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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 나의 쓸데없는 기록 노트 ㅣ 작은북큰상상 1
베르나르 프리오 지음, 김영신 옮김 / 큰북작은북 / 2018년 4월
평점 :
책 제목이 조금은 독특하다는 생각을 하고 아이랑 보게 된 책이랍니다. 기록은 좋은것인데 쓸데 없는
기록이라..... 우리 작은 아이는 기록이란걸 잘하지 안흔 편이고 그나마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은 녹음을 하더라구요. 핸드폰에 말이지요. 그래서
증거자료로 쓴다고 가끔 가족에데 디밀기도 한답니다. 이책의 시작은 독자에게란 경고글로 이야기가 시작이된답니다. 책이 지루하거나 해도 짜증을
내지 말란이야기와 함께 말이지요. 찬영이는 얼마나 재미가 없으면 처음부터 이렇게 경고를 해 놓았는지 ㅎㅎㅎㅎ
이책의 주인공은 벤이랍니다, 벤은 이상하게 가족들에게 바보 멍청이란 소리를 듣는답니다. 헉,,,,, 한두번도 아니고 농담도 아닌 내
아이에게 그리고 형제간에 바보멍충이란소리,,,,, 상처가 많을꺼란 생각이먼저 들더라구요. 벤은 왜 내가 그런 소릴를 듣는지 기록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자신의 감정도 함께 말이지요. 벤의 일기를 보는것 같았어요. 벤은 감자기 식탁에서 나온 딸국질소리를 기록하고 그걸 하나의 상장으로
담아 두었답니다. 한시간동안 37번의 딸꾹질이란 말이지요. 그리고 더러움의 기록까지 말이랍니다. 벤은 일주일동안 씻지도 않음을 증멍서로
남기구요~
가만히 벤의 기록을 보면 참으로 긍정의 아이콘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ㅎㅎㅎ 거짓말의 기록도 있어요~ 미소신기록이란 부분은
저도 한번쯤 하루에 몇명의 사람들에게 미소를 지어 보내줄 수 있는지 세어보고싶어지네요~ 찡그린 얼굴보다는 미소로 반겨주는 얼굴이 더 좋은
거잖아요.
초등학교 6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은 바모멍충인 벤이 가족한데 이런소리를
듣는다고 기분이 나쁘고 내가 왜 욕을 들어야 하지 라는 생각에 기록을 하게된다. 그래서 책 제목을 쓸데없는 기록 노트인가보다. 이책은 따분할때
할게 없을때 읽으면 조흔 책인거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재미있진 않지만 약간 만약 내가 저런 솔를 들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 땜에 도덕성인 책인거
같다.
찬영이는 책의 페이지가 많지 않고 글이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경고문 처럼 조금은 지루했다고 하네요. ㅎㅎㅎ 엄마인 저는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게된 책인데 말이지요. 가족에게 저런 소리를 들으면
정말 화가 나고 소리지르고 싶을꺼라고 찬영이는 벤의 마음이 아팠을꺼라고 이야기 했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긍정의 마인드로 상장이면 증명서를 주는
벤의 모습이 특이하다고 하네요~
말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된 부분이기도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