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 숭숭, 공주병 우리 쌤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
김경구 글, 김지우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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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는 창작동화나 학습만화 형식의 책들이 인기가 많다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생각하고 함축적인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는 동시도 잘보았으면 한답니다. 동시 작은 아이는 좀 어려운 부분이라고 하고 5학년인 큰아이는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이야기 했답니다. 이책의 제목은 남자선생님이시데,,, 공주병이라~ ㅎㅎㅎ 초등 2학년 작은 아이는 정말 웃음이 빵터진 책이란 이야기를 했어요. 그림을 아이가 그려서 더 아이들의 눈에 쏙쏙 들어 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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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우리집에서도 구피랑 금붕어를 8마리 키우고 있답니다. 매일 금붕어랑 구피 밥을 주는 찬영이는 죽은 금붕어를 이렇게 묻어도 주고 해봐서 더 느낌이 가는 동시라고 이야기 했답니다. 하지만 우리가 묻어준 자리에는 잡풀만 가득했답니다. 이렇게 맨드라미가 피어올라 감수성을 자극해 주는 동시가 참으로 이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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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 친구가 그림을 그려서 그런지 우리집 두 아이들은 시집을 참 재미나게 보았답니다. 처음에는 초등학교 아이들의 글을 모앗나 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요즘 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글을 모아서 책으로 만드시더라구요. ㅎㅎㅎ 바다쓰기란 시는 현재 수영을배우고 있는 찬영이에게 또다른 생각의 기회를 준 이야기 랍니다. 그리고 찬영이가 친구들에게 들려준 시는 뭘잘못했다고 랍니다... ㅎㅎㅎ 주인공 아이가 엄마에게 씨발라놔~ 라고 했는데 엄마는 어디다 대고 욕이야 하시며 수박을 안주셨다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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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자신도 동시를 하나 쓰고 싶다며 시를 하나 적어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제목 - 껌 발부는 멋진나!!

난 껌을 샀어

불었다, 그런데~

껌이 크게 불어서 안경에

붙엇다. 그러다가

펑!! 터져서 결국

안경에 붙었다.

난 동시가 "참 재미있다" 라고 생각을 한다.

찬영이는 이 책의 동시들이 마치 친구가 쓴 글ㅊ럼 편아나고 읽기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였답니다. 첨에는 동시가 어려운 걸로만 생각하였는데 이책으로 동시도 재미있다란걸 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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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태평 금금이의 치매 엄마 간병기 우리 이웃 그림책 2
김혜원 글, 이영경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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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단어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작은 아이랑 이책을 읽었답니다. 아직은 내 주변에 치매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이 없지만 치매란 병은 정말 무서운 병이잖아요. 온가족이 힘들게 지내야 하는 병이고 이러한 병이 어제 우리곁에 올지 모르니 아이랑 생각하면서 읽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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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주인공은 시골 마을에서 혼자 사는 할머니랍니다. 할머니는 자식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할머니에게 어느날 아이가 생기면서 온갖 정성을 다해 기르고, 또 그아이가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잘 돌보는 이야기랍니다.
할머니에겐 자식이 없었는데 할머니의 바램이 하늘에 닿았는지 어느날 박속에서 아이가 하나 나와요. 그 아이가 자랄수록 할머니는 더 늙어만 가고 아이는 아는지 모르는지 할머니가 힘들어 하는건 생각지도 않고 마냥 천하태평~ 그러고 보면 우리사는 모습과 비슷하지요~ 내가 나름 열심히 살고 나중에 내 부모님을 돌아보려고 하면 더 늙어 버리시는우리의 부모님의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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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할매는 깜박증이 와서 그만 치매에 걸린 답니다! 그날부터 할매와 같이 집안일은 하는 금금이
깜박 할매와 처음 해서 서투른 금금이의 솜씨로 이뤄낸 집안일들~ 금금이는 과연 어떻게 집안일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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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치매가 걸린 어떤 할매가 길거리에서 죽을 끓여 온 냄새가 진동으로 퍼져 사람들이 우르르르 몰려왔다. 그래서 나눠줘서 같이 먹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근데 나는 죽을 왜 끓였을까? 치매는 무서운 병이라고 한다.

찬영이는 책을 읽으면서 치매라는 단어를 새롭게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러한 병은 현재 우리가족중에 누구에게도 찾아올 수 있는 병이라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치매,, 기억을 읽어가고 어린아이처럼 무엇도 할 수 없는 병이라고 하니 찬영이는 많이 놀랐답니다. 그렇게 항상 이뻐해 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신을 기억하지도 못하고 밥먹을 것도 기억하지 못한ㄴ 그러한 병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하더라구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 피피할 수 없는 병일수도 있음을 알게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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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색이 뭐예요? - 빛깔 곱고 뜻깊은 우리 전통 색 이야기 토토 생각날개 28
임어진 지음, 신민재 그림, 문은배 감수 / 토토북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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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가만히 오방색이 뭘까 ? 하고 생각해 보았답니다. 5가지 색아니야?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즈황인가 하며 이야기 했더랬답니다. ㅎㅎㅎ그런데 좀 다르더라구요. 오방색은 우리 조상님들이 음양오행을 기본 바탕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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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쪽에는 나무의 색, 파랑 새로 시작되는 생명의 힘. 삼신할머니가 어서 세상으로 나갈고 너희들 엉덩이를 찰싹 때려서 엉덩이가 시퍼렇게 멍이 든거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2. 서쪽에는 쇠의 색, 하양 의례를 치를 때 흰색은 신성한 기운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3. 남쪽에는 불의 색, 빨강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라는 뜻이랍니다. 4. 북쪽에는 물의 색, 검정 왕의 대례복으로 종묘와 사직에 제사를 올릴 때나 중국 칙사를 대접할때, 왕위에 오를때의 즉위식, 결혼 혼인식때 검정색 의상을 입었는데 이는 엄격한 법도와 권위를 나타내며 검정색은 또한 지혜의 색이랍니다. 5. 땅의 색, 노랑 즉 흙의 풍요로움을 품고 있는 색으로 다섯 방향을 나타내기도 하고 세상을 이루는 다섯 요소를 뜻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어린시절 입혔던 한복에는 색종옷이 있었다네요~ 현명한 조상님들의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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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음식에도 오방색이 들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곡밥, 오미자차, 오신채, 탕평채, 오색다식, 오색고명이 있고 그마나의 뜻이 있다는것이 아이랑 신기해 하면서 읽었답니다.오방색에 검정이 들어감도 서양의 색과 다른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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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이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적성하였답니다.

이책은 우리의 전통색에 대해 나와 있다. 이책의 줄거리는 오방색에 대해 나온다. 오방색의 1한문은 오 (五) 방(方) 색 (色)이다. 오행과 음양을 합하면 "음양오행"이라고 한다. (오행은 세상으 만드는 기본물질이다) 우리나라 전통색은 파랑, 하양, 빨강, 검정, 노랑이다. 웨딩드레스는 원래 노랑색이였고 귀족에 피는 파란색이었다. 나는 이책을 일고 나니 처음에 ㄸㄱ보기에는 재미없을것 같았는데 읽어보니깐~ 내가 모르고 잇었던 내용도 나와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전통의 오방색을 다양한 시각의 시점으로 알게되었답니다. 아이랑저랑은 우리의 고유색을 잘 생각없이 보고 있었더라구요. 초등 2학년 작은 아이도 너무나도 같이 재미나게 알게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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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하루 - 우리나라 2 그림책으로 만나는 통합 교과
천미진 글, 이상현 그림 / 키즈엠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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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통일지정교욱 학교가 되었답니다. 아이들 교과서에서도 북한의 이야기가 등장하구요. 막상 통일 그러면 엄마인저도 거리가 멀게만 느껴지고 아는 지식이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구요. 아이들의 통합교과 우리나라 2에 나오는 세계 어려워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와 북한의 이야기를 살짝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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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주인공은 준이랍니다. 준이는 학교에도 가기 싫었어요. 늦잠도 자고 게 임만 하고 싶었거든요. 네팔에 사는 마누느 하루 종일 공장에서 축구공을 만들어야 한답니다.캄보디아에 사는 키베르도 하루종일 물고기를 잡아야 하구요. 준이는 마트에 가서 엄마랑 먹고 싶고 필요한 물건도 산답니다. 콩고에 사는 함바는 아침마다 엄마와 함께 사탕수수밭에 가서 사탕수수를 베어 시장에 가서 팔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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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 사는 바키와 티프레는 신발이 없어 발이 엉망이랍니다. 하지만 준이는 밥상에 나아서 소세지를 찾네요. 아이테에 사는 라일라는 배고픈 동생들에게 자신의 작은 저녁도 양보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도 풍족하게 생활하고 있지만 세상 다른나라에서 너무나도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친구들이 있다는걸 이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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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부분에은 통합교과 연계로 북한의 생활모습과 이웃나라의 생활모습이 제시되어져 있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북한말을 알아오는 숙제도 있어서 그런지 나름 편하게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리고 부록인 생각쑥쑥 놀이활동북이 있어요. 북한을 비롯한 세계의 여러나라에 대해서 다시금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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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이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준아~ 네팔에 사는 노마는 돈이 없어 학교도 못갔고 밥도 못먹는 아이들이 있어. 준아!! 이제 밥도 남기지 말고 ~ 어려운 친구들도 있으니까 그런 행동 절대 금지야!! 알겠지~ 먹을 만큼만 먹고 남기지 말아줘~내가 꼭 지켜볼꺼야~~

찬영이는 학교 급식 시간에도 될 수 있으면 남기지 않게 받고 그렇게 잘 먹을려고 한다고 한답니다. 아이들이 많이 받아서 버리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구요. 담임선생님이 잘 지도해 주셔서 아이들이 자신이 덜 먹고 싶어하는 반찬은 될 수 있으면 조금만 받아서 먹는다고 하네요. 옷도 신발도 ㄱㅇ책이나 연필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모르고 성장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그러함이 얼마나 감사헌것인지 아이들이 이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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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하늘에 날벼락 치는 변덕쟁이 날씨 - 날씨 씨앗 톡톡 과학 그림책 1
안느 클레르 레베크 글, 제롬 페라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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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문턱에서 아이들이랑도 재미있는 동화책을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날씨가 변덕을 부리듯이 바뀌면 정말 신기하기도 했잖아요. 그러한 이야기를 과학적인 접그과 함께 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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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또한 제목 그대로 랍니다. 비가 왔다 갰다, 추웠다 더웠다 하는 다양한 기상 현상 속에 숨은 과학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일상생활에서 생겨나는 과학적인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 줍니다.​ 찬영이는 이번에 날씨를 연구하고 관찰하고 예측하는 사람이 기상학자라는걸 확실히 알게되었답니다. 물이 끓으면 생기는 연기가 수증기임도 정확히 알았어요. 가끔 하늘을 보면서 구름이 흘러가는 원리를 어디서 읽었는지 바람이 불어서 움직이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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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수증기와 작은 물방울, 얼름 알갱이들이 모여서 만들어진거랍니다. 찬영이는 수증기는 알았지만 얼음 알갱이들이 들어 있다고 하니 더 신기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뒷 부분에 변덕쟁이 날씨 따라잡기에는 더 심도 깊은 이야기 들이 들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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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습니다.

가을 겨울에 변덕이 심합니다. 해님은 쩅쩅한데 비가 오면 그치면 여우비다. 특히 이런 변덕이 심하다. 비오다 그치고 비오다 그치고 언제는 그걸 10번이나 반복된 적도 있다. 난 그런게 이세상에서 제일 긿다. 비가오면 온몸이 찝찝하다.

찬영이는 여우비 내리는날의 이야기 책을 읽은 적이 있어서 그런지 여우비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변덕쟁이 날씨보다는 맑은 날이나 눈이 많이 와서 눈싸움을 하고 싶어 한답니다. 저기압 고기압을 아직은 다 이해하고 알아듣지는 못하였지만 과학적인 기상청 이야기나 기상학자등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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