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마츠 6쌍둥이 공식 앤솔로지 - 전3권 (캔배지 6종 포함 한정판) - F6 + 걸스 + 짐승 오소마츠 6쌍둥이 공식 앤솔로지
아카츠카 후지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홍서입니다.

오늘은 이것도 또 어마하게 많은 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그러면서도 막상 살까말까 고민하시면서 한번쯤 검색을 해보셨을 것 같은 책을 들고 왔습니다.


* 서포터즈 활동으로 책을 받았습니다만, 이 책의 경우는 특별히 꼭 받아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신청을 해 받아볼 수 있었던 만큼 기대기대 하며 받았던 책이에요^^


기쁜마음에 오자마자 저녁에 찍었던 사진!

▽▼ 공식에서 낸 코믹 앤솔로지로, 3권이 같이 있는 세트입니다!! 꺄아아아



거울을 뒤에 두고 일부러 뒷면이 나와보게 하려 했으나.. 무리였다.. 지저분한 방풍경도 같이 보였기 때문에..



이렇게 세트로 구매하시면 한정부록으로 여섯 쌍둥이의 캔뱃지가!!!!

꺄아아아 캔뱃지 귀여워요.. 다글다글 여섯명을 한번에 달아두면 그것도 참 예쁠 것 같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책을 받은 날 신나서 찍은 사진이고요.

이 다음은 날 밝은 주말에 책을 다 읽으면서 리뷰를 위해 찍은 사진이라 햇빛이 달라 색감이 좀 다릅니다- 양해해주세요:)


▼▽ 그럼 표지부터 한번 다시 자세히 볼까요??


짠! 이렇게 3권 세트인데요! 각각 앤솔로지의 테마가 있어요. 왼쪽부터


짐승 + F6 + 걸스 입니다. 테마에 딱 맞는 귀여운 표지들~ 색감 선택까지 짐승들은 뭔가 톤다운 된 어둠의 느낌이고, F6는 진짜 무슨 학원물 같은 상큼함, 걸스는 파스텔을 많이 사용했어요!


리미티드판은 세가지가 한번에 있지만, 만약 세개 다는 조금 그렇다 하면, 낱권으로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체크체크

각각의 권들이 어떤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고, 저의 개인적인 추천 순위는 어떤지도 곧 알려드릴게요~ 



일단 "앤솔로지"라는 말로 짐작하시겠지만, 여러 다양한 작가분들이 참여하여 오소마츠라는 캐릭터로 각 권의 테마에 맞추어 작업을 한 것입니다.


목차는 세권이 이렇게 이루어져 있고, 비교해본 결과 겹치는 즉 1권 이상에 참여하신 분들도 있지만 대체로 다 달라서 여러 작가가 생각하는 오소마츠를 즐길 수 있답니다!


​목차 순서는 약간 착오가 있어 표지와 다르게 걸스 + F6 + 짐승 순입니다. 옆에 동그란 그림 안에 일러를 보시거나 목차 제목을 보시면 아실 수 있어요!

 



구성은 앤솔로지이기 때문에 각 작가가 오소마츠 형제들의 단편을 그린 것을 모아놓은 각각의 독립된 이야기 모음입니다.

한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한 컷으로 되어 있는 작가의 후기를 볼 수 있구요,

그 밑에는 일본 현지에서 발매하는 다양한 책 정보들이 실려 있어요~ 요거 보는 재미도 쏠쏠<


그럼 지금부터 간단하게 각 앤솔로지 코믹들이 어떤 느낌인지 볼까요?


우선 <첫번째 : 짐승>



짐승은 제가 생각하는 오소마츠 이미지와 가장 비슷한 앤솔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소마츠 형제의 "악동" 느낌을 담아내고 있는 앤솔이에요.

형제끼리 투닥투닥 아웅다웅 알콩달콩(? 하는 내용이 많은?




앤솔의 묘미로서 다양한 그림체의 오소마츠를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은 모든 테마 공.통 ★이죠.



이런 ㅋㅋㅋ 심한말 ㅋㅋㅋ 툭툭 던지는 정말 짐승 같은 느낌~? 뭐랄까 우리가 말하는 짐승돌이런 느낌이 아니라 정말 "야생"이라는 느낌?




제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왕게임하는 오소마츠 형제 이야기도 요 "짐승"편에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두번째 : F6> 



두번째는 꽃미남 오소마츠!!

라고 하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해서 탄생하게 된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꽃미남 형제!


읽다보면 여러분의 마음이 위 컷에 토토코의 마음이 될 것입니다! 저도 그랬구요 (웃음

역시 꽃미남은 그 자체로 완벽하죠~ 를 반영하듯 유달리;;ㅋㅋㅋ 앤솔 중 많이 벗어던지고~ 여학생들의 코피가 난무하는(?) 앤솔로지입니다.


 



컨셉도 다양해서 여러분이 원하는 궁극의 F6의 모습을 찾아가봅시다. <토토코의 이 대사가 저는 책의 목표인 듯합니다.



제가 제일 심쿵!!!!!! 눈 하트!!!!

가 되었던 좀비버전에서의 오소마츠들...


(진짜 너무 잘생겼다.....


<세번째 : 걸즈>



세번째 걸즈는 오소마츠 형제의 "연애담" 혹은 "오소마츠 형제가 여자라면?" 등에 초점을 맞춰있었습니다.




여자 버전 오소마츠 형제들/ 혹은 여장을 한? 형제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색달랐어요.

아하 오소마츠가 자매라면 이런 느낌이 되는건가? 싶은!

 

혹은 숫총각 백수라는 설정의 형제들이 "여자친구"를 가지고 싶어 안달복달하는 내용과 

여자에 대한 망상?? 착각??이 보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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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대략적은 앤솔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아무래도 앤솔이라 각 편이 독립적이다보니 스토리 설명은 무리여서.. 테마의 느낌만 좀 보여드리려고 했어요.


3권 다 각각의 매력이 있어서!

오소마츠 팬이라면 주저없이 구입하셔도 아마 재미있게 읽으실 것 같고, 여러 작가가 참여했기 때문에 또 본인의 존잘님이 앤솔에 참여하였고, 오소마츠도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매하실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될 것 같아요

line_choco-5 


개인적인 추천 순위는


F6 - 짐승 - 걸스


순입니다. (요것은 저의 개인적인 감상이므로 참고~ 정도만 하시고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


이유는 음... F6의 잘생긴 오소마츠들 너무 좋구요. 많이 많이 보고 싶었는데 앤솔이 그런 꽃미남 버전만 모아 놔줘서 너무 기뻤기 때문입니다.

짐승은 앞에서 말했듯이 제가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오소마츠 이미지라서 이쪽도 무난하게 좋았어요!

그리고 음.. 걸스는... 개인적으로는 약간 호불호가 있을 것도 같은? 

아무래도 어.. "여성"이 이렇다라거나 한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데, 그렇지 않은데??같은 느낌, 너무 판타지에 휩싸여있는 거 아니니.. 하는 것들도 있어서 (물론 사실 이런 건 만화 뿐 아니라 드라마니 영화니 세상 천지에 은근 많지만.. 아무래도 또 테마가 테마이다 보니 밀집된 느낌이에요)..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또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그래도 여자버전 오소마츠를 보는 재미도 있긴 했지만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하네요 ㅎㅎ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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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에게는 독이 있다 1
유즈키 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오늘은 괜찮은 순정만화를 소개하려고 가져왔어요.

얼마전에 올린 "청춘 어웨이" 소개글을 보셨나요? 그 소개글에서는 여자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추천했는데, 이번에는 남자주인공이 엄청나게 매력적이랍니다<


그러면 리뷰 시작할게요~


* 이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여러 책들 중 원하는 책을 골라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표지 ▽▼ 정말 멋있지 않아요? 저 표정하며 옷 풀어헤치고 혀 낼름 뭔데요 정말! 저 표지만 보고 저는 이 책이야!! 하며 집었습니다.


뭔가 "독"이라고 하니까 백설공주 사과가 생각나는 전형적인 저는 ㅋㅋㅋ 예전에 학창시절 만들었던 사과를 같이 놓고 찍어보았습니다.


<책 정보>


1. 제목 : 왕자에게는 독이 있다.

2. 저자 : 유즈키 준

         (학원왕자, 핑크빛 유전자 등의 작품을 쓰신 작가분이신가봅니다. 두 작품 다 저는 보지 않았는데, 띠지에 학원왕자 줄거리 소개를 읽어보니 이 쪽도 설정이 유니크하면서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제보니 이 작가분이 설정이 유니크하면서 유쾌발랄한 류의 순정을 잘 그리시는 것 같으네요.)


3. 출판사 : 대원씨아이 (현재는 1권만 발매! 신간이니까요) 

4. 가격 : 정가 5000원


6. 장르 : 순정, 적당히 코믹발랄, 소꿉친구 러브

7. 등장인물 소개 및 간단 줄거리 :


우선 여주부터 소개하자면 여주의 이름은 "아사쿠라 리즈."



1권을 본 제 느낌으로 여주는 평범했습니다. 적당히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고, 공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적당히 아닐까요?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무엇보다 남을 잘 챙기는 성격입니다.


그런 그녀가 왜 첫 등장부터 저런 얼굴 표정을 짓고 있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남주 때문.



남주의 이름은 "나나미 소우타"

표지에 있는 사람이 남주 아니냐고요?

맞아요 ㅇㅅㅇ


네? 저 사람이 남주라면서요? 네... 쟤가 걔에요 ㅇㅅㅇ

!!!!!

(비밀은 조금 기다려보시면 밝혀집니다)


소우타는 리즈의 소꿉친구로서(아직까지는) 아주아주아주 귀여운 미소년입니다. 

그래서 위험한 사람들이 자주 찝쩍거리기도 하다보니 여주는 그런 소우타의 보호자가 되어있지요.



 

하나부터 열까지 리즈에게 의지하는 소우타.

그런 소우타의 "엄마" 역할을 자처하는 리즈. 



주변 친구들은 그런 리즈를 걱정하며, 이대로면 남자친구도 안 생기고, 오히려 너 소우타의 "시어머니"가 될꺼라며 잔소리 잔소리를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야;;


그래서 리즈도 이대로면 안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여기서 그냥 이대로 끝나면 소꿉친구물이면서, 남주가 초식남이라고 해야하나.. 엄청 귀여운 그런 만화구나 싶을텐데..


대.반.전.이 있나니...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소우타...??

는 연기...????? 실제로는 꽤나 강하고, 머리도 잘 돌아가고(필요할 때는 귀엽게 적을 방심시키고, 뒤를 친다!), 리즈 주변에 남자들 제거에도 열의를 보이는... 그런 남자입니다.


정말이지 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왕자님은 아무도 모르는 "독"이 있었어요.

물론 리즈로서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이 지켜줘야하는 대상으로 인식되는 소우타. 


아직은 "가족"같은 느낌이 더 가까운 듯해서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애초에 남자로 인식시키는 것부터 해야하니까! 

그렇지만 이 둘의 스토리 궁금해지지 않나요?


진짜 "남자의 눈"을 할 때의 소우타는... 숨멎이에요 여러분


 

순정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특히나 멋있는 남주보면서 대리만족과 힐링을 느끼시는 분들.

플러스 조금 독특한 에피소드와 (소우타의 설정이 워낙 특이해서 여타의 순정에서 보지 못한 류의 에피들이 쏠쏠하더라구요!!) 약간의 웃음까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저 이거 추천합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 점은 1권에는 "아유카와 레나는 죽은 후 4일째"라는 단편 에피소드가 같이 수록되어 있어서, "왕자에게는 독이 있다"의 경우 에피가 적은 느낌이 어쩔 수 없이 들어요.. 본래라면 1에피소드 정도는 더 할 수 있을 분량을 단편이 차지하고 있어서요.. 소우타와 리즈 이야기를 더 보고 싶은 자로서는.. 아쉽지만

같이 들어있는 단편도 독특한 설정으로 쉽게 보지 못한 순정(? 이라 즐거웠습니다.


순정을 좋아하시지만 계속 비슷한 것들만 근래 많이 본 거 같아 조금 질려~ 하시는 분들! 이거 추천!! 이라고 다시 한 번 말하면서 오늘의 리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해피 5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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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댄스 당쇠르 1
조지 아사쿠라 지음, 송수영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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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전 오늘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이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신간들 중 원하는 책을 선택,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댄스 댄스 당쇠르" 라는 작품이에요! 표지 촬영에는 동생님이 인형뽑기로 뽑아 선물해준 뮤군(얼굴은 보이지 않지만)이 애써줬습니다. ▽▼▽▼▽▼▽▼▽▼▽▼▽▼


표지부터 열정적! 송글송글 땀이 또르르~(실제로 땀은 저렇게 예쁘지 않거늘...)


<책 정보>

1. 제목 : 댄스 댄스 당쇠르

2. 저자 : 아사쿠라 조지 

          (이 분 그 "물에 빠진 나이프"를 쓰진 작가 분이세요! 전에 본 적 있었는데, 엄청 위태위태한.. 책방에서 빌려 봤었는데, 순정코너에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빌렸다가, 상당히 위태한 그런 청춘의 느낌에 예상외의 놀라움을 느꼈던 책이었단 기억이 있습니다)


3. 출판사 : 대원씨아이

4. 가격 : 정가 5000원 


5. 장르 : 스포츠물! 청춘! 성장! 이런 느낌입니다.

6. 등장인물 및 간단 줄거리 :



주인공은 무라오 준페이라고 하는 남학생!

어릴 때, 우연히 누나가 나온 무용축제에 가서 특별 게스트로 나온 남자 발레리노의 무대를 보고 그 매력에 뿅! 빠지게 됩니다.


반짝 반짝~ 불꽃이 튀는 듯한 감각~을 운명처럼 느끼죠.



그러나..

발레는 "남자"답지 않다고, 여자들이 하는거잖아? 라면서 주변 친구들의 놀림을 받게 됩니다.


무술감독이 아버지도 처음엔 준페이에게 "절권도"를 배워보는 건 어때? 라고 하지만, 아들이 반짝반짝 눈을 빛내는 것을 보고, 이게 그의 길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어린 준페이를 응원하려고 하는 찰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망...


그것을 계기로 준페이는 혼자 지레 (정말 그렇습니다. 부모님은 두 분 다 발레 반대하시지 않는 것 같던데!) "남자다운" 절권도를 배워 아버지와 같은 무술감독이 되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런 준페이는 어느새 자라고 자라 중학생이됩니다.


학교에서의 그는 바라던대로 열심히 절권도를 하는 그런 남학생이되는데.... 전학생이 오면서부터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고다이 미야코라는 여학생은, 준페이의 행동을 보고, "그거 발레네?" 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발레를 같이 하자!"고 권합니다.

바로 그녀의 집이 발레 교습소였던 것!!


준페이는 미소녀 미야코의 말에 흔들흔들~

거기다 사실 아닌 척~ 하면서도 매일 집에서 발레 동작을 혼자 해보는 등 발레에 대한 미련 2000%입니다.

<아이고 이 화상아 그럴 거면 그냥 다니지..


 


 

준페이에게는 "남자답다"라는 것이 발레를 하지 못하게 하는 상당히 큰 요인으로, 계속 부정~ 부정~ 부정~ 합니다만,


이런 스포츠만화에서 종종 나오는 설정이죠.

그도... 사실은... 발레의 천재였으니!!(그런 것 같아요) 발레신의 선택을 받아, 몸이 근질근질, 머리속은 발레발레~ 발레만 하면 눈이 반짝반짝합니다.

<안될 것이야.. 거스를 수 없는 운명...

 

1권에서는 거진 다 발레에 맘을 빼았겼지만,

아직도 가족이나 학교, 친구들에게는 발레를 하고 있음을 밝히지 못하는 소심함을 보입니다. 

그런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발레" ONLY 의 길을 걷는 데까지는 머지 않아 보이지만요

7. 총평: 저 이거 보고 딱 떠오른 만화가 있었어요. "스바루"라는 발레 만화... 뭐랄까 제 머릿속에서는 발레 만화하면 스바루가 떠올랐는데, 이것도 역시 스바루처럼 정통(?) 발레 만화가 될 것 같습니다.

하물며 발레리나가 아닌 발레리노~의 이야기지요. 상당히 기대가 돼요.


스포츠만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음. 스포츠 만화 중에서도 뭐랄까 만화 속 여러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많은 만화도 있는데, 이건 그렇다기보다는 준페이의 성장! 노력! 청춘! 라이벌!! 이런 느낌의 만화가 될 것 같습니다.


좋아하실 분들은 참 좋아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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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어웨이 1
코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그럼 지체하지 말고 소개글을 쓰도로 하겠습니다!

제목은 "청춘 어웨이"입니다.


아 포스팅을 쓰기 전에 먼저 항상 그렇듯이 고지부터 해드리자면,

* 이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신간 중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여, 제공받은 책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글입니다. 도서 제공 이외의 원고료나 원고에 대한 요청을 받은 것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우선은 표지부터! ▽▼▽▼▽▼▽▼▽▼▽▼▽▼▽▼



표지를 봤을 때의 첫 느낌은 순정만화보다는 스포츠 만화인 것 같았어요!! ㅎㅎ

나중에 소개 설명을 읽고 나서야 '순정만화였어!'라고 뒤늦게 파악을 한 작품


<책 정보>


1. 제목 : 청춘 어웨이

2. 저자 : KOTA 코타


3. 출판사 : 대원씨아이 (아직 1권까지 뿐이 안 나왔더라구요~ 앞으로 차차 정발 되겠지요!)

4. 가격 : 정가 5000원


6. 장르 : 순정만화

7. 등장인물 및 간단 줄거리 :


 우선 여주!

이름은 후지사와 하야테!


처음 표지 보았을 때, 순정만화가 아니라 소년만화라고 생각했어서 남주이려나 하는 착각을 한 (미안합니다ㅠㅠ 아직도 제가 내공이 부족하군요) 귀여운 용모의 하야테는 고등학교 1학년!

동아리는 무려 축구부로 축구부의 (매니저 제외) 유일한 여자 부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온통 머릿속에 축구 밖에 없으며,

승부욕이 엄청난! 절대로 여자라고 무시하지마! 나도 남자만큼 잘 하거든?! 인 여주에요.


 

설정 너무 맘에 들어...<

유니크해.




그에 비하면 남주는 일반적인 그런 멋있는 왕자님 남주의 성향을 베이스로 하고 있어요!

음 왕자님 베이스긴 하지만 그렇다고 연애에 능숙한 성질은 아닙니다.

여주를 좋아한 게 처음이라고 하는 이 우수반 왕자님 유토는 달콤하면서도, 서툴면서도, 멋있는데, 귀여운 속성입니다​(이렇게 이상하게 설명해도 찰떡 같이 알아들으실 것이다!!


스토리의 첫 시작에서,

아무 생각없이 축구를 한 후 배고픈 속에 밥을 밀어 넣고 있던 하야테는 학교에서 가장 머리도 좋고, 인기 많은 우수반 왕자님에게 고백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하야테는 축구말고는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

아주 명쾌하게 (수비)에 들어가 단박에 거절!


그러나 유토가 "나에 대해 알아 가는 것도 못해요?"라는 말에 승부욕을 혼자 지레 발동!

좋아!! 라며 얼결에 사랑 경기(?) 시작 되는데요.



여주가 진짜 너무 매력 터지고요ㅠㅠㅠ

보통 순정만화를 보면 남주가 너무너무 좋고, 여주는 그에 비하면 음.. 그래도 요즘은 예전에 비해 여주들이 참 많이 당돌해지기도 하고,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뭐랄까.. 그래도 여전히 '여성성'만 너무 강조된달까, 당당한 거 같으면서도 결국엔 중반부 어느 부근부터는 수동적이 된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아직 1권이니 사실 더 봐야 정확하겠지만)

이 '청춘 어웨이'는 읽는데 남주보다 ㅋㅋㅋ 여주한테 반해서 ㅋㅋㅋ


"으아아아 하야테 귀여워어어엉 ㅡ아아아아" 한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체도 맘에 들었어요! 그 뭐랄까 중성적인 것 같으면서도 꾸미지 않았는데, 귀엽고 예쁜?

왜 설정으로는 만날 평범한 여주! 라고 하지만 그림체보면 (세상 어디 평범하죠??) 세상에서 젤 여리하고 ㅋㅋㅋ 젤 예쁘게 그리잖아요. 눈도 엄청 크고요. 그런데 여기는 그렇지 않는데도, 보고 있으면 여주가 예뻐 보여요><



그리고 남자들 집단에서 같이 뒹굴면서 싸워(?) 나가는 여주는 ㅋㅋㅋㅋ

스킨십이니 뭐니 상당히 ㅋㅋㅋ 하이클래스라고 합니다!

오히려 종종 남주가 당하는 으아 너무 좋아! 언니(???????????????



그런 털털함 너무 사랑이고요.

그리고 만화 중간 중간에 저렇게 "파울" 처럼 축구 용어로 현 상태 설명하는 것도 너무 웃겼어요!!


처음에도 남주가 고백하는게 "공격"

이라면 여주가 거절하는게 "수비"이고,

남주가 왜냐고 묻는 게 "패스" 이런 식으로 설명하는데 너무 귀엽고 재미있고, 기억에도 남고~


그렇다고 이렇게 가볍게, 개그 같은 느낌만 있는 것도 결코 아닙니다.

두근 두근 거리게 만드는 순간도 있어서

보고 있는데 막 제가 솜사탕이 된 기분이고!!

막 연애가 하고 싶고!!

으아아아아!!!


나도 벚꽃축제!!! 이런 걸 외치게 됩니다.


스토리도 1권 내용만으로도 상당히 흥미롭고, 답답함 1도 없고요, 그러면서도 계속 이 둘을 더 보고 싶어지기도 하고 뭔가 남주의 이야기나, 여주와 소꼽친구의 남자애와도 삼각 관계가 있을 것도 같은 등 여러 스토리 갈래가 보여서 2권이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이었어요.



ps. 이 만화는 끝에 있는 작가의 이야기도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단행본 보시는 분들은 끝까지 읽어보시길! (저도 시리즈물의 경우는 뒷 내용이 더 궁금해서 스토리만 끝나면 냅다 다음권 보느라 작가 이야기를 안 읽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그래도 읽으면 작가분 캐릭터도 알겠고 재미있는 거 같아요)



 

이것은 간만에 순정 중에 4.5라는 높은 평점을 주겠나이다! 4정도면 될 것 같긴 하지만 순정 갈래 쪽에서 간만에 또 맘에 들고, 모으고 싶어지는 책을 본 지라 장르 플러스 점수를 주어 0.5를 더해 보았습니다(저의 맘대로인 별점이지만요)

 


순정만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제가 사실 엄청나게 많은 수의 순정을 읽은 건 아니긴 해서 말하기 쉽지 않긴 하지만, 상당히 독특한 설정과 느낌의 순정인 것 같습니다! 보시면 색다르실 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 저와 같은 이유들 때문에 순정만화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이었더라도 이건 재미있게 보실 것 같아요!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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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서점직원 혼다씨 1
혼다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7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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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여러 권의 책들 중 필자가 직접 골라 제공 받은 후, 원고료 등의 여타의 보수 없이 자유롭게 작성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오늘 리뷰할 책은 "해골 서짐직원 혼다씨"입니다.

▽▼ ▽▼ ▽▼ ▽제목부터 특이한 이 책은 어떨지 표지부터 한 번 같이 보시죠! ▼ ▽▼ ▽▼ ▽▼ ▽▼ 



해골이나 이런 문양으로 좋아하건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표지는 한눈에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색감이 단단히 한 몫한 기분? 상당히 따뜻하고 파스텔한 느낌으로 작업 되어 있네요~ 해골 표정도 귀엽구요.

해골이 들고 있는 책을 보면 그게 또 "해골 서점 직원 혼다씨"라는 깨알 홍보가!


<책 정보>


1. 책 이름 : 해골 서점 직원 혼다씨 1권

2. 저자 : 혼다


3. 출판사 : 미우

4. 가격 : 정가 8000원 (미우 책들은 가격이 다 좀 되는 것 같아요.ㅜㅜㅜ 한 번 읽어보자고 사기엔 확실히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죠ㅠㅠ 뭐랄까 프리미엄 라인같은 느낌?! 그런데 보면 표지나 안의 종이 등이 보통 만화책보다 조금 더 도톰하고 질이 좋아보이는 그런 것은 확실히 있어요..)


5. 장르 : 코믹/ 일상/ 서점이야기

  이름만 보면 해골 서점 직원이라고 해서 오컬트나 혹은 판타지일 것 같지만! 의외로 작가 본인 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색한 것으로 보이는 일상, 코믹 스토리라는 것!

 

6. 등장인물 및 간단 줄거리 :  



주인공인물은 "혼다"씨입니다.

서점에서도 만화책이 메인인 '만화 매장' 직원이지요.


생김새는 해골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이 해골 서점 직원 혼다씨였던 것!



이 책은 에피소드별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느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해진 스토리라인을 따라 발단 전개 위기 절정의 식으로 진행되기보다는 해골 점원 혼다씨가 서점에서 겪게 되는 여러 에피소드들! 손님들과늬 코믹한 상황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으아아! 말씀드리는 순간 혼다씨에게 외국인 "핵미남" 손님이 찾아왔군요~!

외국인 손님이라니..!! 당황을 하면서도 친절히 응대하겠다! 무엇이든 와라! 라며 열심히 영어 단어들(sold out, out of print) 등을 떠올리던 혼다.




그러나 현실은 그보다 위였다!

얘기치 못한 꾸금공격에 정신이 아득해집니다.ㅋㅋㅋㅋㅋ

정말이지 왜 현실은 항상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건가요..(녹초


이런 느낌의 무겁지 않고 보시면서 낄낄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에피소드들이 가득한 '서점과 출판' 쪽 이야기랍니다.




이런 식으로 출판이나 서점에서 쓰이는 용어들이 종종 등장하기도 하고,

그걸 이렇게 독자들에게 뉘앙스로 설명해주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ㅋㅋㅋ


증쇄미정이 의식불명

절판은 절명 ㅋㅋㅋㅋ 그러나 돌연 부활할 수 있다고도 하고! 정말 딱 맞지 않나요?

조금 더 혼다씨의 유쾌 상쾌 예측불허의 손님들을 조금 더 살펴볼까요??


 



또 다른 에피 1) 야요이 걸스


요즘은 BL이 갈수록 세력권을 넓혀가나 봅니다. 이것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전세계나 매한가지인가 봐요. 아무래도 일본은 만화가 유명하다보니 특히 외국인 손님들이 참 많이 오나봅니다. 

해골 혼다씨는 "매장의 글로벌화"라고도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 중 오자마자 동인녀 커밍아웃!! 하는 분들도 있고! 

(아니 근데 저도 일본 여행 친구들이랑 같을 때 저 에피소드 속의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 같고;;;ㅋㅋㅋㅋㅋ)


 



또 다른 에피 2) 서점 직원을 가장 당황스럽게하는 질문 중 하나인 "추천"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 근데 정말 난감하죠. 직원이 아니라 친구 사이에서도 "나 재미있는 만화책 좀 추천해줘." 이런 말을 들었을 때, 물론 그 친구의 책 기호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괜찮습니다만 기호를 모르면... 

이 수많은 재미있는 작품 천지에서 대체 너에게 뭘 추천해줘야하나... 란 생각이 들잖아요??

하물며 처음보는 손님이 그래버리면 (땀삐질)


# 읽으면서 제가 느낀 바로는 외국인 손님들을 에피소드로 다른 경우의 비중이 꽤 높은 것 같아요!

정말 일본 서점이 망가에서 특히나 글로벌해지는 것도 있을 것 같고, 혼다씨가 일하는 서점이 상당히 크고 번화가 쪽에 있나보다라는 생각도 들면서, 또 아무래도 이렇게 만화로 그릴만큼 인상에 남아야하는 걸 고려해보았을 때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


 



이 외에도 꼭 손님과의 에피소드가 아닌 서점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나 교육 등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골 혼다씨를 비롯하여 손님이 아닌 서점 직원분들은 다들 저렇게 독특한 생김새를 하고 있어요~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왜 저 사람은 저런 가면을 썼을까? 등을 생각하며 실제 인물이 어떨지 추측해보기도 하구요<


일다보면 "아 서점에서 일하는 건 힘들면서도 유쾌한 점도 많으네"라고 생각하시는 1인이 되실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에게 혼다씨는 말하죠, "고마워, 그러나 다시 한 번 신중하게 생각해."라고 ㅋㅋㅋㅋ

정말 직장이란....


얕잡아 볼 수 있는 직업이란 1도 없는 것을 매일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경험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아직 안정적이지 않게 이것저것 직업군을 바꿔가며 일하고 있는데, 어쩜.... 무엇하나 빠짐 없이 쉽지 않은지;;ㅋㅋㅋㅋ 


여튼 한 번 정리를 해보자면요!


* 서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는 책으로 상당히 즐겁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 혹시 이렇게 "서적"이나 "서점" "도서관" 등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좋아하시는 분/ 그런 테마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겠네요!

제가 그렇습니다!!  제가 이런 소재?이야기를 상당히 사랑하거든요. 책과 관련된 소재가 메인으로 쓰이면 그렇게나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와 취향이 상당히 비슷하신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 소재와는 또 다른 내용으로 일상적인 에피소드물 그 중에서도 '직장', '접객' 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좋아하시는 분이랄까요. 보시면서 자신의 경우와 겹쳐볼 수 있다거나,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고 힐링을 받으실 수 있는 책을 찾으신다면 권해드릴 수 있어요.


또 다른 예로 예전에 리뷰한 "니체선생"같은(이 경우는 편의점) 류죠. 다른 점은 니체선생의 경우는 조금 더 과격한 느낌이고, 진상 손님들을 대하는 통쾌한 에피소드 같다면 / "혼다씨"의 경우는 따뜻한 느낌이 드는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1권이라고 붙은 것을보니 2권도 나올 것이 분명해 보이므로 저는 또 신간 목록에서 보면 즐거울 책이 늘었네요. 2권도 한 번 사서 보고 싶어요<


이런 리뷰가 원래도 그렇지만, 개인적인 취향이 묻어나기 마련인데요! 저로선 상당히 취향이므로! 별점은 4개를 팡팡! 박습니다.


제 포스팅을 종종 보셔서 저랑 취향이 비슷하다 생각되시는 분이라면 아마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굳이 문제라면 가격 정도일까요...(아련) 8천우어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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