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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나라의 어린이 ㅣ 푸른숲 역사 동화 8
김남중 지음, 안재선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4년 4월
평점 :
이책의 제목에서 무엇이 연상되시나요?저는 첨에 새마을
운동이 생각이 났답니다. 하지만 이책의 이야기는 그러한 것이 아니고 전쟁후 이야기가 들어 있다비다. 전쟁은 부모인 저희도 격어본적이 없는 일이라
실감이 나지 않으니 우리의 아이들은 더 하겠지요. 하지만 시대적인 흐름과 상황을 아이들이 좀 더 알았으면 했답니다. 친일파.... 과연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책의 이야기 주인공은 노마랍니다. 노마의 어머니는
노마를 낳다가 돌아가시고 어쩔 수 없이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당숙에너 더부살이를 한답니다. 노마의 형은 12살이나
많았지만 노마가 어릴때 강제징용으로 연락이 안되고 이래저래 구박받는 처지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12살
소년이랍니다. 형이 돌아온 날 노마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으로 꿈을 꾸지만 현실은 긇지 않았답니다. 노마의 형은 형을 괴롭히던 친일파
야만다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계획안 꿈꾸고 있고, 자신의 첫사랑에 대한 복수까지
불태우지만 오히려 경찰인 야마다를 공격했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또
잡혀가고말아요. 노마는 우연히 앨리스라는 아이를 알게되고, 도움도
받고, 친해지기도 하면서 일상에 충실한채 살아가기에 바쁘게
지낸답니다.
그러다 형은 바보가 되어 돌아오고, 형 친구들과 또
많은 사람들은 나라를 위핸 행동들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일들을 보면서 노마에게도 새로은 뭔가가 치밀어 온답니다. 얼울하고 얼울함에 노마는
아파합니다. 그리고 친구인 앨리스도 프랑스 인이지만 미국인인척 하며
지냈지요~
이 책에서 강제 징용이라던가, 친일파, 해방,
빨갱이, 앞잡이, 해방 등등 아이는 처음 들어보는 말들이 많아짐을 느끼면서 역사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는 것
같았답니다. 역사를 바탕으로 쓴 실화같은 동화라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또한 배울 것도 읽어야 할 것들도 많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은 또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했어요~
초등학교 5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후 당시 사람들이 어떤
나라를 가지고 싶어 했는지 주인공 노마를 통해 나오는 책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1948년 노마 , 아름 다운 앨리스, 형이 돌아왔다. 아미다
또는 노칠득, 빨갱이와 포로 김시원, 첫사랑, 차가운 분노, 반민족행위 특별 조사원외, 친일파의 역습, 마지막 선물, 알리스 작가의 말, 동화로
역사 읽기 이런 순서대로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책의 장점은 별로 두껍지도 않는데 옛날 역사도 알수 잇기 떄문이다. 또 뒷쪽에는
낱말들의 뜻을 사진과 함께 재미있게 나타냈기 때문이다.
현진이는 독서록에 글의 소 주제를 나열했네요~
친일파와 그 시대적인 이야기를잘 모르기때문에 엄마인 저는 흥분하게 되었던 부분도 아이에게는 큰 감흥이 없었나 봅니다. 어려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우리의 지난 역사를 올바른 시선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 할 수 있는 눈을 키워 줘야 하겠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친일파는 아직도 존재하는 사회의
구조 속에서 말이지요~ 내가 내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지 않는다면 나라 잃은 서름을 다시금 겪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