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91 | 192 | 19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타요랑 선덕 여왕 타요랑 역사랑 4
스토리박스 지음, 전지은 그림 / 아이휴먼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유아들이 역사를 즐겁고 재미있게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었어요!

신라시대에 역사에 대해 알아보아요!






‘타요랑 역사랑’ 시리즈의 네 번째 인물은 선덕 여왕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최초로 왕의 자리에 오른 여성이 바로 신라의 선덕 여왕입니다.

왕이 되기까지 주변의 걱정과 비웃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덕 여왕이 이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뛰어난 머리와 인자한 성품, 번뜩이는 기지로 위기를 극복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더욱 빛나게 다듬었습니다.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재인첨성대가 선덕 여왕 시절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몽골 침입 때 불에 타서 지금은 볼 수 없지만, 가장 뛰어난 목조 건축물의 하나로 평가받는황룡사 구층 목탑역시 온 백성의 마음을 모아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던 선덕 여왕의 마음이 담긴 건축물입니다.

16년간 신라를 통치하면서 선덕여왕은 백성들도 알뜰히 살피는 왕이였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중국에서 가지고 온 꽃 속 그림을 보고도 향기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림만으로 보고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총명하고 지혜로운 왕이였다고 한다.

왕궁 정원에 핀 모란꽃이 향기가 없어서 벌이 날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그 지혜로 그나마 16년간 왕위를 지킬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아주 오래 전부터 농사짓는 일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다고 한다.

옛날 사람들은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면서 언제 씨를 뿌려야 할지 언제 곡식을 거두어야 할지 결정했다고 한다.

그런 백성들의 고민을 선덕여왕은 별의 움직임을 잘 볼 수 있는 천문 관측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해서 경주 첨성대가 세워지게 된 계기이다.

우리나라 국보 31호인 첨성대는 높이가 9미터 , 360개가 너믄 돌을 쌓아 만들었다,

7년전 경주에 갈 일이 있어서 잠시 둘러 본 첨성대였었는데, 아이와 함께 코로나가 끝나면

여행 계획에 1순위로 경주 여행을 잡아서 아이들과 신라의 역사를 느껴보고 오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슈퍼컴바이너 로봇 종이접기 로봇 종이접기
이동준 지음 / 혜지원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놀 거리, 볼거리 많은 요즘, 아이들의 주된 놀이는 종이접기로 

코로나로 집 콕 중인 아이들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엄마. 아빠는 나가 떨어졌지만, 제 아이도 끝까지 붙잡고 종이 접기를 할 수 있었어요.

집중력 강해지는 로봇 종이접기 활동을 시작해볼까요?


우선 곰손 식구들이라 ㅠ ㅠ 

진심 저번주 토요일부터 내내 했으나, 중간에 헷갈려서 애 아빠는 포기하고, 아이랑 저랑 낑낑대다가 로봇 일부 접기 완성 -_-;;;

후기도 놓치면서 열중했지만, 일주일 동안 다시 재도전해서 완성본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곰손 가족이 평소에 색종이 쉬운것만 접다가 요렇게나 몇 시간을 집중해도 헷갈리는 건 곰손 가족들의 스킬 부족이겠쥬....

블로그 잇님들 보니 우왕~~다들 금손이신가봐요.

완성한 멋진 로봇들 저희도 손에 거머쥐고 싶어요.


너덜너덜해진 1호기야 미안하다 


지구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면전에 모든 것을 합체 시켜줘야 하는데 일주일 동안 끙끙댄 곰손 가족이 아직 합체를 덜 시켜주어서...

끈기 있게 마무리는 할테니 합체를 좀만 미뤄다오.


로봇 종이접기를 접하면서 느낀건 전투기를 좋아하고, 우주를 좋아하는 아이들, 공룡처럼 어려운 종이접기에 스킬이 있는 

친구들에게는 식은 죽 먹기일수도 있겠어요.

곰손인 우리 식구는 난공불락.

일주일간 철옹성 같은 존재였어요. 만들기를 자주 안해서 이런 사단이 났는가 싶어요.

기본적인 색종이만 접어서 아이들과 놀이를 했더니 모두 완성 못해서 아쉬움만 남네요.


그래도 색다른 경험이고 모든 걸 완성하고자 하는 의욕이 불타오르는 내 안의 용암이 쏟아 올라 포기는 하지 않을려고요.


로봇 접기를 해보니 아이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전에 시작해서 저녁 식사전까지) , 소근육 발달과 , 나름 접기 도면이 머리속에 떠오르기도 했어요.

초보자들도 시간은 물론 오래 걸리고 저희처럼 시간이 뎌디게 만들어질테지만 그만큼 완성 후의 느끼는 희열은 완벽하게 만든 종이 고수님들보다 더 크게 와 닿을 것 같아요. ^^

part1 에는 제트세이버 합체본 과정이 있고 part2 슈퍼제트세이버는 좀 더 강력한 힘으로 양쪽 캐논을 합체해 적을 무찌를 수 있는 힘을 발산할 수 있어요.


로봇 종이접기의 기본접기를 알아야 로봇 합체가 가능해요.

어린 시절에 학을 접은 기억을 더듬어 보면 기본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러니 기본만 잘 익히고 순서대로 천천히 익혀보세요!


로봇 머리 완성!!!

로봇 머리를 완성하기 위해서도 기본 접기 -2 를 익히고 사전에 미리 접어두면 접는 과정이 어렵지 않아요!

순서대로 자세히 이미지를 찍어두어 아이가 보면서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D프린팅 - 손쉽게 뚝딱 만드는
정광운 지음 / 혜지원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D프린팅이란 무엇일까요?​

3D프린팅은 프린터로 문자나 그림을 인쇄하는 것이 아니라 입체적인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해요.

3D 프린팅 작업을 위해서는 우선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해요.

구글에서 XYZmaker 3Dkit로 검색해도 되고 아니면 홈페이지에 QR코드로 다운로드 가능해요.

7인치 이상의 태블릿 PC와 최소 사양이라도 맞지 않으면 설치가 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저희집 태블릿과 노트9까지 총 4대를 설치했지만 저 사양인지 설치 오류로 결국은 3D 프린팅은 눈으로만 보았어요.


회원 가입 후 구동을 하게 되면 여러가지 다양한 3D 프린팅을 할 수 있는데요.

저자인 정광운 대표는 “지난 12년 동안 300개 이상의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 진로와 창의 교육을 해오면서 <EBS 창의 융합캠프> 등 EBS 캠프 관련 교재를 집필했다”며 “2018년에는 <EBS 4차 산업혁명과 진로탐색> 교재를 집필하다가 4차 산업혁명시대 메이커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직접 메이커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다”

문과 출신의 교육 강사에서 44살의 나이에 IT메이커를 꿈꾸며 도전하는 모습에 배울 점이 많은 저자라고 생각되어요.


미래 기술에는 빅데이터,드론,사물인터넷,3D프린팅,인공지능,VR 뜨는 별이라고 하는데요.

초등학생부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코딩을 필수 과목으로 배우고 있으니, 두뇌가 영특한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어서 직업적으로도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작년에 4차산업혁명 관련 박람회를 다녀온적이 있었는데요.

신기한 3D프린팅 기계로 캐릭터는 기본, 열쇠고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까지~~~

만져보니  플라스틱인데 너무나 정교하게 만들어져 놀라웠어요.


아이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되어 줄 3D 프린팅 메이커 기초  능력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직접 그리고 만들 수 있는 자신만의 미니어처 하우스로 꿈을 그릴 수 있고,  3D 프린팅 메이커 교육은 미래의 개인 생산자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되어져요!

집에서 맞는 사양의 태블릿이 있으면 손쉽게 체험이 가능한 책인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 - 아이를 서울대에 보낸 부모가 20년간 정리한 공부자극 말습관
정재영.이서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발달 과정에 따라 잘 자라주기만을 ...건강하게 자라주길만을 바라는 건...

돌이 지난 후부터 부모 마음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영아때부터 책이 좋아서 전집을 질러 책을 모조리 읽어주고, 문화센터를 다니면서 좀 더 많은 소근육 활동을 시켜주고자 열정적으로 아이에게 헌신하는 부모들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 ​ 내 아이가 똑똑해서 좋은 직장, 고액의 연봉을 받으면서 살기를... ​ 부정적인 말을 하면 되지 않겠지만.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혹은 그 전 나이부터 과열된 사교육 문화에 아이들이 내몰리면서 공부를 시작한다. ​ 거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이 다 한다는 과외와 학원을 전전하며. 부모들은 밥셔틀. 셔틀 운전기사가 되기도 한다. ​ 육아서에 자주 등장하는 메타인지의 중요성을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에서도 그 중요성을 강조해주었다. ​ 부모가 이끄는 스케쥴대로 따라 하는 아이 보다는 , ​ 내가 부족한 과목, 과목 중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아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생각을 이끌어내고 실천을 해야 학습 능력이나 습득 수준을 알아야 발전이 되기 때문이다. ​ 참..저게 알면서도 말처럼 쉽지가 않다 ㅠ ㅠ 학원을 보내면 안되는 구조속에서 아이들이 학원 숙제에 치여 지내다 보면 로봇처럼 숙제하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과정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 내가 부족한 과목 보다는 좀 더 잘하는 과목에 열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모습을 길들여주기 위해 부모 스스로도 계획을 짜 보고 아이가 실천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을 해줘야만 가능할 것 같다. ​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 않는가?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처럼 오늘 하루 열심히 외우고 문장 구조를 이해했지만, 1일,3일,5일, 30일 단위로 재복습을 하지 않는 이상 인간의 기억 저편속에 내가 공부한 내용들이 사라진다고 한다. 이 역시 맞는 말!! 아이가 아무리 학원에서 100점을 맞고 기뻐했지만, 일주일만 지나도 내가 아리쏭했던 단어들은 모두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후이다. 아이들의 공부 습관만 잘 길들이면 좋을텐데...사춘기인 아이에게 적용하기란..참 ㅠ ㅠ ​ 나도 아이에게 성격 급한 애미로 아이에게 다그치는 게 참 많다. 숙제나 공부를 해 놓지 않으면 말에 엄격함마저 느껴지고. 어떨땐 폭풍전야처럼 집안 분위기가 심각해질때도 있다. ​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아이가 가지는 관심사를 2분의 1로 줄이고 타이머를 맞춰서 딱 1시간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좋다고 한다. ​ 엉덩이 힘 보다는 30분 안에 이걸 외우지 못하면 지국가 폭발한다는 생각, 어느 변호사처럼 벼랑 끝에 나무가지를 놓치는 것과 같은 마음이 긴장할 수 있도록 공부에 집중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 이처럼 오늘 행복한 사람이 될지내일 행복한 사람이 될지 경정하는 건 아이에게 달려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1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안 스파르 그림,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더글라스 케네디를 대표하는 『빅 픽처』. 빼어난 착상 위에 반전을 거듭하는 폭발적 흡입력의 스토리가 펼쳐져 유럽을 사로잡은 장편소설이다.

케네디의 어린이 소설 오로르 탄생 일화는 친구의 권유로 어린이를 위한, 자폐증이라고 알려진 발달 장애를 다루는 책을 쓰지 않겠냐는 친구의 제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글라스에게는 자폐증 아들이 있다고 한다. 대부분 병원에서는 오로르처럼 참깨세상이 존재하는 자기만의 틀 안에서 존재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더 이상 나아질 가망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전문가라는 사람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아도 된다는 더글라스 아들의 엄청난 의지를 보여준 아들이기도 한다. (외부의 도움없이 혼자 살아가는 참깨 세상이 존재하지 않는 자폐증 아들, 아는 사람들 중에 가장 교양 있는 아들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한 작가)

힘든 세상 사람들은 모두가 나름대로 외로워. 그래서 친구라는 개념이 생긴거야. 친구는 그냥 재미있게 놀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게 아니야.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 존재하는 거야 p37

오로르는 타인의 눈을 바라보면 그 사람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한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꿰뚫어봐서 그 사람의 약점을 역이용하는 아이가 아닌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1년동안 노력해서 배운 태블릿에 침착하게 내용을 적어서 그 사람에게 오로르의 감정을 잘 이야기할 수 있는 아이다.

단지, 말을 하지 않을 뿐이지 내용 속에 오로르는 자폐증을 앓는 아이라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경쾌하고 명랑하고 항상 참신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 아이 같았다.


언니의 친구 루시를 항상 괴롭히는 무리들을 우연히 수영장에서 만나, 루시에게 햇빛에 내놓은 치즈 덩어리라고 놀려 충격에 빠진 루시는 도망쳐 숨어버린다. ( 숨어서 몇 일 나오지 않은 이유는 무서운 엄마가 루시를 찾게 되면 더 크게 혼이 날까봐서였다.)

그런 루시를 찾기 위해 오로르는 경찰들에게 놀린 친구들이 거짓말한다는 것을 알렸고, 나쁜 친구들에게는 태블릿으로 "사실을 말해" "사실을 말하면 우리가 보호할게" 그래서였을까?

진심이 통했는지 나쁜 행동을 한 친구는 괴롭힌것을 인정했다.

상대방이 아무리 괴롭혔다고 했지만 오로르 언니는 괴롭힌 친구에게 가서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다며 오히려 위로를 하면 우는 수잔을 토닥여주었다.


우리는 살면서 오류를 범하는 일이 잦기도 하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나와 생각이 틀리다는 이유만으로 앞에서 비방하고 뒤에서는 그 사람을 따돌리기까지...

몸은 어른이지만 생각은 철부지 아이 같은 성인이나, 쎈 척하려고 거칠게 욕하고 거칠게 욕하는 청소년들이나

모두의 공통점은 나와 틀리기 때문에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한 생각에서 상대방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신체가 불편하다고 해서 , 생각이 온전하지 못하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감정이 없을까?

아주 거대한 우주에서 우리는 아주아주 작은 입자에 불과한 별똥별일 뿐이다.

그러니 오로르처럼 남들에게 휘둘리거나 끌려다니지 말고, 신비한 능력을 가진 것 처럼 인생의 모험을 즐겨보도록 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91 | 192 | 19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