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도 자랄 수 있다, 잘할 수 있다 -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너에게
오춘기 김작가 지음 / 투래빗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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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자랄 수 있다, 잘 할 수 있다] : 김지은

“꾸준히 햇볕을 향하다 보면
어른도 자랄 수 있다. 그리고 잘할 수 있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방황하는
서툰 어른을 위한 네버랜드 초대장.
남들보다 과정이 긴 사람들을 위한 힐링 성장 에세이.

‘오춘기 김작가’라는 필명으로 10여 년간 서툰 어른들에게 온기 있는 글과 그림으로 위로를 전해 온 작가는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느라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기를 권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일깨워준다. 뿐만 아니라 헤매고 서툴러도 씩씩하게 헤쳐나가던 어린 시절처럼, 다시금 세상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들 수 있는 용기를 충전시켜준다.

이 책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스러운 마음, 먹고사는 문제와 좋아하는 일 사이에서의 치열한 고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아가기를 선택한 이의 단단한 결심이 담겨있다.

더 빠르게 성공하려는 사람과 달리, 곡선으로 자라는 사람이 있다. 그런 이들이야 말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

빠른 직선보다 느리지만 곡선으로 자라는 사람들, 매 순간 진심이라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다. 결국 나만의 리듬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가기 위한 자세와 마음가짐을 갖고 긴 여정 가운데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관계와 선을 그어야 할 관계를 되돌아 보며 벼랑 끝에 서 있는 시간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보여도 반드시 때가 올 것이라는 희망을 전해준다.
유난히 과정이 길어 지칠 때, 남들보다 느린 자신이 답답하게만 느껴질 때 이 책을 읽으면 오늘 나의 하루가 얼마나 가치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너에게 주는 위로와 희망.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소중한 사람들에게 늘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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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계절이 지나가면
주얼 지음 / 이스트엔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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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계절이 지나가면] : 주얼

마음속 깊이 감춰둔 지나간 계절의 아쉬움과 그리움
그 일렁이는 내밀한 기억을 세심하게 그려낸 주얼 문학의 첫 번째 여정

독립출판을 통해 2021년 1월 처음 출간된 주얼 작가의 『당신의 계절이 지나가면』은 독립출판물 장르에서는 보기 드문 단편소설집이다. 일반 독자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독립출판 소설집임에도 『당신의 계절이 지나가면』은 출간 후 작가 특유의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필치로 아련하고도 따스한 여운을 전해주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24년 5월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총 12편의 짧은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상실의 아픔을 겪었던 20대의 뜨거웠던 여름, 이제는 희미한 추억이 되버린 인연을 떠올리는 가을, 차갑고 외로운 현실을 마주하며 진정한 모습을 찾는 겨울,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후 맞이하는 따뜻한 봄의 이야기. 아름다웠던 추억, 때론 잊고 싶은 기억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들을 계절별로 만날 수 있다. 소설 속 인물들은 반복되는 계절을 보내며 추억, 슬픔, 기쁨, 아픔을 되새기며 살아간다.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 속에서 작가가 섬세하게 펼쳐낸 작지만 고요하게 반짝이는 순간들은 어느 새 내 기억 속 순간에 닿아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반복되는 계절을 보내며 마주하는 수많은 기쁨과 슬픔, 그리고 추억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해낸 12편의 고요히 반짝이는 이야기

우리가 함께한 가슴 설레고 아름다웠던, 어쩌면 한없이 시리고 먹먹했던 계절은 이제 지나가 버렸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 계절을 가슴속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새롭게 다가올 계절을 기다리며, 또 계절과 함께 간직하게 될 새로운 추억들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작가의 말 중에서

무더운 여름과 제법 잘 어울리는 이 책은,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법 한 일상 속 편안한 분위기에서 라디오 사연을 누군가 옆에서 이야기를 해주는 듯 하다. 12개 사연들을 들으며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올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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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로 채소를 키워요
나나용 지음 / 나나용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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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로 채소를 키워요] : 나나용

독립출판사 나나용북스에서 출간한 이 책은 10년 이상 경력의 식집사 생활로 터득한 채소 키우기 노하우를 알려주는 너무 유익한 그림책이다.

올라도 너무 오른 채솟값.
씨앗이 아닌 채소로 시작하는 채소 쉽게 기르고 수확하는 방법이 상세히 나와있다. 너무 귀여고 상세한 그림책, 설명도 함께 있어 잘 따라만 하면 원하는 채소를 수확할 수 있다.

180도로 펼쳐지는 누드 사철 제본으로 편안하게 펼쳐놓고 따라하면 되고, 누출된 책등을 매일 볼 수 있는 서비스는 덤이다.

채솟값 아끼고 싶으신 분
식물을 좋아하는데 식물을 자꾸 죽이시는 분 > (저예요...)
아이와 체험놀이를 하고 싶으신 분
내가 수확한 채소로 밥상을 풍성하게 차리고 싶으신 분

대파, 양파순, 양파, 셀러리, 로메인, 생강, 당근순, 바질, 고구마줄기, 고구마
총 10가지의 채소를 함께 키워보자.
마트에서 장 봐온 채소의 끝부분으로 누구나 쉽게 채소를 키울 수 있다하니 믿고 따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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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카를 위한 소나타
아단 미오 지음, 김은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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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카를 위한 소나타] : 아단 미오

“그날 첼로의 선율이 내 인생을 구했다”

단 두 편의 소설집으로 문단에서 입지를 굳힌 신예 작가 아단 미오의 첫 장편소설. 음악 저작권을 놓고 음악가들의 이익을 대변해 온 연맹과 대중을 상대로 레슨 사업을 벌여온 굴지의 기업 사이에서 일어난 초유의 법적 다툼에 휘말린 두 남성의 우정과 성장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단 미오는 이 소설로 서점대상을 비롯해 미라이야 문학상 대상,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받았으며,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어 화제를 모았다. ‘천재의 영역’에 도전하지 않아도 음악을 통해 얻는 효능을 기꺼이 즐기는 평범한 이들의 에피소드가 바흐와 도차우어, 브람스에 이르기까지 대가의 선율을 타고 마음속에 스며든다.

일본 저작권 연맹소속에서 일하는 다치바나는 저작권 위반 소송을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 증거수집에 필요한 스파이 제안을 받는다. 과거 첼로를 하다가 사고로 더이상 하지 않게 된 주인공은 음악교실로 잠입하여 체험수업을 받게 된다. 일이 쉬울거라 생각했던 다치바나는 첼로와 마주하며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게 된다.
레슨담당 아사바 선생님과 다치바나.
아사바가 다치바나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게 되면서 다치바나는 체험수업을 그만두어야 겠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아사바는 콩쿠르라는 중요한 시기에 놓이게 된다. 두 사람의 이런 관계는 일본 저작권 연맹이 저작권 사용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스파이를 보냈다는 사실이 뉴스로 보도되면서 곤란한 상황에 처해진다.

다치바나의 첼로 연주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가 종종 직면해야하는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해소하는지를 보여주면서 예술이 단순한 표현수단이 아니라 치유와 성찰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깨우쳐준다. 레슨 장면은 음악을 매개로 한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 형성, 신뢰가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과정을 말해주고 있다.

”한 번 더 , 날아오르고 싶어“

단순히 음악소설이 아니라 예술을 통해 두려운 현실을 마주하고 감정 표현을 하며 성장해 나갈수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주어 삶의 의미와 가치를 탐구하게 하는 작품이다. 음악으로 우리의 감정을 정화하고, 내면이 상처를 치유하며 더 나아가 자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소설, 고통받던 지난 일을 잊고 다시 한번 날아오르고 싶을 때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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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카드 컬러링북 - 색칠할수록 편안해지는
마음책방 편집부 지음 / 마음책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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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카드 컬러링북] : 마음책방 편집부

색칠할수록 편안해지는 마음카드 컬러링북
누구나 손쉽게 색칠하는 초보용 컬러링북!
처음 컬러링북을 색칠하는 분, 두뇌활동과 치매 예방을 생각하는 어른신,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싶은 아이들.
색연필, 크레파스, 사인펜으로 자유롭게 색칠하세요.

마음책방 편집부에서 만든 이 컬러링북은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한번도 색칠해 본적이 없는 초보여도 쉽게 부담없이 색칠할 수 있게 만들었다. 컬러링북의 입문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누구가 고민하고 있는 마음을 타로카드처럼 담겨져 각각의 마음카드의 주제를 생각하며 천천히 색칠을 하다보면 집중하는 그 시간만큼은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진다.

심리와 상담 책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발달장애 책으로 어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마음책방.
그들의 마음을 마음카드에 담아 색칠하는 내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복잡하지 않은 그림이라 다른 컬러링북과 달리 색칠하는 데에 스트레스가 없고 분명한 가이드 라인으로 색칠할 때 실수 할 걱정이 없다. 복잡한 삶에서 잠시 벗어나 이 시간만큼은 단순하게 나의 마음에만 몰입하고 다독여주라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29개나 되는 카드로 구성되어 있어 시간날 때마다 하나씩 몰입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카드에 담긴 의미과 그림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마음을 비우고, 오롯이 색칠하는 데에만 집중하며 내 마음을 보살피고, 잡념과 생각을 비우며 완성해 나가야겠다.

오랫만에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 그 시간이 소중하고 누구보다 필요한 나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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