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요랑 선덕 여왕 ㅣ 타요랑 역사랑 4
스토리박스 지음, 전지은 그림 / 아이휴먼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유아들이 역사를 즐겁고 재미있게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었어요!
신라시대에 역사에 대해 알아보아요!



‘타요랑 역사랑’ 시리즈의 네 번째 인물은 선덕 여왕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최초로 왕의 자리에 오른 여성이 바로 신라의 선덕 여왕입니다.
왕이 되기까지 주변의 걱정과 비웃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덕 여왕이 이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뛰어난 머리와 인자한 성품, 번뜩이는 기지로 위기를 극복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더욱 빛나게 다듬었습니다.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재인첨성대가 선덕 여왕 시절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몽골 침입 때 불에 타서 지금은 볼 수 없지만, 가장 뛰어난 목조 건축물의 하나로 평가받는황룡사 구층 목탑역시 온 백성의 마음을 모아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던 선덕 여왕의 마음이 담긴 건축물입니다.
16년간 신라를 통치하면서 선덕여왕은 백성들도 알뜰히 살피는 왕이였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중국에서 가지고 온 꽃 속 그림을 보고도 향기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림만으로 보고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총명하고 지혜로운 왕이였다고 한다.
왕궁 정원에 핀 모란꽃이 향기가 없어서 벌이 날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그 지혜로 그나마 16년간 왕위를 지킬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아주 오래 전부터 농사짓는 일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다고 한다.
옛날 사람들은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면서 언제 씨를 뿌려야 할지 언제 곡식을 거두어야 할지 결정했다고 한다.
그런 백성들의 고민을 선덕여왕은 별의 움직임을 잘 볼 수 있는 천문 관측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해서 경주 첨성대가 세워지게 된 계기이다.
우리나라 국보 31호인 첨성대는 높이가 9미터 , 360개가 너믄 돌을 쌓아 만들었다,
7년전 경주에 갈 일이 있어서 잠시 둘러 본 첨성대였었는데, 아이와 함께 코로나가 끝나면
여행 계획에 1순위로 경주 여행을 잡아서 아이들과 신라의 역사를 느껴보고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