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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기술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레슬리 기블린 지음, 노지양 옮김 / 미래지식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6part로 나눠져 있는데
1part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기
2part 타인의 행동과 태도는 내가 만든다.
3part 친구를 만들고 지키는 비법
4part 말하는 기술이 성공을 부른다.
5part 성공적인 인간관리
6part 당신의 인관관계 워크북
나눠져 있고 각 내용이 끝나면 요약이 되어 있어 다시 한 번 되새김질 할 수 있어 좋고
또한 문제에 대한 비책도 담고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일, 가정, 사회생활에 관한 인간관계 프로그램은 실질적으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하며 계획하게 하는 코너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그리고 자기 분석 체크리스트를 풀어 보면서 인간관계 시야를 되돌아보며 올바른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반성하며 만약 잘못된 생각이나 잘 되지 않는 부분은 앞 페이지의 내용을 찾아보고 방법을 읽고 자기 삶에 적용해 보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마음 한 가운데 돌덩이를 얻고 사는 기분이다. 친구, 아이, 부모, 형제, 기타에게서 섞이지 않는 기름처럼 융화가 되지 않는 느낌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상대방이 화가 나 있으면 왜 화를 내는지를 몰라 오히려 화를 내 더 크게 번지고 그는 왜 나를 이해하지 못할까? 늘 이해 받기만을 원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들이 화를 낼 때는 그들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고 그들이 듣기 원하는 답을 해 주고 그들의 마음을 누그려 드린 다음 나의 생각과 느낌을 말해도 늦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잘 모를 때는 감정을 그대로 읽어 주는 것만 해도 충분히 감정이 사그라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상대에게 중요한 존재임을 인식시키는 행동은 시간 같은 약속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자녀에게 훈계와 권위만 내세워 미안, 고마워하지 않은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상대를 변화시키는 것은 충고가 아니고 욕심을 내려놓고 그대로 수용하고 좋아해 주면 그 힘으로 변화가 시작된다.
톨스토이가 감옥에 있을 때 상대를 변화시키기 보다는 먼저 사랑을 베풀어 상대를 변화시켰던 사랑의 방법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얀 마법 가루인 경청도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며 더 이상 상대방을 외롭지 않게 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상대방을 습관적으로 취급하지 않고 비교하지 않고 하나의 존재로 인정하며 ‘꿀은 식초보다 많은 파리를 끌어 들인다.’ 말처럼 칭찬에 인색하지 않아야겠다.
이 책에서 가장 백미라 할 수 있는 사람을 끌어 들이는 트리플 A공식이 수용(acceptance)과 인정(approval), 중시(appreciation)가 삼박자를 늘 명심하고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이 날 좋아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여유를 가지고 칭찬과 웃도록 노력해야겠다.
이 책은 나의 인간관계의 관점을 되돌아보고 문제점을 찾고 방법을 모색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가까이 두고 자주 봐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