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요제..

MBC 창작동요제 제16회
예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예성출판사 / 1998년 5월

합창부인 친구가 있어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창작동요제에는 여태까지 창작동요제에서 입상했던 많은 노래들이 담겨져있었다. 나는 그중 붕어빵 이라는 노래가 기억에남는다. 아빠가 우리들을 위해 사오시는 붕어빵을 너무나 멋지게 표현한 노래였다. 또 농악이라는 노래도 기억에남는다. 약간은 특이할수있는 소재였다. 하지만 노래는 정말 나를 흥나고 기분좋게 만들었다. 또한 크레파스세상 이라는 노래는 음정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마음에 드는 곡이기도했다. 창작동요제라는 책을 통해 많은 노래를 알수있어서 기분이좋았다. 그러고보면 우리동요는 정말 순수하고 아름답고 멋있고 즐거운것 같다. 요즘 동요보다도 가요를 먼저 아는 아이들도 많은데 정말 안타깝다 아이들이 동요를 많이 불렀으면좋겠다.

행복한 신데렐라를 꿈꾼 내게 슬픈사랑의 인어공주는 뭐니를 읽고.

행복한 신데렐라를 꿈꾼 내게 슬픈사랑의 인어공주는 뭐니
정민정 / 씨앤지(구 덕수출판사) / 1997년 4월

이책은 언니의 친구가 빌려준 시집인데 제목이 너무예뻐서 읽게되었다. 모든 시가 다 좋았지만 그중 내가 맘에 들었던 시를 몇편 리뷰로 쓰겠다. 첫번째로 맘에 들었던 시는 사랑하고있다는걸 이다. 이시는 제목 그대로 사랑하고있는 마음을 표현한 아름다운시이다. 사랑하고있다는걸 이라는 시는 사랑하지만 헤어져야만 하는 사람에게 들려주면 좋을것 같은 시라고 생각한다.

또 맘에 들었던 시는 Because라는 시이다. 왜냐하면이라는 뜻을 가진 이시의 제목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시의 내용은 내 생각과달리 너무 짧았고 간단했다. 하지만 이시의 제목가 가장잘어울리는 한마디인것 같다. 사랑하기 때문에.... 왜냐하면 사랑하기때문에... 너무나 멋진말인것 같다. 짧은 문장이 이렇게 아름다울수있다니... 이책을 읽어본다면 이책을 읽는 동안은 마음이 아려오기도할것이고 행복하기도할것이다. 모든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듯싶다.

짜장 짬뽕 탕수육을 읽고.,

짜장 짬뽕 탕수육 ㅣ 나의 학급문고 3
김영주 지음, 고경숙 그림 / 재미마주 / 1999년 7월

나는 제목만 보고 먹을것에 관련된 책인줄 알고 집어들었다. 내가 먹을것을 좋아하고 먹을것에 관해 나와있는 책을 즐겨읽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거와는 달랐다. 전학온 중국집아이 종민이가 학교에서 겪는 내용이 담겨져있었다. 이책을 읽고 종민이보고 거지라고 놀리는 아이들이 너무 나쁘다는 생각이들었다. 나는 친구들사이에서 이렇게 놀림받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가슴아프다. 그리고 내가 보기엔 종민이는 절대 거지가아니다. 오히려 그렇게 놀리는 아이들이 거지같이 보인다. 우리반얘중에서 급식비를 잘못내는 친구가있다. 하지만 우리반얘들은 그런거 가지고 절대 놀리지않는다. 짜장 짬뽕 탕수육은 신선한 책이었다. 내가 여태까지 접해보지 못한 이야기가 있는 책이어서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것만 같았다.

호기심천국을읽고.

호기심 천국 - 황수관박사의
호기심천국제작팀 / 한국과학문화재단 / 1998년 12월

요즘 아이들은 호기심이 무척이나 많다. 호기심이 많다는것은 좋은거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그런 호기심을 풀어주고싶다면 호기심천국이라는 책을 선택해도 후회없을것이다. 생활에서 일어날수있는 호기심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책이다. 나는 이책의 의도가 굉장히 맘에든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부모들은 대답하기 곤란해서 귀찮아서 해결해주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라는 표현이 맞을수도있다. 아이들의 기발한 호기심을 대답해줄 능력이 되는 부모는 몇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호기심천국이라는 책을 사준다면 책읽는 아이들은 자기가 가지고있는 호기심을 풀수있기때문에 책읽는게 지루하지 않고 부모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책으로나마 풀어줄수있어 좋고,, 정말 좋은것같다. 나는 내가 읽던 호기심천국이라는 책을 내동생에게 권해주고싶다.

겨울연가를 읽고..

겨울 연가 1
김은희.윤은경 지음 / 창작시대 / 2002년 5월

겨울연가라는 책제목은 많이 익숙할거다. 아마도 텔레비젼으로 방영되었기 때문일것이다. 겨울연가라는 책속에는 아름답기도하고 슬프기도 한 사랑이야기가 가득 담겨져있었다. 나는 텔레비젼에서 방영된 겨울연가를 보고나서 이책을 읽었기 때문에 약간은 심심했다. 무슨말인지는 이해못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텔레비젼으로 방영된 것을 보아서인지 내용을 다알기때문에 다음내용은 무엇일까? 이런 궁금증이 생기는 책만의 재미를 빼앗아 가버렸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를 보지 못한 사람이있다면 책으로 만나보는 겨울연가 괜찮을것이다. 나는 텔레비젼으로 방영된후 출시된 책에 관심이간다. 읽으면 다 똑같은 내용인데도 말이다. 선선하고 시원한 가을이 다가오는데 올 가을에 겨울연가를 읽어보는것도 좋을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