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고요 미술관 : 불안 - 불안한 마음 위에 평온을 붙이는 명화 스티커 아트북 ㅣ 마음 고요 미술관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신동근 외 감수 / 싸이프레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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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요동칠 때가 있는데요.

 『마음고요미술관』은 그런 감정들을 스스로 다독일 수 있게 

도와주는 스티커 명화북이었어요. 


색칠하는 게 아니라 따로 준비물도 필요없이

모든 페이지에 절취선이 되어 있어서 

원하는 그림을 절취해서 

숫자를 따라 가면서 스티커를 붙였어요.



 스티커를 붙일 때는 손이 자연스럽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니까 

그 과정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는데요. 


일하다가도 힘들때는 노래 들으면서 

영수증 붙이는 일이 짱이잖아요? 


이 책도 그런 편안함을 선사해주더라고요. 



특히 이 책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처럼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감정을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고, 

그때그때 도움이 되는 명화를 함께 제안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우울할 때는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형태의 명화를, 

불안할 때는 시선이 자연스럽게 고정되는 구조의 그림을,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자연 풍경이나 넓은 공간이 있는

 작품으로 구성된거 같아요. 




이 책이 좋았던 또 하나의 이유는 ‘감정에 맞는 미술 처방’이라는 점이었어요. 

평소에는 그림을 그냥 보거나 지나쳤는데, 

이렇게 감정별로 어떤 작품이 왜 도움이 되는지 설명을 읽고 나니 

그림을 바라보는 눈도 조금 달라졌어요. 


아이를 돌보면서 마음이 지칠 때, 

아이가 낮잠잘때나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조용히 스티커 한 장 붙이는 

그 몇 분이 생각보다 큰 쉼이 되더라고요.



『마음고요미술관』은 스티커를 붙이는 거라 

별도 준비물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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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현실로 만드는 자녀교육 골든 레시피 - 두 자녀 모두 영재학교·서울대·KAIST·케임브리지·프린스턴으로 이끈 엄마의 비법
오선향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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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


아이를 키우다 보면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고민이 늘 따라오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영유아기 부모가 놓치기 쉬운 중요한 포인트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영유아기는 놀이가 곧 교육! 


책은 영유아기부터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입시까지 

저자가 실천한 자녀 교육 방식을 시간 흐름에 따라 설명하고 있어요. 

저는 영유아기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특히 영유아기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요. 

조기교육보다 ‘놀이 중심, 경험 중심’의 접근을 강조하고, 

부모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강력한 영향을 주는지 반복해서 보여줘요.


저자는 사교육보다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과 ‘체험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서울랜드 연간 회원권 이야기인데요. 

단순히 놀이동산에 자주 갔다는 의미가 아니라, 

아이가 어릴 때 느낄 수 있는 감정과 호기심을 적극적으로 키워주려는 시도였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서울랜드 연간 회원권을 끊어 조말에 놀이공원에도 자주 놀러 가곤 했다. 

... 신나게 소리 지르며 놀이기구를 타고나면 온 가족이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즐거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



당연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이야기들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너무 익숙한 이야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사랑으로 키우기, 

놀이를 중시하기,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의 중요성 등은 

이미 많은 육아서에서 다뤄온 내용이니까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 당연한 이야기들을 

저자의 삶 속 장면을 통해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했는지 설명해줘요. 




영유아기 부모가 특히 참고할 부분


영유아기는 실제로 아이의 성향과 감정 기반이 형성되는 시기예요. 

그래서 부모가 조급해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한데요. 

이 책은 그 불안함을 잠시 내려놓게 해주었어요. 

무엇을 가르치느냐보다 어떻게 관계를 쌓느냐가 

칭찬과 자기효능감이 

더 중요한 시기라는 메시지가 반복해서 등장했기 때문이에요.


저자는  ‘경험’, 성취보다 ‘연결’을 더 강조했어요. 

그래서 영유아기 부모가 참고하기 좋은 책이라고 느꼈어요.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아서 읽는 재미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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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의 삶에 펼쳐진 꽃길, 아이들의 내일이 되다
대산중학교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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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학교는 어떤 곳이어야 할까?’라는 

질문을 자주 떠올리게 되는데요. 


특히 저는 수능에 부정적인 입장이라

입시가 아닌 학교는 어떨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아이들의 내일이 되다』를 읽으면서 

그 답을 조금은 찾은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 책이 보여주는 대산중학교의 모습은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자기 삶을 설계하는 작은 사회 같은 곳이었어요.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이들이 수업을 그저 ‘듣는’ 존재가 아니라, 

교사와 함께 ‘만드는’ 주체라는 점이었어요.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스스로 결정하고, 

친구들과 동아리를 꾸려 활동하고, 

지역과 연결된 프로젝트를 경험하는 흐름을 보면서 

이런 학교라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기주도성을 갖게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공부가 억지로 밀어붙이는 일이 아니라, 

자기가 필요할 때 찾아서 하는

삶 속에서 이어지는 과정이 되는 거죠.



또 하나 놀라웠던 점은 학부모가 

단순히 보기만 하는 사람으로로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학교 운영과 문화 형성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아침밥을 나눠주는 등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까지 연결되는 

공동체를 이루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구조라면 아이도, 부모도, 교사도 

서로를 믿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것 같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도 이런 곳에서 자라났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여러 번 들었어요. 

성적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스스로 탐색할 수 있는 환경. 

누가 떠밀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학교. 

이 책이 보여주는 교육의 모습은 분명 이상적이지만, 

동시에 현실 속에서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더라고요.


『아이들의 내일이 되다』는 단순히 한 학교의 변화 기록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보여주는 책이에요. 



학부모로서, 아이의 하루하루가 어떤 환경 위에서 자라는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언젠가 우리 아이도 스스로의 삶을 만들어가는 힘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덮었어요.


아이 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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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 1 - 청년 가장 ㅣ 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 1
김도희 지음 / 제이에스앤디(JS&D)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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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노상추의 기록을 읽다 보면 조선 후기 한복판에 서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살았는지 

생생하게 느껴져서 읽는 내내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책임과 공부에 대한 태도가 깊게 남는 책이었어요.




『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는 

단순히 과거에 합격한 사람의 성공담이 아니라, 

조선의 한 청년이 가장으로써의 책임과 생존 속에서 

주변 사람들과 어떻게 하루를 살아냈는지 볼 수 있는 

아주 생생한 기록이에요. 


특히 1권에서 느껴지는 ‘생활감’은 정말 소설처럼 몰입되었어요.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떤 생각으로 살았는지, 

어떤 방식으로 하루를 꾸려갔는지 그대로 전해져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어요.


노상추는 생애 동안 일기를 썼는데요.

1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노상추가 일기를 쓰는 이유였어요.

“가장은 집안을 경영하는 데 있어 기록을 통해 향후 시시비비를 가리고 반추하기 위해서다.”

이 말은 노상추 혼자만의 깨달음이 아니라, 

대대손손 집안에서 이어온 ‘가장의 기록 전통’이었어요. 




그래서 그는 자연스럽게 기록을 이어가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판단을 했는지, 

혹시 억울한 일이 생기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까지 

모두 기록으로 남기죠. 


기록은 그에게 감상이 아니라 ‘집안을 운영하는 도구’였어요. 

당시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집안을 지키고 해결했는지 보여주는 부분이라 더 흥미로웠어요.


1권에서 또 한 가지 깊게 다가온 점은 생활 속에서 논어를 실천하려는 태도예요. 

단순 암기만 하는 공부가 아니라, 

배운 내용을 삶의 기준으로 삼으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그는 매사에 “군자의 도리에 맞는지”를 스스로 점검하고,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공자님과 이야기하듯이 배움을 통해 정신을 다잡아요. 

그러다 힘들면 이렇게 중얼거리죠.


“공자님요, 군자의 길이 미천한 제가 따르기에 이래 힘든 깁니꺼?”


이 투정 같은 문장이 너무 인간적이어서 웃음이 나오면서도, 

생활 속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실천하려 했던 노력 때문에 더 마음에 와닿았어요.




2권과 3권에서는 이런 책임감과 생활 공부가 자연스럽게 ‘과거 준비’로 이어져요.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과거에 합격해야 한다는 생각은 그의 삶 전체를 움직이는 힘이 돼요. 

시험장까지 가는 길은 멀고 고됐고, 시험을 보는 과정도 지금의 고시생 못지않게 힘들었어요. 

추위에 손이 얼어 글씨가 떨리고, 긴장과 불안이 뒤섞여도 그는 끝까지 해내요. 

문과가 안될거 같아, 무과로 가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죠. 


책이 재미있었던 이유는 단지 노상추라는 인물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그의 생활과 고민, 생각이 너무 인간적이고 실제적이어서였어요. 


조선 시대의 서생들이 어떤 기준으로 살았는지,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버텼는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고 집안을 꾸렸는지가 

일기처럼 그대로 남아 있어요.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마치 그 시대로 걸어 들어간 느낌이 들었어요.

국사시간에 배운 양반, 유생, 과거시험이라는 단어는 

고리타분하게 들리지만

이렇게 그 시대 일기를 소설로 풀어쓴 이 책을 통해서 

조선시대 이야기도 제법 흥미롭구나. 알게 된 것 같아요.


 『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는 

조선 서생의 공부기가 아니라, 

한 사람이 어떻게 삶을 단단히 세워 나갔는지를 보여주는 귀한 기록이라고 생각해요.




국사를 배우는 고등학생부터 

교양이 필요한 성인까지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는 책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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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방정식 2
보엠1800 지음 / 어나더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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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구원 방정식 2권』 홀로서기부터 재회까지, 서로를 이해하다


주말아침, 햇볕 잘 드는 방에서 설레이며 책장을 넘겼어요. :)


2권은 1권과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시작해요.

매들린이 미국에서 혼자 살아가는 장면으로 열리는데, 

이 부분이 정말 좋았어요.


스스로 일해서 돈을 모으고, 공부하고, 혼자서 하루를 버티면서도

그 과정 자체를 사랑하는 매들린의 모습이 인상 깊어요.


1권에서 그저 보호받기만 했던 여주가

이제 스스로의 속도로 살아가는 모습이 담담하게 그려지거든요.




그런 매들린 앞에 이안이 다시 나타납니다.

뭐든 해주고 싶은 사람인데,

여주가 혼자 힘으로 서고 싶어한다는 걸 아나봐요?!!

앞에서는 아무 말도 안 하고 뒤에서 조용히 돕죠.


그리고 그걸 매들린도 알고 있어요.

알면서도 말하지 않는 이유는

이안의 마음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이에요.

둘 사이에 말보다 ‘아는 감정’이 먼저 흐르기 시작하는 순간이에요.




결국, 서로에게 다시 스며드는 과정


둘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기로 해요.


이때 이안의 마음속 대사가 정말 강렬했어요.

“같이 진창을 구르죠. 아, 너무나 기쁘다. 너무나도 기쁘다.”

전부 다 가진 남자처럼 보이던 이안이

사실 이렇게 단순하고 순진하게 기뻐하는 사람이었다는 게

되게 인간적으로 느껴졌어요.

둘이 드디어 이어졌다는 그 사실만으로 기뻐 터지는 마음,

그 감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장면이었어요.






둘이 잘 되기 시작한 이유


2권의 핵심은,

둘이 결국 서로를 정확히 알아보기 시작했다는 점이에요.


매들린은 이안의 행동 뒤에 숨은 마음을 읽어내고,

이안은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는 자기 성격을

매들린이 이해해주는 걸 느끼죠.


그래서 여주가 스스로 말하는 장면이 더 깊게 와요.


“솔직하지 못한 남자. 

매들린은 자칭 이안 노팅엄의 전문가로서 

그의 저의를 파악하고자 애썼다.”


이게 바로 2권의 키포인트예요.

남주를 읽어내는 여주,

여주에게 스며드는 남주,

둘이 서로의 방식을 이해하고 맞춰가기 시작하는 흐름.




2권은 재회 → 이해 → 연애 시작으로 이어지는 감정 회복의 흐름이 아주 부드러워요.

매들린의 홀로서기가 단단한 기반이 되고,

이안의 진심이 더 이상 왜곡되지 않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둘이 드디어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게 됐다는 사실 자체가

2권을 읽는 가장 큰 즐거움이에요.

이제야 진짜 관계가 열리는 느낌.

집착남이 중화되고, 

여주가 똑똑해지면 나오는 서사!

서로를 ‘이해’해주는 해피엔딩 전개가 좋았어요.


집착남+순진여주에서

다정남+똑똑여주로 바뀌는

해피엔딩 전개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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