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컨닝페이퍼
박종경 지음 / 토네이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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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컨닝 페이퍼
박종경 지음 / 토네이도

*당신이 그토록 열망하는 목표를 먼저 손에 넣은
사람들의 답안지를 훔쳐라!
*유튜브 조회수 2500만 '인생컨닝, 박종경 변호사'가
찾아낸 성공하는 삶을 위한 보석 같은 통찰

"인생을 걸어볼 만한 목표가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1% 승자만 아는 지름길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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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컨닝 페이퍼라니!

자극적인 제목만큼이나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꿀팁들을

모아모아 놓은
모범 답안지 같은 느낌의 책이다

가독성도 좋아서 술술 읽히는데다
한 파트가 끝날때마다 요점정리 같은 느낌으로
중요한 내용들을 한번 더 짚어주니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1장 - 돈. '당신이 이겨낼 수 있는 만큼 사랑하라'

2장 - 사람.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

3장 - 결혼. '배우자 선택에 당신의 미래가 달렸다'

4장 - 일. '적당히 일하면 적당히만 산다'

5장 - 꿈. '의미 있는 노력만이 진정한 가치를 만든다'

6장 - 마인드. '노력, 노력, 노력, 그 다음은 믿음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인
돈, 사람, 결혼, 일, 꿈, 마인드에 대해서
현실적인 시각으로 이야기해준다

*p39
20대의 생활 방식이 인생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을 시작하고 처음 맞이하는 10년을 자기 계발과 자산 축적에 투자할 것인지, 아니면 놀이와 여가에 집중할 것인지의 결정이 훗날의 삶을 결정한다.

한동안 욜로열풍이 불며 미래를 준비하기보다는
지금 당장 현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었다

또 뉴스에서는 30, 40대가 되어서도
일을 하려는 의지도 없이 부모님 밑에서 독립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종종 들려온다

무조건 좋은 회사에 들어가 돈을 엄청 버는것이 성공은 아니지만
적어도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고 꾸려나가려는
의지와 노력은 있어야하지 않을까

2장, 3장에서는
멀리해야 할 사람의 유형부터
배우자를 선택할 때의 주의점 등을 소개하고

4장에서는 워라밸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많은 책들에서 일과 휴식의 균형에 대해 강조하며
너무 일에 치우치는 것은 잘못됐다는 식으로 말하는것과 달리

이 책에서는 일에는 냉혹하고 휴식에는 관대하면 안된다,
적당히 일하면 딱 그만큼만 살 수 있다고 하는 부분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p278
편하게 소비하는 모든 수단을 통제하거나 없애버려라.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신용카드, 핸드폰 소액결제, OO페이 등 간편 결제 수단이다. 하루에 정해진 현금만 들고 다녀라.

나에게도 참 어려운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라
읽으면서도 많이 찔리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었다

하루하루 쓸때는 잘 몰랐던 할부나 소소한 결제금액들이
한달동안 쌓이고 쌓여 명세서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있다

현명한 소비생활을 하려면 당장 신용카드를 없애고
현금을 사용하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나에게도 결단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인생 멘토들의 노하우를 안내하는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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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 -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아날로그 아르고스 2
에픽테토스 지음, A. A. 롱 엮음, 안규남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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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
에픽테토스 / A.A.롱 엮음 / 아날로그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쉽게 마주치게 되는 불안...

걱정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살고 싶지만
가만히 있어도, 바쁘게 일상을 살아내는 동안에도
이런저런 이유들로 마음속에 조금씩 불안이라는 안개가 낀다

홀가분하게 자유로워지고 싶은 현대인들에게
에픽테토스의 스토아적 자유의 현대적 의미를 제시하고
그 철학의 핵심 개념을 쉽게 풀어낸 책이

바로 이 책,
어떻게 자유로워질 것인가? 이다

로마 시대에 활동한 노예 출신의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

노예라는 단어에서
그 누구보다도 자유와는 반대의 삶을 살았을 것 같은데

자유에 관한 사상을 펼치고 가르쳤다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에픽테토스가 이야기하는 자유란
신체적이거나 외적인 그런 자유가 아니라

자신이 어쩔 수 없는 부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으로부터 어떤 영향도 받지 않는 정신적 태도를 말한다

*p18
그 일을 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내게 달려있는가, 아니면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침착한 태도를 견지하면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가?

종종 책에서나 일상에서 들어왔던 이야기들이라
에픽테토스가 이야기하는 자유가 크게 어렵지는 않다

누군가가 나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는 것은
그가 느끼는 감정이고 내가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마음쓰지 말라는 것인데...

사실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정말 신경쓰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누군가에게 홀대나 비난을 받았을 때
'저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군'이라며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태도

이런 자세가 가능해질 때
비로소 우리는 정말로 자유로운 상태에 이를 수 있다

*p119
그러니 보통 사람들에게 너의 철학적 원리를 보란 듯이 내보이지 말고, 그 원리를 소화했을 때 나오는 행위를 보여주어라.

정말 중요한 것은 말보다 행동!

나는 이런이런 사람이다 라고 말로 이야기하는것보다
자연스럽게 나에게서 나오는 행동들이
내가 정말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준다

2000년 전에 삶을 살았던 사람인데도
어쩜 이리 지금 상황에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를 했는지

읽으면 읽을수록 고대의 지혜는 정말 어마어마하다

에픽테토스가 이야기한 진정한 자유의 그날을 위해

매일매일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지혜로운 이야기들로 마음을 채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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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마음 - 도시는 어떻게 시민을 환대할 수 있는가
김승수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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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마음
김승수 지음 / 다산북스

*도시는 어떻게 시민을 환대할 수 있는가

"삶이 담기는 곳에는 마음이 담겨야 한다."

시민의 삶과 영혼을 치유하는 도시 디자인의 본질에 대하여

어느 도시 정책자가 25년간 현장에서 발견한
'사람이 행복한 도시'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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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형태의 삶을 살아가는 도시

보통 도시라고 하면 차갑고 불친절하다!
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조금 더 빠르게, 조금 더 편리하게만
생각하는 것 같은 도시의 이미지

나의 그런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도시도 시민들에게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 바로 이 도시의 마음이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전주 시장으로
재임한 정치인이자 25년간 공공 정책과 도시에
천착해 온 도시혁신가

전주 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전주'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주 곳곳에 도서관과 책놀이터를 조성했다

사람들에게 한옥마을과 비빔밥으로 유명한 전주

그 도시를 시민들이 애정을 가지고
생활속에서 가까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실행해나가는
그 모습이 너무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파트1. 도시의 의미
- 당신에게 도시는 어떤 의미인가요?

파트2. 도시의 역할
- 도시가 책과 함께 사유할 수 있다면

파트3. 도시의 마음
- 우리가 지은 것은 도서관이 아닙니다

파트4. 도시의 확장
- 도시의 경험적 확장이 삶의 확장입니다

파트5. 도시의 미래
- 새로운 세상에는 새로운 종류의 인간이 필요하다



*p306
그래서 '진정한 도시'는 우리가 장소로부터 얻은, '살아 있는 경험의 총합'입니다. 경험이 확장될수록 도시는 넓어지고, 그곳에 사는 시민의 삶 또한 풍부해집니다.

*p354
"우리가 짓는 것은 도서관이라는 건물이 아닙니다. 우리가 짓는 것은 시민들의 삶입니다."

도시를 더 화려하고 멋지게 부각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었을텐데

도서관이라는 장소를 선택하고
도서관이 들어갈 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한옥마을도서관, 자작자작 책 공작소, 연화정도서관,
책기둥도서관,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등등

이름부터 너무 아름다운 도서관들에다
지역 책방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책사랑포인트 책쿵20, 도서관여행까지!

전주에 사는 시민들이 너무 부러울정도로
책에 소개되어있는 도서관들 모두 너무 특색있고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멋진 장소였다

보기에만 멋지고 화려할뿐
정작 그 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한 도시가 아닌

어느 누구도 마음편히 그곳을 이용하고
따스하게 위로받고 즐길 수 있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가 조금 더 많아지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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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의 로지컬 라이팅 - 비즈니스를 위한 논리적 글쓰기 도감
아카바 유지 지음, 이지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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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의 로지컬 라이팅
아카바 유지 감수 / 유엑스 리뷰

*비즈니스를 위한 논리적 글쓰기 도감
*맥킨지 컨설턴트 출신이 알려주는 실전 글쓰기 기법 총정리!

그림을 통해 직관적으로 깨닫고 익히는
맥킨지식 로지컬 라이팅의 기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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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컨설턴트들의 핵심 역량이자 가장 중요한 스킬 중 하나인
로지컬 라이팅을 도식화한 독창적인 책

설득력 있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글쓰기를 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논리적이고 직관적인 글을 쓰는 스킬을 제시한다

일단 글쓰기에 대해 소개하는 방식이
정말 쉽고 이해하기 편하다!

위에 간단한 문장들로 설명한 후
아래에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한번 더 정리해주니

만화책을 보는 것처럼 재미있게 휘리릭 넘겨보면서
글쓰기 스킬을 하나씩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챕터1. 기본 토대가 되어줄 문장을 준비한다

챕터2. 문장을 간소화한다

챕터3. 문장 내용을 정리하기 위한 논리적 사고

챕터4. 문장을 알기 쉽게 만드는 테크닉

챕터5. 더 나은 문장과 글을 위햐 습관


일단 챕터1의 첫번째부터 고개가 끄덕여진다

사람은 30초-1분이면 생각한 것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쉽게 생각들을 적을 수 있는 메모가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뭐가 됐든 일단 멈추지 말고 생각나는 대로 끝까지 쓰기

우리는 잘 써야된다는 부담감에 쓰기도 전부터
너무 많은것들을 고민하느라 쉽게 첫 문장을 시작하지 못하는데

나중에 충분히 읽어보고 고칠 수 있으니 일단 문장 쓰기

또 우리가 평소에 쉽게 하는 습관들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 서술어는 중복하지 않는다
- 접속사를 남용하지 않는다
- 높임말이 과도하면 무례하다
- 동일한 표현을 반복하지 마라

이 책에 나오는 스킬들은
계약서, 기획서, 프레젠테이션 자료, 메일, 채팅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에 통하는 것들이라서
업무적인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 외에도
sns를 사용해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꿀팁들이다

내가 제일 와닿았던 부분은
'결론을 흐리지 마라' 였다

*p126
문장의 설득력을 높이려면 단언해야 하는 부분에서 문장의 말끝을 흐리지 마세요. 애매한 표현으로 끝맺으면 읽는 사람은 글 전체의 신빙성에 의문을 품습니다. 필요한 곳에서는 명확하게 단정합시다.

평소에 글을 쓸 때 나도 모르게
'...일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한다', '...인 것 같다'
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하는데

설득력을 높여야하는 문장에서는
조금 더 확실한 표현을 사용해야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번에 모든 스킬들을 익숙하게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글을 쓸때마다 책을 들여다보며 중요한 부분들을 체크해서
글쓰기 테크닉을 조금씩 키워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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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압축 교양수업 - 6000년 인류사를 단숨에 꿰뚫는 60가지 필수 교양
임성훈 지음 / 다산초당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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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압축 교양수업
임성훈 지음 / 다산북스

*6000년 인류사를 단숨에 꿰뚫는 60가지 필수 지식

늘 시간이 부족한 당신을 위한 교양 바이블

"평생 써먹을 교양을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술 읽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교양이 단번에 내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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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들린다

한해 한해 살아가면서
정말 온몸으로 깨닫게 되는 말이다

그렇지만 현실은 무언가를 제대로 알기 힘들만큼
하루하루 아주 바쁘고 정신없이 흘러간다

어디서 들어본것 같은데...
하지만 정확하게는 몰라서
아는 척만 해왔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한권으로 압축해서 우리에게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
바로 초압축 교양수업이다

삶의 본질을 통찰하는 철학부터 인간을 이해하는 도구인 문학,
인류의 흥망성쇠가 담긴 역사까지!

한 권에 모아모아 종합선물세트처럼 만든 느낌



1장. 문명의 시작
- 인류의 역사와 지혜는 어디에서 시작되었나

2장. 신과 인간
- 종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3장. 이성과 자유, 혁명의 시대
-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개인의 등장

4장. 죽음, 사랑, 인간이라는 학문
- 폐허 속에서 길어 올린 인문학


목차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연대표를 통해
6000년 인류사의 주요 사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고대 4대 문명부터 시작해서
중세, 근대, 현대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꼭 알아야 되는 이야기들을 어렵지 않게
정말 재미있게 소개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고대 철학자부터
아우구스티누스, 아퀴나스를 지나
마키아벨리, 데카르트, 칸트, 쇼펜하우어,
니체, 사르트르까지

지금까지 따로따로 봤던 유명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한 책에서 정리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문학작품들도 소개되는데
얼마전에 읽은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가 나와
혼자서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p6
알고 보면 교양은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니다. 인류가 살아온 이야기, 수백 수천 년 동안 켜켜이 쌓여온 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감정을 나름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만 있으면 된다.

작가님은 굳이 역사적 사건의 연도를 암기하고
철학자들의 사상을 꾸역꾸역 구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그저 재미있는 소설처럼 읽어 내려가면 그만이라고 이야기한다

역사 속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
철학자들은 생과 사에 관해 어떤 고민을 해왔는지,
오랫동안 사랑받은 문학작품 속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그저 구경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는 작가님의 이야기처럼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지난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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