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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너였다 - 반짝반짝 빛나던 우리의 밤을, 꿈을, 사랑을 이야기하다
하태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은 드라마 속에서 나오는 시의 한귀절을 들으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 작가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상황에 어쩜 그리도 딱 맞는 시를 찾아서 드라마 속에서 맞추어 놓는지... 대단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한동안 십대에 읽었던 시들을 생각해 봅니다. 잔잔히 떠오르는 글귀속에서 어쩜 그리고 마음속에 확확 와 닿는것인지... 40대에 처음들어 읽게된
에세이집이랍니다. 젋을땐 정말 많이 읽었드랬는데,,, 아이들을 키우고 며느리노릇하고 직장인으로 살아가다 보니 감수성이 참 매말라 버렸네요~
책의 재목 처럼 모든 순간이 너였다... 이책을 보던 10대 딸아이가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엄마 도깨비속의 이야기야?....."
ㅎㅎㅎ 정말 도깨비의 대사이기도 하더라구요. 짧은 글들이 삶에 눌려 버린 이 엄마즉
아줌마들에게도 많은 시상을 떠올리게 할 수 있었답니다. 저자는 전체적인 글을 1.모든 걱정을 잠시 내려놓기를 2.둘만의 계절이 시작되던 순간,
3.지친하루의 끝에서 4.안녕나의 모든 순간 이렇게 말이지요
오늘도 고마워란 글귀도 좋았고... 당신 잘한 거예요... 란 글도
마음에 와 닿는 답니다. 그 선택에 후회하지 마세요. 그 순에에는 그 선택이 당신의 최선이자 최고의 선택이였을 테니까요.
단신, 분명 잘한거예요. 항상 우리는 살아가면서 선택과 결정을 합니다. 점심시간에 뭘 먹을까 부터 일을 함에 있어서도
말이지요. 그러면서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그리움이나 미련은 항상 살아가면서 망설이게 하는 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내가한 선택이 무조건
옳았다고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후회란 단어는 떠오르지 않겠지요.
자신감과 긍정,,, 정말 필요한 단어 입니다. 나는 못해가 아니라 난 할
수있고 잘될꺼란 긍정을 함상 면심하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제 톡의 메세지도 긍정의 파워..... 그렇게든요. 아이들에게도 긍정의 단어를 잘
사용해보라고 한답니다. ㅎㅎㅎ 안된다기 보다 못해가 아니라 할수 있고 잘될꺼란 말을요..... 살아가면서 어른이지만 생각이나 단어를 어른잡지
못하게 사용하는 사람도 참 많이 존재 하지요. 긍정의 파워로 상처 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고 살아가고 싶어요~
이책의 제목에 있는 글이랍니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 사랑했을때도
아파했던때도 이별을 했을때도.... 항상 모든순간에 내 곁에 있는 사람,, 그런 반쪽이 있다는 것은 세상에 두려움이 없다는 의미는
아닐까요.... 지금 내 곁에는 그런 반쪽이 있거든요. 미운정 고운정으로 18년쨰 곁에 있는 남편이요~
그러고 보면 내인생의 결정권은 항상 내가 가지고 있는데,,, 상황에 밀려서,,, 떠는
부모님이 원해서,,, 하지만 그렇게 살면 다시금 고민에 빠져 자신의 삶이 아니란 생각을 하게된답니다. 나는 내인생의 결정을 항상 제가했더라구요.
되돌아 생각해 보면 말이지요. 그래야 후회를 하지 않게된다는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런 부모가 되려고 항상 아이들에게
나침판이 되려고 하는데 욕심이란것이 방해를 잘하네요. 하지만 아이들의 결정을 존중해 주어여 하겠지요. 그래요... 내가 결정하지 않는다면 그
후회의 말을 어찌 다 담아낼수 가 있겠어요.
이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과 내가 요즘 어떤 생각과 마음을 먹는지 다시금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