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 요나 - 신앙인의 불신앙 Let's Go
강학종 지음 / 세움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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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요나

강학종

세움북스









하나님보다 내 생각을 더 믿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보다

내 생각을 더 믿고 있는 순간은 없었을까





《Let's Go 요나》는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하는 책이다







요나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큰 물고기 이야기가 생각난다





하지만 이 책은 기적보다

요나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본다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판단을 더 붙잡았던 요나의 모습





그래서 요나서는 오래전 한 선지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신앙인의 이야기처럼 다가왔다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떠오른 질문은

'나는 지금 무엇을 붙잡고 살아가고 있는가'였다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고 말하면서도

이미 내 안에 답을 정해두고 있지는 않았는지,



순종하기 어려운 말씀 앞에서는

애써 외면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됐다







특히



'신앙은 입술로 고백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고백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설득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설득되어야 한다'



는 문장이 오래 남았다





신앙은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라는



익숙하지만 가장 어려운 사실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게 됐다







요나서를 여러 번 읽어본 사람에게도,

처음 읽는 사람에게도 새로운 시선으로 다가오는 책이었다





다른 사람의 불순종을 바라보게 하는 책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신앙인의 불신앙'을 마주하게 하는 책이었다







요나서를 덮었는데,

결국 돌아본 것은 요나가 아니라 내 마음이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으로부터 도망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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