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시간에 철학하기 지식의 사슬 시리즈 4
안광복 지음, 강응천 기획 / 웅진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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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시간에 철학하기

 

이 책은 사회(지리, 세계사, 경제, 종교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우리 생활 속에서 느끼는 변화가 어떻게 되어 가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곧 그것이 철학인 것이다.

철학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깊이 생활하고 고민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의식을 깨여있게 만드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교사로 학생들에게 철학과 논술을 지도하며 일상에서 철학하는 즐거움을 전해 주려 애쓰는 인문학자라는 소개가 마음에 와 닿는다.

이 책의 장점

1. 상식이 넓어진다.

여러 사회용어가 많이 나와 상식을 넓힐 수 있다. 님비, 핌피, 황금 아치 이론(맥도날드), 인류세

2. 삽화로 긴 여운을 준다.

삽화 그림이 여러 내용을 압축해서 꽃을 피운 듯하다.

3.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게 인도한다.

종교문제, 경제문제, 환경문제 등 사회 문제를 다뤄 생각의 깊이를 더 했다.

4. 막연한 경제적 논리가 치열한 지리학과 맞물려 이성을 자극하게 만든다.

5. 지은이의 논조도 알 수 있어 재미있었다.

잡종을 두려워 말라. 관광한국이 랜드 마크 보다는 우리 고유문화의 깊은 뿌리가 있는 관광이 되길 바란다. 지도를 보는 눈이 세상을 정확하게 읽는다.

 

요즘 내가 읽은 종교에 관한 책에 이 책을 더해 더 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

단순히 종교는 종교문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경제 문제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종교별 금지 음식도 이유와 함께 나와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

 

닭가슴살 1kcal을 생산하는데 화석연료 6kcal이 소비 된다고 하는 사실에 채식운동가들이 왜 열을 내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사회 문제는 우리가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할 문제이다. 우리 삶이 지속되는 한 우리 문제도 계속 발생할 것이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인지 사회 과목 선생님들이 상식이 풍부하고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상식과 생각의 폭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 청소년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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