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스콘 - 나만의 (홈) 카페에 필요한 스콘 레시피
김동희 지음 / 리틀프레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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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좋아하는 가족들인데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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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스콘 - 나만의 (홈) 카페에 필요한 스콘 레시피
김동희 지음 / 리틀프레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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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 가족이라 늘 빵이 없는 적이 없다.

그렇게 하다 보니 빵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제빵기도 사고, 제빵 기기들도 하나씩 다 들였던 적이 있었다.

데코 뿐 아니라 빵 재료를 쟁여놓고 식빵이며 밤빵이며 쿠키까지...

그렇게 몇 년을 하다가 바쁘다는 핑계로 모두 처분하고 사 먹게 되었다.

코로나 시국에 아이들과 집에 있는 일이 많다보니

다시 빵을 만들고 싶은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래서 도구를 다시 사기 시작했다.

카페 스콘..

스콘을 한 번도 만든적이 없는데 과연 잘 만들 수 있을까?

모 예능프로그램 모 연예인이 나와서 스콘 만드는 기술을 보여줬는데

그 후부터 스콘과 관련된 재료가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나도 검색해서 사려고 했더니 품절이란다.

스콘 믹스는 사서 몇 번 구워 먹어봤는데

직접 실패도 해보고 아이들과 쿠킹클래스 시간도 가지면서

알찬 여름 방학을 보내고 싶어진다.


카페 스콘 책은 친절하게도 재료와 부재료가 어떤게 들어가는지 상세하게 적어주었고

스콘 종류별로 들어가는 재료도 달라서

어떤 스콘부터 만들지 정해진 다음에 재료를 사도 괜찮을 것 같다.


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반 스콘과 코코아 오레오 스콘.

만드는 과정도 상세하게 적혀 있고 스콘이 딱딱하게 굳지 않기 위해서는

휴지 시간을 얼만큼 가져야하는지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어

이 책 한 권이면

집에서 지루하지 않게 여름 방학 기간동안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재료가 빨리 와서 내 블로그에도 스콘 만든 과정과 완성 과정을 올려놓고 싶다.

벌써부터 군침이 돈다.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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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오줌 연구소 - 과학, 똥오줌 속에 숨겨진 냄새 가득한 역사, 문화, 과학! 세상의 모든 지식
리차드 플랫 지음, 존 켈리 그림, 신인수 옮김 / 사파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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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똥, 오줌 이야기라면 깔깔대며 배꼽 잡는 이야기인데

똥과 오줌에서도 역사와 문화와 과학이 실려 있다고 한다.

하찮은 존재인 줄만 알았더니 그게 아닌 것 같다.

똥과 오줌에 대해 빠져들어볼까?

이렇게 많은 주제를 가질 수 있다니?

몹시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다.

알다시피 똥과 오줌은 찌꺼기다.

오줌은 95% 이상이 물이고

나머지는 소금 성분과 70가지 화학 물질로 된 찌꺼기라고 한다.

똥도 75% 이상이 물이고 나머지는 박테리아, 음식 찌꺼기라고 하지만

이 중에서 지방, 미네랄, 단백질이 조금 섞여 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과거 역사에는 똥,오줌이 귀한 존재였다는 것이 이 책에서 사실로 밝혀진다.


똥의 값어치라고?

와우! 밤 12시가 되면 4명이 한 조가 되어 구덩이 담당 하수구로 내려가 양동이에 분료를 담고 밧줄 담당이 양동이를 밧줄로

끌어 올리는 일을 했다고 한다.

더럽고 고된 일이어서 일반 노동자보다 2배는 돈을 더 받았다고 하는데;;;;

으..생각만 해도 냄새로 인해 견디지 못했을 엄청난 노동이지 않았을까 싶다.

똥을 버릴 게 없다고 한다.

식물들에게 영양분을 줄 뿐 아니라 똥으로 열을 발생시켜 병아리까지 부화를 시켰다니!

똥과 오줌에 담긴 과학적 사실들을 살펴보고, 그에 얽힌 수많은 역사가 깃들여 있어서

치부해버렸던 이야기들을 과학적으로 역사적으로 잘 이끌어낸 책이다.



저 그림을 보면서 어찌나 빵 터졌던지?

리얼?

오줌으로 금발로 염색하고 악어 똥으로 피부 미용까지 했다니

현대 시대에서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사실이라고 하니 신기할 뿐이다.

지금처럼 지구가 병들어 전세계적으로 산불, 홍수, 태풍 , 빙하가 녹으면서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사실적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증거이다.

똥과 오줌의 재활용 방법, 지구 환경과 공존하는 똥오줌의 순환, 지구와 우주의 똥오줌에 관한 계획 등

친환경 활동에 대한 모색과 실천 방법까지 담겨 있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하면 좋겠단 생각도 들었다.

지금까지 몰랐던 똥, 오줌에 대해 아이가 배꼽 잡으면서 상식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초등 뿐만 아니라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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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시간 스토리콜렉터 94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전은경 옮김 / 북로드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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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하면서 벽돌책 딱 한권만 챙긴 게 폭풍의 시간였다.

지루한 병원 생활에서 아프면 쉬고, 정신이 차려지면 폭풍의 시간을 잡고 여유있게 장시간동안 읽을 수 있었다.

여름을 삼킨 소녀, 끝나지 않는 여름에 이어 신간 《폭풍의 시간으로 6년 만에 귀환했다고 한다.

독일 미스터리의 여왕 넬레 노이하우스가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셰리든 그랜트 시리즈’ 3부작을 완결한 내용인데

앞에 읽어보지 못한 시리즈라 처음에는 책 서두에 그랜트 집안 가계도를 책갈피에 꽂아두고 여러 번 펼쳐 보면서 읽었다.

셰리든은 이전에 어떤 인물였을까? 왜 이렇게 어린 나이에 도망쳐 시골 마을에 유지와 결혼할려고 했던 것일까?

첫 장면부터 강려크했다.

시골 마을 록브리지에서 가장 유명한 의사 폴과 결혼은 온 마을 사람들에게 소문과 잡지에 실릴 정도로 그 위력이 대단했다.

하지만, 웨딩드레스를 입던 셰리든은 또 다른 자아에 눈을 떠! 드레스를 찢어버리고 도망치다 과거에 본인을 팔려고 했던 이던에게 납치 당하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이던에게 벗어나게 되고, 몇 년간 본인이 떠나 온 고향 네브래스카로 향한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셰리든은 오디션을 보러 가던 해에 양엄마의 조종에 의해 양오빠가 총신을 자른 엽총으로 가족 구성원 거의 모두 쏴 죽인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즉,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 되었던 윌로크릭 학살!

독일에서 친엄마는 괴한에게 죽임을 당한 사건, 셰리든이 경찰관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건 등등

10대부터 왜 저런 일을 겪어야 했는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화가 분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본인이 소원했던 가수의 꿈이 펼쳐지고, 핑크빛 열애까지 셰리든의 인생이 활짝 펼쳐지지만.......

2001년 시대를 배경으로 해서인지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빌딩에 비행기 두 대 테러 폭발 사건으로 수많은 희생자 이야기와

가까운 지인들이 가족을 잃은 슬픔까지 책을 읽으면서 그 고통이 얼마나 컸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일반인들이라면 평생을 겪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사건들이 셰리든 한 여성에게는 다니는 곳마다 사건인 것 같아 안타깝기까지 했다.

그녀의 기구한 운명은 해피앤딩일까? 새드앤딩일까?

3부작이지만 앞의 소설을 읽어보지 않아도 폭풍의 시간에서 셰리든이 겪은 내용이 요약되어 있어서 시간적 흐름에 제약 받지 않고 편안하게 읽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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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두 친구 - 한국전쟁 71주년 기획소설 생각학교 클클문고
정명섭 지음 / 생각학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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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작가의 1948년 두 친구.

​한국전쟁 71주년 기획소설로 활짝 웃는 두 친구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걸까?

그토록 염원했던 해방이 되고 배재중학교 5학년을 다니던 희준과 주섭은 스키라는 공통된 취미로 친해지게 된다.

희준은 함경북도 청진에서 주섭은 일본 오사카에서 건너오게 된다.

서로의 우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던 희준과 주섭.

하지만 그것도 잠시 새 삶을 살기 위해 안동으로 부모님과 내려가던 길에 기차 전복 사고로 부모님을 여읜 주섭은 고아가 되어 남한을 증오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북으로 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여수 14연대 반란 사건에서 토벌을 진압하기 위해 갔던 희섭이 형이 전사하게 된다.

이데올로기에 의해 평범한 삶의 행복을 잃고, 결국은 이데올로기 전쟁터 한가운데서 만나게 되는 두 친구.

서로에게 총을 겨누어야 했던 한국전쟁.

1948년 5·10 총선거를 앞두고 남한에서는 거대한 두 목소리가 충돌하고 있었다.

북한이 38선 북쪽으로 유엔 한국임시위원단이 들어오는 것을 금지했기에, 남북한 총선거를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남한만이라도 단독 선거를 해서 우리의 정부를 만들자는 의견과, 그러면 나라가 쪼개지게 되니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남북이 함께 총선거를 하자는 의견이 대치한 것이다.

그러다 결국 남한만 선거를 치렀고, 그 결과 정부가 수립되면서 1950년 6월 25일 3년간 끔직한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이데올로기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아무 이유없이 죽어가고, 남과 북이 나뉘어지면서 이득을 취했던 다른 국가는

여전히 지금도 대치중인 남과 북에 의해 실리를 추구하고 있다.

1948년 두 친구에서는 1948년이라는 시대를 이해하게 해주고 가슴 아픈 역사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알았으면 한다.

청소년들 뿐 아니라 성인들도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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