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 색시 - 아기손 그림동화 옛날이야기 74
바른사 편집부 엮음 / 바른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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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살던 총각이 용왕님의 딸을 색시로 맞아들였다. 외롭던 총각이 어여쁜 우렁이 색시와 살게된것은 좋은일이었지만 왠지 용왕님이 총각과 우렁이 색시에게 큰벌을 줄까봐 약간 걱정도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임금님이 우렁이 색시를 마음에 들어하면서 총각에게 내기를 신청했다. 총각이 이기지 못한다면 울어이 색시를 임금님에게 빼끼게 될텐데... 하면 조마조마해 했다. 솔직히 임금님이 유리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하지만 용왕님의 도움으로 첫번째 내기인 나무심기에서도 이기고 두번째 내기인 말타기에서도 이기고 마지막 내기인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기도 이겼다. 정말 다행이었다. 이제 이나라에는 임금님이 없어졌다. 그래서 신하들은 재주가 많은 총각을 임금님으로 모시기로했다. 마음씨 착한 젊은이와 우렁이 색시는 나라를 잘다스리고 행복하게 살았다고한다. 착한일만 하면 하느님은 항상 도와주시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만든 재미있는 책이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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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밝혀 주는 소금 2
유동범 / 움직이는책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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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책제목 그대로 마음을 밝혀주는 책이었다. 많은 이야기들이 기억에 남지만 그중에서 나는 눈물이라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노인이 알려주려는 행복의 비밀을 알기위해 사람들이 보낸 아름다운 소녀, 부자는 행복의 비밀을 노인에게서 들을수없었다. 하지만 다친새를 보면서 마음아파하는 소년은 노인에게서 행복의 비밀을 전해들을수있었다. 행복의 비밀인 눈물이었다.

처음에는 약간 이해가 되지않았지만 남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없이는 행복한 세상을 이룰수없다는 구절을 읽고서 행복의 비밀이 눈물인 이유를 알게되었다. 상대방의 아픔에 눈물을 흘릴줄알고 상대방이 슬플때 함께 슬퍼할줄아는 사람이야 말로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것 같다. 눈물이라는 이야기말고도 소금이라는 책은 읽을거리도 많고 우리에게 뼈가되고 살이 될만한 이야기가 많은 좋은 책인것같다. 마음이 아플때 소금이라는 책을 읽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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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브루스 - 위인전기 40
권혁철 엮음 / 대일출판사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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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의 루스는 난폭한 사내 아이였다. 하루는 심심해서 야구장에 들어갔는데 루스는 거기서 야구의 흥미를갖고 야구연습을 시작했다. 루스는 꿈을 이루었다. 19살이라는 어린나이에 훌륭한 선수가 되어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루스는 어려서부터 노력한만큼 자기의 꿈을 훌륭하게 이루었다. 베이비루스의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느낀건데 역시 씨를 뿌린만큼 곡식을 거둔다는 말이 틀린건 아닌것같다. 나의 꿈을 이루기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꿈을 이뤄 나가는 과정은 꿈을 이루고 나서의 모습 못지않게 멋지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 꿈을 이루는 과정에 서있다. 그 과정을 얼마나 열심히 보내는가에 따라 내 미래의 모습이 달라질수있다고생각한다. 나는 내미래의 모습을 위해서 나의 꿈을 이루기위해서 루스처럼 꾸준히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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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범우 사르비아 총서 103
이광수 지음 / 범우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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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랑방에는 할일 없는 할아버지들께서 날마다 모여서 놀았다. 그런데 그 할아버지들께서는 어두워서 책의 글자를 보지 못하고 힘이 없으셔서 책을 큰소리로 읽지 못한다고한다. 내가 책속에 있다면 할아버지들이 책을 잘읽도록 도와주었을텐데.. 이웃마을에 안창호라는 소년이 살았는데 안창호는 책을 읽기를 참 좋아했다. 책을 읽는다는것은 참으로 좋은 일같다. 책속에서는 막연한 지식뿐만아니라 인생을 배울수도있고 마음의 양식을 쌓을수있기 때문이다. 안창호는 책을 많이읽어서 지혜로운 사람이 됐다. 나도 안창호를 닮고 싶은데 그게 쉽지만은 않다. 안창호는 공부를 잘해서 유학도갔다. 나의 꿈을 이루기위해서는 안창호를 닮아서 책을 많이 읽는것이 참 중요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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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전.흥부전 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 고전 1
초록글 연구회 엮음, 송진희 그림 / 청솔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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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와 홍련은 자매였다. 장화와 홍련의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장화와 홍련이 너무나 가엾었다. 장화와 홍련에게 허씨라는 새어머니가 들어왔다. 새엄마가 마음이 고와야 할텐데 그게 걱정이되었다. 그러니나 허씨는 마음이 고약하여 장쇠에게 장화를 연못에 빠뜨리고 오라고 시켜서 장화는 이렇게 비참한 최후를 마치게 되었다. 장화가 너무 불쌍했다. 새엄마의 마음씨는 너무고약한것 같다. 어떻게 그런짓을 할수있을까? 이 안타까운 일이 홍련에게 전해지게되자 홍련은 언니를 따라 스스로 연못에 몸을 던졌다.

가슴이 너무나 아팠다. 죽은 홍련은 원님 앞에 나타나 자기들의 억울한 사정을 하소연하였다. 원님은 새엄마를 벌주었다.그리고 장화홍련의 시체를 찾아 양지바른곳에 잘 묻어주었다. 그렇게 해서 원님은 두자매 의 한을 풀어주었다. 장화와 홍련이 죽은것은 안타깝지만, 그리도 결말은 해피엔딩인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새어머니가 장화와 홍련에게 잘대해주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지만 역시 사람은 나쁜짓하고는 못사는것 같다. 나쁜짓에대한 대가는 치루게 되어있다. 모든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 나쁜짓을 않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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