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 생물학과 유전학의 역사를 바꾼 숨은 주인공, 개정판
마틴 브룩스 지음, 이충호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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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작은 초파리다. 어디선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기온이 오르고 있다는 증거. 그리고 불결함의 아이콘 이라 반갑지 않는 초파리. 하지만 초파리를 빼고는 생물학을 말하지 말라니. 이 책에서는 초파리가 유전학 , 돌연변이 유전자 지도. 짝짓기, 노화에 비밀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 귀찮은 존재는 왜 밤에는 안나타나 했는데 24시간을 주기로 사람처럼 밤에는 활동을 쉰다니 너무 놀랍기만 하다. 심지어 훈련을 시키면 어느 정도 교육도 된다니. 우주에서 쓸모 없는 생물이 있을 리가 없지. 여러 분야에서 희생 당하는 초파리들. 이제 여름이 되어도 약간만 싫어하고 초파리 트랩도 한개만 놓아야지. 모르는 것들은 항상 많다. 초파리 때문에 화가 났다면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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