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시간 관리의 기술

어린이를 위한 시간 관리의 기술 ㅣ 어린이 자기계발기술 4
이희석 콘텐츠, 노지영 글, 김상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1월

어린이를 위한 시간 관리의 기술

위스덤 하우스에서 나온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가 좋다는 소문을 많이 듣고 어린이를 위한 팀워크, 글로벌 마인드를 읽어 보고 나서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서 어린이를 위한 시간 관리의 기술을 선택할 수 있었다.

과연 시간 관리의 기술의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쉽게 풀어 재미있게 이야기 해 줄까? 기대하면서 책을 보게 되었다.

누구나 선물로 받게 되는 24시간 그 선물을 기뻐하거나 잘 사용하지 못하고 후회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시간을 잘 활용하는 법을 배우고 꿈을 이루는 초석으로 삼는 것이다.

이 책은 시간이라는 주제를 4학년 종진후라는 남자아이를 통해서 꿈을 가지고 시간을 계획하고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모습을 긴장감 있으면서도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주인공이름이 너무 재미있다. 종진후 지각을 밥 먹듯이 하고 종이 친 후 온다고 해서 종진후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 있는데 공룡이다. 공룡 탐사대가 되기 위해서 퀴즈대회에서 학년 2등 안에 들어야 하는데 2달에 퀴즈에 필요한 책을 다 읽고 학년 대표가 될 수 있는지? 중간 중간 나태하고 계획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그런 모습도 보이지만 점차 변해가는 주인공의 모습과 주변의 시선이 달라지는 과정을 보면서 주인공과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을 보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관리가 필요하고 자신의 생활모습을 살펴보고 시간도둑을 찾아 사용가능한 시간을 찾아보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의 순서를 정하고 실천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기며 미루지 않고 그때그때 바로 바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간도둑 가운데 어지르는 습관 바로 잡고 일기 쓰는 습관을 통해 하루를 반성하고 더 나은 나를 다짐하는 장거리 레이스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어려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으며 간단명료하게 제시해 주는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 <어린이를 위한 시간 관리의 기술> 너무 재미있어 1시간 안에 다 읽을 수 있고 중간 중간 삽화 그림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초등 4학년 이상이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