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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 건강한 삶을 위한 130개의 샐러드 레시피
엘레나 발라쇼바 지음, 김소영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건강한 삶을 위한 130개의 샐러드 레시피
요즘 다이어트 하면서 샐러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몸이 무겁고 입맛이 없을 때, 맛있는 샐러드로 에너지를 재충전하기 위해 샐러드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했다.
이 책은 받는 수준 색감에서 눈을 잡아끌고 입맛을 자극한다.
이 책을 쓴 저자 엘레나 발라쇼바(Elena Balashova)는 호주 출신의 셰프이자 레시피 디자이너로 130개의 샐러드 레시피를 담고 있다.
목차를 보면 다이어트 중에 있는 사람을 위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 ‘한 끼 식사로 넉넉한 샐러드’, ‘간단한 재료로 만드는 샐러드’, ‘몸에 좋은 슈퍼 푸드’, ‘쉽게 만들 수 있는 샐러드’, ‘ 이국적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샐러드’, ‘에디터가 특별히 추천하는 샐러드’로 나눠져 있고 사진과 페이지, 요리 명을 목차에 실고 있어 찾기 편리하다.
그리고 요리시간, 인분, 난이도, 조리시간, 냉장 및 재우기, 준비시간, 재료, 요리순서 등을 아주 꼼꼼하게 표시하고 설명하고 있으며 이 저자만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이 요리를 좋아하다면, 다음의 요리도 추천이라고 해서 다른 요리와도 연계해서 소개하고 있고 요리에 대한 상당한 수준의 전문가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 다른 특징은 이 책의 한쪽 면에 프레임을 넣고 있다는 것이다. 작은 변화이지만 책에 생기를 넣어주는 것 같다.
외국인이 쓴 책이라 처음 들어본 재료도 있었지만 무난하게 할 수 있는 것도 많이 나와 있었고 좀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 사람이 이 책을 썼다면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맛을 내는 대체가능한 재료로 소개해 주었을 턴데 하는 마음도 들었다.
이 책의 서문을 보니 1일 5회 분량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실제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으면 당뇨병, 암, 심장병 등의 성인병의 발병률이 낮아진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일, 채소 섭취를 늘려야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 책 가까이 두고 나도 샐러드 여왕이 되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