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서 밤새 읽는 한국사 이야기 6 - 일제 강점기에서 대한민국의 현재까지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재밌는이야기역사모임.박은화 지음 / 더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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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흐름이 너무 빨라서 제대로 보기 힘든 현대사. 하지만 눈 뜨고 제대로 봐야 하는 부분이다.  제목 그대로 재밌어서 밤새 읽은 한국사 + 세계사 이야기. 제1차 세계대전을 시작으로 왜 일제 강점기의 세세한 부분을 읽을 수 있다. 역사에서 근현대사 부분이 많이 생략되어 있고 아직 역사의 해석이나 평가가 안된 부분도 있지만 다른 역사책에는 없는 친일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다. 왜 친일파를 친일파라라고 부르길 꺼려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 책에는 이름과 친일 행적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역사를 보다 보면 이 시기에서 무력감과 분노를 제일 많이 느끼는데 이 책에서는 그 것들은 바로 보게 잘 정리 해 놨다. 친일파, 신민 교육, 학살에 대한 것들 , 무고한 시민들의 희생,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에 대해서 알아야 현재를 바로 볼 수 있다는 사실. 단순한 역사 책이라기 보다 읽고 생각하는 꺼리도 많이 던져 준다. 역사에 재미있는 관심으로 현재를 보는 눈을 키우게 된다. 초등고학년 한국사를 읽으며 세계사에 입문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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