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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대로 하면 돼 - 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 단순한 진리
알렉스 컨스 지음, 강무성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이 참 인상적이지요~ 엄마말대로 하면
돼!!!! 엄마는 우리가 항상 급할때나 기쁠때나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오는 단어가 엄마라지요~ 그럼 나는 얼마나 엄마말대로 하고 자랐을까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엄마의 말을 얼마나 듣고 자랄까요? 이책은 동물들의 사진이 가득하답니다.
저자는 알렉스컨스 랍니다. 사진
경매를 통해 동물들을 돕고 계신다네요~ 사진한장한장에 참 낳은 이야기가 함축되어져 있답니다.
사진과 함께 담겨진 글귀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정말 오리발도 내밀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오리발 내밀일도 만들지 말라는 의미와.... 먹을때는 입을 닫고,,,,, 정말
그렇지요~ ㅎㅎㅎ
초등 2학년 아들 녀석과 함께 이책을 보았답니다.
요즘들어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어 하는 찬영이 인데 개와 고양이 오리 토끼 돼지 등의 아기동물들의 사진을 보면서 더더욱 기르고 싶다고 난리도
아니였답니다. 그리고 찬영이는 읽으면서 글이 너무 작다고 함축적인 의미를 생각하기엔 좀 힘들었나 봅니다. ㅎㅎㅎ 괴상한 얼굴로 하지마 그대로
굳어지니까~ 정말 40대의 얼굴은 본인이 만든다는것인데~ 엄마로써 많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랑 보는데 어쩜 그리도 저랑 다른 생각을 하고
읽는것인지~.....
초등학교 2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역시 살아있는 동물은 죽이며 안돼고
아주 귀하게 여겨야 됩니다. 이러다가 동물이 천연 기념울이 되면 고기를 못먹는다. 이젠 육식도 주이고 채식을 해야 겠다. 이렇게 귀여운
동물들인데 때리면 너무나~~~ 나쁜 사람이다. 나는 소중하게 도여겨도 언젠간 죽을 목숨이다. 동물들도 엄마 말을 잘 듣는다. 나도 누나랑
사이좋게 지내애된다.
찬영이는 귀여운 동물을 나쁘게
학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이 화가 난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아이가 좋아하는 고기라서 육식을 주이고 채식을 햐야겠다는
문구가 좀 쌩뚱 맞았지만 나름 생각도 하고 있다는점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죽음도 다가오고 사람이나 동물이나 죽음이 있다는 부분도 아이가
생각해본 시간이 되었어요. 사진 한장한잔이 너무나 글의 이야기처럼 함축되어진 부분이 많아서 놀란 점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