 엄마도 고민하고 있었던터라..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국가 경쟁력 1위의 비결은 바로 경쟁없는 교육이라는 문구가 참 인상적이다..

남보다 더 빨리 더 많이 공부하기 위해 사교육에 선행공부를 다 마치고 학교를 보내는  우리나의 교육 분위기와는

너무나도 다른 핀란드의 교육에 나 또한 많은 공감을 느꼈다..

나는 아이의 특징을 많이 파악하고 또한 아이의 스타일을 많이 꿰뚫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자만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에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좀더 연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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