꽥 만약에 3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 ㅣ 꽥 만약에 3
김강현 지음, 홍거북 그림, 김필영 감수, 꽥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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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꽥 만약에 3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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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라는 말 한마디로

진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 꽥 만약에 3 >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진 아이, 꽥의 모험을 담은 철학 만화예요.

​


어릴 적 꽥이 그림일기에 썼던 상상들이 하나씩 현실이 되면서,

땅이 푹신해지고 길이 얼어붙고 밤이 끝없이 이어지는 등 세상이 점점 엉망이 돼요.

마지막에는 ‘우주 새가 태양계를 씹어 먹는다’는 무서운 상상까지 현실로 다가오고,

이를 막기 위해 꽥은 ‘현실의 문이 나타난다’는 새로운 내용을 일기에 써 넣고,

진짜로 열린 그 문을 통해 이 상황을 해결해보려 해요.

​

이야기 속에는 철학적인 질문도 함께 담겨 있어요.

1화에서는 쓰러진 소녀를 돕기 위해 꽥이 상상 에너지를 쓰며,

사람은 본래 착한 존재인지 고민하게 되고,

2화에서는 혼자 탈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신뢰와 이익 중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게 돼요.

3화에서는 살아 움직이는 그림자를 만나며 밝음과 어둠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4화에서는 모두가 초능력을 가지게 된 세상을 상상해보며,

힘이 클수록 책임도 커진다는 걸 생각하게 돼요.

​

< 꽥 만약에 3>은 꽥의 모험 속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은 물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도 키울 수 있는 책이에요.

각 화 뒤에는 철학자의 생각을 쉽게 풀어주는 ‘가치 수업’이 있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과 자기 생각을 키워 가는 데 도움을 주는 철학책이에요.

2권에 이어 3권에서도 그림일기 속 상상이 계속 현실이 되자,

꽥은 더 이상 ‘만약에’를 쓰지 않겠다고 다짐해요.

하지만 꽥이 또 어떤 일을 겪으며 다시 ‘만약에’를 쓰게 될지,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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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리는 일기장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26
조영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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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오늘도 열리는 일기장

– 일기가 열리는 순간, 마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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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열리는 일기장> 은

친구와의 갈등, 가족 문제, 그리고 억울한 오해 속에서

주인공 연우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예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다는 마음에 시작한 뒷담화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결국 연우는 학교폭력 가해자로까지 몰리게 돼요.

​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뒤,

연우는 아무에게도 기댈 곳이 없는 상황에 놓이게 돼요.

친구들은 등을 돌리고, 심지어 엄마마저 연우의 말을 믿어주지 않죠.

모든 관계가 끊어진 듯한 외로움 속에서, 연우는 깊은 혼란과 고립을 느끼게 돼요.

​

그런 연우는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찾은 복지관에서

우연히 누군가의 오래된 일기장을 발견해요.

거기엔 밝고 당당해 보였던 한 사람의 고단한 하루와 감춰진 외로움,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까지 담겨 있었어요.

감정을 꾸밈없이 써 내려간 그 일기는, 연우의 마음 깊숙한 곳을 흔들어 놓죠.

​

연우는 그 일기를 읽으며, 자신이 얼마나 쉽게 타인을 오해하고 상처 주었는지 돌아보게 돼요.

복지관에서 만난 ‘너구리 눈’이라 부르던 미아와의 관계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해요.

조심스럽게 다가가며 서로의 마음에 진심으로 닿으려는 변화가 일어나죠.

​

< 오늘도 열리는 일기장> 은

‘일기’라는 매개를 통해 나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예요.

누군가의 솔직한 기록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관계 속 상처를 어루만지는 과정이 조용하지만 깊이 다가와요.

​

실수하고, 오해하고, 상처를 주고받는 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 감정을 꾹 눌러두기보다 솔직하게 꺼내어 정리할 수 있는 용기—

그게 결국 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힘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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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영어 구동사 레벨업 - 즐겁게 읽기만 해도 구동사의 원리가 보인다
잉툰TV 김도균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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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만화로 배우는 영어 구동사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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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영어 구동사 레벨업>은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고 싶은 학습자들이 구동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44만 팔로워가 인정한 ‘잉툰TV’의 만화 학습법을 담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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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사(phrasal verb)는

동사와 전치사나 부사가 결합해 하나의 의미를 이루는 표현으로,

원어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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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단어 뜻만으로는 의미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같은 구동사도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로 쓰여 영어 학습자들이 특히 어려워하죠.

그래서 단순히 해석하기보다는 문맥 속에서 의미를 파악하며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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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구동사의 어려움을 암기 방식이 아니라, 동사와 전치사/부사가 만나

새로운 의미를 만드는 과정을 만화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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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개의 주제별 챕터에는

‘하루 일과’, ‘대화’, ‘감정’, ‘건강’, ‘소비’, ‘공부’, ‘연애’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들이 담겨 있고,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100개의 구동사 표현이 알차게 정리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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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을 표현하는 sleep in, 대화 중 끼어드는 cut in, 지출을 줄일 때 유용한 cut back,

과제 제출에 꼭 필요한 hand in,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kick off,

눈에 띄는 상황에 적합한 stand out 등 실생활에 바로 쓸 수 있는 구동사들이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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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과정은 ‘Let’s Read’ → ‘Let’s Speak’ → ‘Let’s Write’ 단계로 이어져,

구동사의 원리를 이해하고, 원어민 발음을 따라 말해보고,

직접 작문까지 하며 표현을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각 챕터에는 QR코드가 있어 원어민 음성을 직접 들으며 연습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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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더 이상 어렵고 부담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여러분의 일상을 더 풍성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만화를 통해 상황을 이미지로 연상하며 구동사를 기억할 수 있어

학습이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게 이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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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사를 어렵게 느껴왔던 분들,

영어를 더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려요.

13개의 챕터를 따라가며 100개의 구동사를 하나씩 익히다 보면,

영어 표현력도 한층 더 자연스러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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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키우기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ㅣ 행복한 키우기
야마모토 소우신 지음, 이은선 옮김 / 기탄출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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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출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행복한 고양이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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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예전에는 개가 대표적인 반려동물로 여겨졌지만, 아파트나 1~2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비교적 공간이나 산책에 제약이 덜한 고양이를 선호하는 추세예요.

특히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격 덕분에 직장인이나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고,

SNS와 인터넷을 통해 귀엽고 재미있는 고양이 영상이나 사진이 많이 공유되면서

반려묘 문화가 더 대중화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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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고양이 키우기 >는

고양이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된 관리법까지,

초보 집사부터 고양이를 이미 키우고 있는 사람들까지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만화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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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기 전 고려할 점부터 입양 과정, 환경 준비, 먹이 주기,

청결과 건강 관리, 의사소통, 놀이 방법, 중성화 수술과 백신 접종,

고양이의 기분과 표정까지 아주 꼼꼼하게 다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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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제 상황에서 겪을 법한 일들을 만화로 풀어내

초보 집사가 경험할 수 있는 고민과 시행착오에 공감하며 배울 수 있고,

주인공 은비가 고양이 코코를 입양하고 돌보는 과정을 속에서

고양이가 왜 특정 행동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고양이와 친밀해질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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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양이가 몸짓과 표정으로 보내는 신호를 이해하고,

고양이의 하루 생활 패턴이나 발톱 갈이, 화장실 관리, 건강 체크법 등

필수적인 케어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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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놓치기 쉬운 백신 접종 일정이나 발정기 대처,

실내 환경 만들기 등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도 담겨 있어

실전에 바로 활용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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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고양이 키우기>는

고양이를 처음 키워보려는 사람은 물론,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만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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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따뜻한 감성 펫툰을 읽는 재미와 알찬 정보가 한 권에 담겨 있어,

고양이와 함께하는 생활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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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로 입양을 결정하기보다,

고양이는 소중한 가족이자 오래 함께해야 할 존재라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하게 고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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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ㅣ 봄봄 문고 9
한정기 지음, 김태현 그림 / 봄봄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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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

​도공은 도자기 같은 그릇을 만드는 장인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간 조선 도공들은 일본 도자기 발전의 숨은 주역이었어요.

그들의 기술은 일본 각지에서 백자와 청자를 발전시키며 일본 도자 문화의 기틀을 마련했어요.

​

특히 규슈 사쓰마 지역의 심수관 가문이나 아리타 도자기 등은

조선 도공들이 전해준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했고,

일본 도자기 명가 중 일부는 조선 도공의 후손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

이러한 조선 도공의 일본 이주는 조선과 일본의 문화 교류이자

전쟁의 상처를 품은 역사적 사건으로 조선 도자 기술의 우수성과 그 기술이

동아시아 도자 문화에 끼친 큰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어요.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은

그중에서도 일본 도자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여성 사기장이자

감물마을 출신인 백파선의 삶을 다룬 책이에요.

임진왜란으로 왜군에게 끌려간 덕선(백파선의 어릴 적 이름)이

남편 김태도와 함께 일본 사가현으로 이주해 가마를 세우고,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흙을 찾아 수많은 실패 끝에 도자기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

​

남편의 죽음 이후에도 가마를 지키기 위해 경수의 음모를 꿰뚫고 담대하게 대처하는 덕선의 모습,

그리고 다나카로 옮겨가 백자 제작에 성공하기까지-

덕선과 아들 헤이자에몬, 이삼평이 힘을 합쳐 기술을 연구하고 가마를 키워가는 모습은

책 속 이야기 속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함께 깊은 감동을 줍니다.


책을 읽다 보면 백파선이 일본에서 조선 도자 기술을 전파하고,

일본 도자기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며 새로운 도자 문화의 길을

연 위대한 예술가이자 지도자였다는 사실을 느끼는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그들의 뛰어난 기술과 문화까지 전쟁으로 인해

일본에 빼앗긴 것 같다는 생각이 불쑥 들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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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라도 내가 가야 할 방향으로 벽을 허물고 나아가야 한다”는

덕선의 말이 저에겐 깊이 와 닿았어요.

​

이처럼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은 조선 도공의 일본 이주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조선과 일본을 잇는 문화 교류이자 동시에

전쟁이 남긴 아픔이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에요.

​

백파선이라는 한 여성 도공의 강인함과 예술혼을 통해

조선 도자의 우수성이 일본은 물론 동아시아 도자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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