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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그릇 이야기 ㅣ 파랑새 풍속 여행 9
이이화 원작, 김진섭 글, 양소남 그림 / 파랑새 / 2014년 5월
평점 :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렺는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책이랍니다. 할아버지가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소개해 주는 방법이라 크게 아이가 어려워 하거나 지루해 하지 않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그릇을 알려주시네요~
그릇은 아이들이 어려서 부터 아마도 죽을때까지 사용하는 물건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그릇에 크게 관심이 업었지만 결혼하고 둘째를 낳고 보니 예쁜
그릇이 눈에 들어 어더라구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닌때 견학이나 현장학습가서 만들어온 토기로 예쁘게 장식해 두었답니다. 그럼 그릇의 이야기를
알아보지요~
이책의 이야기는 선사시대 토기의 발명부터 도자기의 발전과 놋그릇 등
우리 민족의 전통 그릇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나열은 열한째 마당까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먼저 첫째
마당에서는 '그릇'에 대한 전체적인 역사와 그 쓰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둘째 마당에서는 '불에 구워 만든 토기'를, 셋째 마당에서는
'가마에서 구워 내는 도기'를, 넷째 마당에서는 '숨 쉬는 옹기', 다섯째 마당에서는 '더 뜨겁게 구워 내는 자기'를, 여섯째 마당에서는 '세계
최고의 도자기, 고려청자'에 대해서 다루고 있답니다. 일곱째 마당에서는 '분을 찍어 화장하는 분청사기'를, 여덟째 마당에서는 '티 없이 맑고
깨끗한 백자'를, 아홉째 마당에서는 '도자기에 얽힌 이야기'를, 열째 마당에서는 '은은한 금빛의 매력, 놋그릇'을, 마지막 열한째 마당에서는
'문화를 담는 그릇'의 이야기로 마무리되고 있답니다.
이야기의 중간중간에는 불끄고 듣는
이야기 코너가 있는데요~ 아이들이 옛이야기의 한장면씩 떠올릴 수 있는 코너더라구요. 세상에서 가장 더라운 그릇의 이야기는 원효대사의 해골물의
이야기 랍니다. 그리고 토기에 무늬를 새긴 이유에서는 신에게 곡식과 짐승을 많이 잡게 해달라고 하는 의미가 들어 있답니다. 또다른 하자들은
예숙적인 활동의 시작이라고도 추측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질기 장은 독에 담가야
좋다네요~ 장독은 숨을 쉬기 때문이지요. 청자를 먼저 만든 나라는 중극이랍니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도 보면 청자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ㅎㅎㅎ 정말 쉽지 않은 작업이더라구요. 아이랑 이책을 통해 상감청자와 진사청자를 알 수 있었답니다.
분청사기는 신라시대부터 쓰던 방식이랍니다, 겉면에
도장을 찍어 무늬를 만드는 것이지요. 그리고 조선시대부터 백자의 시대가 왔답니다. 백자는 철분이 없는 고령토를 이용해 만들어야 했다비다. 불끄는
이야기속에서 임지왜란은 도자기 전쟁이란 이야기에 한번도 솔깃했답니다. 외놈들이 우리나라의 도공들을 모두 잡아갔으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놋그릇은 세계에서 볼 수 없었던 그릇이랍니다. 놋그릇은 조선시대 가장 많이 사용앴던 그릇이랍니다. 그릇에는 문화도 담겨진다는 이야기가 신기하기도
했어요.
초등학교 5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로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역사에 있었던 그릇에 대한 이야기 이다.
이챡의 줄거리는 옛날에 있었던 그릇에 대한 이야기 인데 몇가지 이야기 하자면 자잘 더러운 그릇은 원효 스님이 있었다. 당나라로 가던 날 해가
져서 어쩔 수 없이 동굴에 가서 자기로 ㅎ였다. 중간에 비몽사몰 일어난 원효스님이 목이 말라 물을 찾고 있는데 한무언 그릇이 있어 그 물를
먹었다. 다음날 원효 슬니미 그 물이 무엇인지 볼라고 보았는데 해골에 담긴 썩은 물이였다. 나는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그릇을 알게 해준 이책이
좋은것 같다. 왜냐하면 그릇도 알게되고 역사도 알게되기 때문이다.
현진이는 다양한 그릇을 알게되었네요. 고려청자와
분청사기등도 이번에 잘 알게된 그릇이야기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