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 100일 후에는 나도 영어로 말한다! 100일의 기적
문성현 지음 / 넥서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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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책을 구입했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에 등장했던 책이자, 외국어 부문 상위권에 올라 있는 책이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에서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이 추천을 받긴 했지만, 꼭 이 책을 새로 구입해서 영어 공부를 할 필요는 없다. 잘 알고 있지만, 한 번 마음이 동하니 계속 눈에 밟혀서 이렇게 주문해버렸다. ㅎㅎ

 


그리고 분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알라딘에서 주문했다!!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이 두꺼운 책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쫙 펴지는게 보기 편하다

 

알라딘 분철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렇게 링 제본이 되어서 온다

표지 왼쪽 부분이 좀 날라가긴 했지만, 책 내용 확인하는데는 무리가 없다.

 


 

앞 부분에는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적의 100일 학습법이 설명되어 있다. 매일매일 바뀌는 오늘의 표현을 확인하고, MP3와 녹음 강의를 통해 내용을 잘 이해하고, 대화문을 통해 뉘앙스와 주요 표현을 익히고, 마지막으로 5일 단위로 있는 리뷰 퀴즈를 풀면서 복습까지 하면 된다.

 


책 제목 그대로, 100일 동안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루에 2페이지 분량인 셈인데, 막상 외우려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100일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한 권을 조금씩이나마 이해하면서 넘긴다는 느낌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외에도 100일 시리즈가 더 있당.

100일이라는 기간이 길면서도,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간이라서 이런 시리즈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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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심리학 -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토니 험프리스 지음, 이한기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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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자존감'에 대한 책들이 참 많이 출판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자존감'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이고, 그래서 더 자존감을 다룬 책들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자존감 심리학>은 세계적 임상 심리학자인 토니 험프리스의 책으로, 원 제목은 <Whose Life Are You Living?>이다. , 저자는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에게 "나는 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각자의 '참 자아'를 마주해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참 자아' '그림자 자아'라는 두 가지 개념이 등장한다. 우선 참 자아는 말 그대로 참된 각자의 자아를 의미한다. 그리고 그림자 자아는 "참 자아를 숨기려고 만들어낸 모든 보호 장치들을 합쳐놓은 것"이다. 이는 일종의 '보호장치'에 해당한다. 문제는 어느 순간 이 보호장치에 자신이 같혀 버린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그림자 자아와 참 자아의 간극이 벌어지면, 힘들어지는 건 본인이다. 물론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과정에서 그냥마냥 자기하고 싶은대로 하며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다만, 적어도 그림자 자아가 아닌 참 자아가 중심이 되어 살아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 <자존감 심리학>이라는 제목을 접했을 때는 <자존감 수업>과 비슷한 유형의 책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예전에 읽었던 <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가 생각났다. 주제는 약간 다르지만, 사람의 심리에 대해 찬찬히 '분석'한다는 점이 비슷하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자존감 심리학>이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존감 수업>이나 <미움받을 용기>와 달리, 이 책을 읽고나서 즉각적인 마음가짐의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다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내 안의 자아의 모습을 찬찬히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시간을 가지는 것이 자존감의 회복 내지는 향상을 향해 가는 첫 단계일 것이다.

    

 

(p. 9)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나는 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

 

(p. 9)

우리는 온전히 우리 자신이 되어야 한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진정한 자아와의 관계를 튼튼히 할수록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동시에 진정한 나를 표현하는 데 방해가 되었던 껍데기, 가짜 이미지, 가면, 겉치레, 체면을 벗어버릴 수 있다.

 

(p. 112)

그림자 자아는 참 자아를 숨기려고 만들어낸 모든 보호 장치들을 합쳐 놓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참 자아의 숨겨진 면은 정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안전한 경우에만 나타난다. 우리가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면서 꼬리표를 붙인 것은 모두 그림자 자아에 속한다. 남자, 아일랜드인, 남편, 친구, 심리학자, 작가, 진보적인 사람, 협상가, 친절한 사람, 강인한 사람, 인정머리 없는 사람, 사업가, 배려할 줄 아는 사람, 단호함, 순응적이지 않음, 승리자, 영적인 영혼 등등.

우리가 자신에 대해 이러한 정의를 내리면 스스로 붙여놓은 꼬리표를 떼기 힘들고 결국 제한된 세계에 갇힌다. 이러한 그림자 자아 뒤에는 그것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에 대한 무의식적인 두려움이 존재한다.

 

(p.164)

우리는 내면을 향한 여행에서 이러한 기본 단계들을 거친다.

-. 빛 속에 사는 것의 의미 이해하기

-. 자신을 사랑하기를 멈춘 적이 없었음을 알기

-. 자아를 깨닫는 과제 맡기

-. 내면을 향한 여행 시작하기

-. 자아 바꾸기가 아닌 깨닫기

-. 그림자 자아 끌어안기

-. 숨겨진 것을 끌어안기

-. 타인에게 드리운 그림자 끌어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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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배신 - 베테랑 번역가도 몰랐던 원어민의 영단어 사용법
박산호 지음 / 유유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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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더라인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박산호 번역가님의 특강에 참석했을 때, 영어 단어에 대한 책을 쓰고 있다고 살짝 언급하셨는데 그 책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유유 출판사를 통해 출간된 <단어의 배신>이다. 이 책은 '베테랑 번역가도 몰랐던 원어민의 영단어 사용법'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물론 나는 아직 영어의 근본을 찾아 바둥거리는 중이기에, 영어를 번역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그래서 영단어를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이 책을 펼쳤고, 애초에 아는게 없기에 배신감을 느낄 일도 없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두 번째 단어인 agree를 만나면서 바로 생각이 달라졌다. 미천한 영어 실력이지만, 나도 agree는 안다. '동의하다'라는 뜻이다. 그런데 그런 agree '합의하다' '몸에 맞다'라는 뜻이 있다니. 참 빠르게도 배신감을 느꼈다.

 

<단어의 배신>은 단순히 한 단어가 지닌 다양한 뜻을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의 예문을 제시해주는 친절한 책이다. 일례로 agree'몸에 맞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의 예문으로는, "I love shrimps, but unfortunately they don't agree with me."가 제시되어 있고, "나는 새우를 좋아하지만 아쉽게도 내 체질에는 맞지 않아."라는 뜻까지 적혀있다. 게다가 단어가 생겨난 문화적 또는 역사적 배경, 그리고 단어의 어원에 대한 설명도 담겨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쭉쭉 읽어나갈 수 있었다.

 

(p.25)

세계 최초의 은행(bank) 4,000년 전 바빌로니아에 있던 신전 은행이라고 합니다. 신전이 은행이었다고하니 참 안 어울리죠? 돈과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신성한 곳에서 최초의 은행 업무가 시작되었다니요. 요즘같이 돈을 숭배하는 세상에서는 은행이 신전이라고 해도 크게 과장한 말이 아닐 듯합니다.

고대의 신전 안마당에는 긴 탁자와 의자가 놓여 있었는데 그 위에 사람들이 담보로 가져온 물건을 올려놓고 거래를 했다고 합니다. bank는 탁자 또는 의자를 뜻하는 banco에서 유래한 단어지요. bench(벤치) bankrupt(파산) 역시 같은 어원에서 나왔습니다. 파산해서 더 이상 은행 거래를 할 수 없게 된 사람은 자신의 의자를 부수는 것으로 파산 상태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단어의 배신>에는 cat, egg, eye, green, grey, house, jam, sat, tea 등 얼핏 보기엔 너무 쉽고, 그 뜻이 명확해보이는 단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특정 단어가 한 가지 뜻으로만 해석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쉬운 단어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 <단어의 배신>은 책 자체가 가볍고, 한 단어에 대한 설명도 단 두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단어의 배신>이라는 제목과 달리, 책장을 넘길수록 영단어가 지닌 매력에 더 빠져들게 되는 신기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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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 내 집 마련부터 꼬마 월세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따라 한다
이지영 지음 / 다산3.0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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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이지만,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경제적 자립'의 중요성과 필요성이다. '경제적 자립'을 성취할 수단으로 저자가 선택했고 권하는 것이 부동산일 뿐이다. 그리고 저자는 1단계 실거주 집 마련, 2단계 소형 아파트 투자, 3단계 꼬마 상가 투자로 구성된 '엄마의 경제적 자립 3단계 로드맵'을 제시한다. 나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고, 엄마도 아니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경제적 자립의 중요성에는 일정부분 공감했다.

예적금 금리가 뚝뚝 떨어지면서 단순히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시기가 되었다.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제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결혼을 해서 자녀가 있는 사람들은 제테크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자녀와 함께 걸어갈 길을 조금이나마 평탄하게 만드는데 필요한 자금적 기반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의 저자가 그러했다.

(p.6)
첫째 아기와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 때는 아기와 뛰어놀고 남편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듯한 보금자리'를 꿈꾸었다. 둘째 아기를 기다릴 때는 두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내가 일하지 않아도 수입이 들어오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그리고 마침내 내 집을 마련하고 부동산 투자로 임대 소득을 얻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남편과 내가 은퇴를 하고도 꾸준히 들어오는 수입'이 있으면 참 좋겠다고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서른줄에 들어선 나에게도 경제와 제테크는 그저 '어려운' 것으로만 여겨진다.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관심도 있지만,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일단 시험삼아 가볍게 발을 담가보기엔, '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위험이 크게만 느껴진다. 이러한 마음을 잘 알고 있다는 듯, 저자는 두번째 챕터에서 3단계에 걸친 두려움 극복 방법을 제안한다. 1단계는 아침에 책과 경제 신문 읽기, 2단계는 퇴근 후 웹사이트 검색 및 강의 듣기, 마지막 3단계는 주말에 현장 답사 및 부동산 방문이다. 경제와 부동산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함으로써 그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고, 관련 지식을 쌓은 뒤 실천으로 옮기라는 것이다. 책에는 친절하게도 "부동산 공부 단계별 책 리스트"와 "재테크 카페/블로그/칼럼 추천 리스트"까지 실려있다.

그 다음으로는 앞서 제시한 경제적 자립 3단계 로드맵에 맞춰, 내 집 마련 따라 하기, 소형 아파트 투자 따라 하기, 꼬마 상가 투자 따라 하기에 대한 내용이 매우 상세하게 적혀있다. 부동산에서 어떤 식으로 대화를 이어나가야 하는지부터, 각 단계에서 체크해야 할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부동산 거래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한 나도 막히지 않고 읽어나갈 수 있었다. 물론 모든 내용을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경제 신문 읽기와 강의 듣기 등을 통해서 관련 지식을 조금 더 쌓는다면 더 많은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싶지만, 엄두를 내지 못했던 분들, 특히나 엄마들에게 딱 좋은 책이다.

[+]
곳곳에 경제 용어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그리고 추천 도서나 사이트도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기본서 삼아 필요한 부분을 더 공부해나가면 될 것 같다.

또한, 책 뒷 페이지에는 체크리스트 양식이 정리되어서 담겨있고, 부동산 경매 정보 사이트인 스피드옥션 30일 무료 이용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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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내공 - 이 한 문장으로 나는 흔들리지 않는 법을 배웠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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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의 힘>으로 유명한 사이토 다카시의 신간이 나왔다. <한 줄 내공>은 저마다 가슴에 품은 한 줄의 문장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말해주는 책이다. 작가가 책에서 언급한 한 줄의 문장들은 연설문, 소설, 시, 만화, 그리고 노래 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한 줄 내공>에는 '불안을 이겨내는 말','상처를 위로하는 말', '벽을 돌파하는 말', '삶을 긍정하는 말', '나답게 살기 위한 말'의 5가지 파트로 구분된 총 37개 문장이 담겨 있다. 독자 입장에서는 사이토 다카시가 엄선한 문장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특히 문장만 툭 던지는 것이 아니라, 그 문장이 포함된 문단과 작성자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함께 적어주어서 문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았다.

이 책은 하나의 문장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작가의 말을 덧붙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은유의 <쓰기의 말들>을 떠올리게 한다. <쓰기의 말들>이 '글쓰기'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면, <한 줄 내공>은 삶의 길에서 잠시 주춤하고 있는 사람에게 힘을 실어주는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한 줄의 문장이 주는 힘을 빌려 눈 앞의 고난을 해쳐가다보면 그 사람만의 내공(內功)이 쌓인다는 것이다.

(p. 10)
이런 불안과 회의감 속에서 나를 방황하지 않도록 붙잡아준 것이 바로 책 속 문장들이었다. 홀로 어지러운 세상에 맞서 싸운 무사의 이야기 <어느 메이지인의 기록>을 되새기며 나도 벽을 돌파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 기약 없는 시간강사로 가난한 생활을 이어가던 때에도 책 속 문장들은 나에게 도움을 주었다. 내가 가는 길이 틀린 길은 아닌지 불안할 때마다 옛 선현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답을 구했고, 명언을 쓰고 외우기를 반복하며 마음을 단단하게 다졌다. 때때로 마주치는 인생의 큰 벽에도 좌절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할 수 있었던 까닭은 책을 필사하고 암송하는 과정을 통해 영혼을 뒤흔드는 문장들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나만의 내공을 쌓았기 때문이다.

(p.100)
"나는 내 운명의 지배자 내 영혼의 선장"

(p.132)
"인간에게는 인생을 실패할 권리가 있거든"

(p.154)
"살짝 마시고 푹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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