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궁금해요 내 친구 카렐 11
리즈벳 슬래거스 지음 / 사파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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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날마다 자랍니다.

아이는 한 돌이 지나 생후 3세까지 활발한 성장을 합니다.

또한 왕성한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경험하려 하지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배워 나갑니다.



카렐 나이라면 호기심이 왕성할때이죠.

내 몸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돌이 지나면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한발로 껑충껑충 서 있기도 하고,

신기한 내 몸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요.



다양한 인종이 있다는 걸 책으로 알 수 있어요.

파란색 눈, 갈색 눈, 초록색 눈 등 사람마다 다양한 눈동자 색깔이 달라요.

내 입술로 기분을 말할 수 있어요.

눈물이 날 때는 입을 크게 벌리고 우앙~~하고 울기도 하고, 기분이 무척이나 날아갈 때는 크게 하.하.하하면서 웃기도 하죠.

엄마가 하는 말에는 귀를 쫑긋해서 귀기울여 듣기도 할수도 있어요.


이처럼 갓난아기때는 태어나서 휴식을 취하고 우유를 먹으면서 무럭무럭 자라.

씩씩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유치원을 가기도 해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바깥놀이터에서도 어울리면서 놀기도 하는 신체활동도 해요.





친구들 모양이 모두 똑같을까요??

일란성 쌍둥이라고 하더라도. 생김새와 성격, 버릇이 모두 달라요.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어요.

외모도 마찬가지에요.

주근깨가 있고 머리카락이 없고, 콧수염도 있는 아저씨와 금발머리. 흰머리가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보고 생각할 수 있어요.

이처럼 아이가 자신의 몸에 대해 인식하고 신체 활동을 하면서 나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어요!

유아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꼭 ! 아이와 내 몸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 될거라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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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귀신과 도깨비 저학년은 책이 좋아 10
김지원 지음, 안병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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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방망이를 두드리면 무엇이 될까

금나와라와라 뚝딱 

은나와라와라 뚝딱


연령대를 막론하고 이 노래를 모르면 간첩? 

옛날 옛적에 조선시대 이전부터 전해 내려온다는 도깨비 이야기는 

전래동화에서 도깨비 이야기가 빠지면 서운할 정도로 전래동화에 몇 편씩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죠?

도깨비에게 좋아하는 것을 주고 신령스러운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전해내려 오는데, 

전설 속 도깨비는 장난 치기도 좋아한다고 해요.




아니 근데!


바람이 으스스하게 불어오는 밤이었지.

깊은 산속 커다란 동굴에 도깨비 하나가 홀로 앉아 있었어.

“자네가 대장 도깨비인가?”

오싹한 목소리에 대장 도깨비는 큰 눈을 부릅떴어. “누, 누구신가?”

놀란 대장 도깨비가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살폈지. 그런데 그게 모습은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 들리는 거야.

“우리는 세상 모든 이야기를 살피는 이야기 귀신이라 네.”

“이, 이야기 귀신이라고? 그런데 어찌하여 나를 찾아 왔는가?”

대장 도깨비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물었어.

“도깨비 이야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더군. 자네들 이야 기가 모두 사라지면 어떻게 되는지 아는가?”  P9


첫 장면부터 눈을 부릅 뜨고 이야기 귀신이 나타나 얘기해주는 장면을 밤에 읽었더니 등골이 오싹하더라고요 ㅎㅎ

이야기 귀신 답게 그림이 무서웠어요

이런..이런...도깨비 이야기가 사라진다니..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대장 도깨비의 신호를 받고 뿔뿔히 흩어져 있던 도깨비들이 다시 뭉쳤죠.

도깨비 목숨 줄이 달아나기 전에 바삐 도깨비 이야기를 퍼트려야 해요.

이리 저리 궁리하다 멀대 도깨비가 책 귀신 선생에 도움을 요청하자고 제안해요.


아주 무시무시하고 매서운 눈빛으로 도깨비를 하나하나 찬찬히 쳐다보니 고양이 눈빛처럼 날카롭더라고요. (역시..밤에 보니 무섭네요 ㅋㅋㅋ)

책 귀신 선생답게 명료하고 간단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었어요.

바로바로~~~어른들도 아이들에게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매일 매일 말을 하지만 책 귀신 선생 역시...이야기 책을 직접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퍼트리라며 제안을 해주죠.

이때부터..모든 도깨비들은 책을 읽고 독서감성문을 쓰듯,,마인드 맵으로 내가 그리고자 하는 지도를 그리듯...

도깨비들의 상상 속 , 창의력이 돋보이는 이야기들이 꺼내졌어요.


멀대 도깨비가 백호를 멧돌로 도망치게 한 이야기

아픈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귀한 산삼을 캐러 온 아이를 이틀을 굶은 백호가 잡아 먹으려 하자

멧돌을 무서워하는 걸 알고 있었던 멀대 도깨비가 멧돌로 변신!

걸음아 나 살려라~~~호랭이 꼬리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줄행랑을 쳤다는 이야기로 도깨비들은 책을 만들기 시작했죠.

알고 보니 멀대 도깨비가 백호를 주제로 꾸며 낸 이야기였네요.  백호는 아이를 잡아 먹으려 하지 않고 낮잠을 늘어지게 자고 있었다네요.깜빡 저도 속았어요~~하.하.하


도깨비들의 기발하고 독창적인 이야기들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야기 귀신과 도깨비 책에서 웃고,울고,무섭고 이 책에서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이들에게도 영감을 줄 것 같았어요.


제 아이도 도깨비 방망이를 휘두르고 싶다며 집에 있는 장비?들을 뒤지더니 책 포장지, 계란판, 폼폼이를 준비하더라고요. 

저는 폼폼이를 양면 테이프로 붙이자고 제안했더니 물을 준비해서 폼폼이를 녹혀 색깔별로 계란판에 모양을 입히더라고요.

화산이 분출하는 모습, 바다 모습, 산 모습이라며 꼼꼼하게 손재주를 발휘하며 상상속 도깨비 방망이가 완성되었어요! 

맞벌이를 하면서 평일에는 아이들과 만들기는 가랑비 옷 젖는 줄 모를 정도로 연례행사였는데 상상속 창의력에 놀라웠어요!


글짓기를 창의적으로 자기 생각을 펼치려면 남이 쓴 글을 베껴 쓰기 보다는 

책 귀신 선생이 이야기한 것처럼 보고 듣고, 직접 겪은 일을 꾸미고 다듬다 보면 어느새 나의 이야기 책이 완성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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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렇게 화냈어야 했는데! - 적재적소에 전략적으로 화내는 33가지 방법
가타다 다마미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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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 가타다 다마미는 정신과 의사이다.

환자들을 대하면서 경험했던 일들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 분석적 관점에서 범죄 심리와 마음의 병을 연구하고 계시는 분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본인들 환자들도 마음속에서는 화를 느끼고 있으면서 마치 그런 감정을 품고 있지 않다는 듯이 좋은 사람으로 행동한다는 것이다.

좋은 사람이 되고자 화를 꾹꾹 억누른 탓에 점점 더 많은 과제를 끌어안게 되고, 이 때문에 고민하다 결국 몸과 마음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화를 계속해서 꾹꾹 억누르다 보면 걷잡을 수 없이 큰 분노가 되어 폭발할 수 있다.

쌓아둔 분노를 폭발하기 전에 적절하게 화를 드러낼 수 있다면 화를 낸 순간 죄책감이나 고민하는 일도 사라지지 않을까?

화내야 할 때 적재적소에 전략적으로 화내서 손해보는 일이 없이 화내는 3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그래! 맞아! 책을 읽으면서도 내 이야기인 것 같아서 공감이 많이 갔다.

내가 화는 감정을 인정하지 못하고 착한척하면서 지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짜증이 나고 화가 나니, 내 아이들에게 분풀이를 하게 된다.

그렇게 되니 아이들은 내 눈치도 보게 되고 서로 감정이 상하게 되는게 일쌍다반사다.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로 3개월 이상 집콕하면서 아이들과 24시간을 지내다 보니 이쁜 모습도 이뻐 보이지 않기도 하고, 아이 말투가 거슬러 짜증을 자주 냈던 것 같다.



이 책은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 순간적인 한마디가 떠오르지 않아서 아무 말도 못했던 경험 있는 사람이나 순간적인 한마디를 찾아내서 연습이 가능하다고 한다.

착한병에 걸린 과거 나를 되돌아보면 무조건 상사에게 네네~야근을 도맡아 했었고, 지인들에게 화 한 번 내지 않은 순둥순둥한 , 미련한 사람였다.

거절을 하면 그 사람이 떠나버릴까봐, 매번 내가 힘들어도 내 약속을 져버리면서까지 오지랖 넓게 행동했던 걸 생각하면 후회가 밀려온다.

일부 지인 중 그 친구를 만나면 의뢰 내가 모든 음식값을 내야하는 건 당연한거고, 부탁을 모두 들어줘야 했던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효녀네, 착하네라는 소리를 끊임없이 듣고 살다가 이제는 착하다는 소리가 가장 듣기 싫기도 하다.

그 착함 속에 호구 같은 존재라는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 분노의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보고 대처하는 게 좋다고 한다.

아무리 해도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 60평생 아집으로 똘똘 뭉쳐 지낸 시어머니나 고지식한 냄편이나 아무리 잔소리 하고 설득해도 자기애가 강한 사람을 설득하기란 쉬운 게 아니다.

상대방을 바꾸기 위해 나의 많은 에너지를 쏟기 보다는 나를 바꾸도록 노력하고 분노유발자에게 전략적으로 화내는 법을 이책에서 배울 수 있었다.

아울러, 나는 꽤 괜찮은 사람, 자신을 먼저 사랑하기! 상대방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분노 폭발해서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 보다는 내가 행복할 권리를 찾는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그때 이렇게 화냈어야 했는데! 여러 번 읽고 싶은 책! 지인들에게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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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순정 - 그 시절 내 세계를 가득 채운 순정만화
이영희 지음 / 놀(다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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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작가님의 프롤로그에 "엄마 곤도 마리에야?" ㅋㅋㅋㅋ

엄마들은 아이가 성인이 되고 독립하면 자연스레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던 어린 시절 소장각들을 모조리 버린다.

(물론, 아닌 분들도 있지만 )

우리 집도 종이 인형, 비비인형, 만화책 등 추억할만한 물건들이 보관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내 아이만큼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유아때 간직했던 물건들은 따로 보관함에 정리해두었다.

순-정 : 순수한 감정이나 애정

거장들의 만화를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을 정도니 말이다.

그만큼 나의 어린 시절 유일하게 힐링되었던 순정만화.

동네 언니 집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이미라의 < 인형 공주를 위하여 >

꺄아~~~악

이미라 작가님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 감정은 수능 공부에 열중했어야 했던 나를 만화방으로 인도해주신 작가님이기도 하다.( " ." )

하교를 하고 만화방 옆 분식집에서 떡볶이+쫄면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친구와 말없이 만화방에서 죽순이로 지낸적도 있었다.

좁은 만화방이라 남녀불문하고 꽉 찬 만화방에서 숨소리 조차도 내면 방해가 될 정도였으니....

그 자리에서 읽지 못했던 만화책은 꼬깃꼬깃 모은 용돈으로 낑낑대면서 만화책을 빌려 집에서 밤을 새면서 읽은 기억이 되살아난다.

지금은 기억에도 가물가물한 줄거리를 순정이라는 책 속에서 다시 읊어보니 푸르매와 이슬비의 관계가 기억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듯 하다.

주인공 서지원 얼굴을 보고 있자니 두근두근..

곱게 자란 왕자님 포스였었는데 짧은 생을 마감한 '내 눈물 모아'의 가수 (故) 서지원님도 이 작품의 팬이라 주인공 이름인 '서지원'을 예명으로 했다는 일화가 유명했단다.

너를 만나면 언제나 아파

한 번 만나면 하나의 상처

또 한 번 만나면 또 하나의 상처

온 가슴이 다 상처 자국으로 채워져

더 이상의 아픔이란 없을 듯도 한데

언제난 너를 만나면 아파

너는 면역체가 형성되지 않는 내 불치의 병 p196


서지원처럼 나에게도 백마탄 왕자가 나타났으면, 꿈속에서도 허우적대며 그 왕자님을 기다리고 싶었던 순수한 나의 어린시절.

그 기억 속 가물가물했던 주인공이 10대를 훌쩍 넘은 중년의 나이에 다시 나타나 나를 설레게 하는 장면들....

현대판 만화카페에 당장 가서 이미라 작가님 외 순정만화 거장였던 황미나, 신일숙, 김혜린 등 역대 유명한 작가님들의 작품을 다시 살펴보고 싶다.

온라인 서점에 폭풍검색해서 소장각으로 만들고 싶다. (얼렁 사고 싶어라!!!)

친구들아!

나와 함께 추억 소환하러 함께 가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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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너나들이 리커버 에디션)
김상현 지음 / 필름(Feelm)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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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한 순간 망설여진 책였다. 제목부터가 강력해서 우울한 이야기이지 않을까? 혹은 장례에 관련된 이야기일까?

제목처럼 나의 죽음에 대해 누구나 생각은 해 보았을 것이다.

죽음을 생각 해 보았지 장례식을 생각해 보지는 못했다.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다며 화장해서 바다에 뿌려 달라는 부모님 말씀을 듣기는 했지만, 내 장례식장에 누가 오는지. 몇 명이 오는지 ....아직은 중년의 나이라 해도 살기 바빠서인지 고민을 해보지 않았으니깐...

책을 읽으면서 책 제목과는 달리 반전이 있었다.

살다보니 인간 관계에 상처 받게 되고 극복하게 되며,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이야기를 작가만의 경험에 이야기를 엮어 주어 글을 보면서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고 있다.

인간관계는.....참...난해하고 어렵다.

아이가 태어나고 첫 사회 생활 유치원부터 겪게 되는 관계부터 자식을 낳고 시작하는 무리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낯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서먹함과 익숙하지 않게 알게 모르게 받게 되는 상처들...

그 관계에서도 물론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는 유지가 되었지만, 대부분 서먹하거나 거리가 멀어지게 마련이다.




주고 받는게 있어야 받을 수 있다. 오는 게 있어야 갈 것도 생긴다는 말. 모든 관계는 주고 받음이 있어야 유지된다. 관계를 겪어내는 과정 안에서 받는 것이 익숙한 사람을 많이 보게 된다. 그 역시 받기만 하는 사람들을 마주할 때면 누가 됐든 인연이 오래오래 이어이지지 못한다고 했다. 공감되는 말이었다.p75

마음도 역시 주고받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음이라는 건 주고받을 때 크기도 커지고 더불어 온도도 올라간다. 결국 상대방을 생각하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일이다. 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것. 주고 받음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 내 모습 그대로를 받아줄 수 있는 사람. 내 의견을 지지해줄 사람. 그런 사람을 내내 곁에 두고 싶다. p76

격하게 공감되는 내용이다. 지인 중 한명이 give &take 는 기본이라는 말을 한적이 있었는데 책 속에 반영된 문장과 똑같아서 놀라웠다. 주기만 하는 사람들도 마음 속으론 받기를 원하기도 하고, 받는 사람들은 당연시 생각하면서 지내다 보면 어느새 주위 관계에서 오는 소원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거나 밥 혹은 커피를 얻어 마셨다면 불편함으로 소소하게라도 베풀려고 한다.

그래서인지 20대 때 함께 보냈던 직장동료들과는 지금도 연락하며 함께 여행도 다니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며 지내고 있다.

관계에서 오는 피곤함도 있지만 그 사람의 말투와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면 관계는 끝이 나는 것 같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다르기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더 나아가 그 사람이 겪고 있는 상황까지 헤아리려는 노력을 해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단순히 이해하다보면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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