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안하면서 명상책을 좋아하는 나. 명상이 필요한 이유 본능대로 반응하기 때문이라는 말을 한다. 습관적으로 짜증 내고 화를 내고 후회하는 어리석음. 깊이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반응하는 모습들. 이런 것들을 줄여 나가기 위한 명상에 대해 알려준다. 아침에 일어나서, 버스나 전철에서, 기분이 좋아지고 싶을때, 삶이 힘들고 고단할 때, 감정이 휘몰아칠 때, 인간관계가 힘에 겨울때, 해내야 할 일이 버거울 때, 여러가지 상황에 맞는 명상법이 들어있다. 책이 작아서 가방에 들고 다니면서 꼭 명상이 아니라도 필요한 부분을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잠시 쉴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 다정하기 나를 알기의 시작. 침잠하지 않기.
과학책인가 역사책인가 싶게 어린이가 좋아하는 괴물 까지 들어 있는 책. 서프라이즈와 동물농장 역사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책. 적색일괴 라는 오로라로 착각한 괴물이라든지, 거악이라는 바다 생물, 아이들이 좋아하는 좀비 이야기, 뿔이 셋 달린 괴물, 보랏빛 노루 이야기. 삿갓을 쓰고 한발로 움직이는 독각 까지. 역사서와 과학이라니 독각은 괴물 치곤 귀엽다..(어린이의 느낌)괴물이야기 책인데 실제 눈앞에서 괴물을 만난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지고 그림이 없는 장면에서도 영화를 보는 것 같이 실감이 났다. 괴물과 과학부문이 연결되어 있어서 과학이야기가 재미있었다. .
생존수영을 VR 로 배우는 우리 어린이 세대. 메타버스 속에는 들어와 있지만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그 세계. 읽으면서 엄마인 나도 메타버스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배운 책. 메타버스의 그림자 인 문제점, 현실 도피 문제 부터. 메타버스 세상을 위한 준비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호기심, 적응, 의사소통 능력을 위한 독서, 실천의 힘, 통찰력, 창의적 대안을 만드는 문제 해결력 까지 메타버스 말은 많이 들었지만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잘 짚어 준다. 컨텐츠를 소비 하는 사람보다 만들어 내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