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블랙리스트

블랙리스트 - 사라지는 아이들의 비밀, 제5회 한우리 문학상 어린이 장편 부문 당선작 ㅣ 큰 스푼
오혜원 지음, 이갑규 그림 / 스푼북 / 2018년 1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블랙리스트 명단이 있다는 소리를 종종 듣기는 합니다. 아이들은 과연 이 단어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마트 고객중 멀쩡한 물건을 가지고 가서는 나중에 날짜가 지난 물건을 팔았다며 생때를 쓰는 사람,,, 홈쇼핑의 물건을 매번 사서 번번히 교화이나 반품을 하는 사람등,,, 꽃=투리를 잡아서 생떼를 쓰는 사람들을 명칭하기도 하지요. 찬영이는 그런 이아기를 뉴스를 통해 들어서 이책에서는 무엇을 이야기 하는것인지 굉장히 궁금해 했답니다.

이책의 내용은 사춘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고민과 방항을 하는 성행을 사회에 반항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블랙리스트 5단계로 구분지어 놓고 아이들에게 강제로 두뇌에 칩을 넣는 수술을 하게 하는 것이랍니다. 이한은 옆에서 시종일관 쫑알대며, 명령하는 싸구려 로봇 때문에 짜증이 나서 중앙장치를 잡아당겨ㅓ 블랙 리스트에 오르게 된답니다.  친한 친구인 석현이는 머리에 칩을 넣은후 아주 다른 사람으로 변하고 공부도 잘해서 우등생이 된답니다. 이 나라에서는 이상하게 백신이 개발되어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아이들에게 주사를 맞친다고 하네요.

그리고 병원장인 머리에 칩을 넣는 수술을 하고, 백신 주사를 맞히는 병원원장의 아들인 희원이와 이한은 수술의 부작용과 백신 주사의 부작용을 발견하게 되고,이런 사실을  알게 된 사실이 발각되어, 이한은 되려 강제 수술을 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정말 아이들의 머리에 칩을 넣어서 아이들의 성향이 바뀌고 호르몬에 관련되 주사를 맞추어 아이들이 얌전해 진다면 그런 현실속 아이들이 과연 얼마나 행복할까요?

초등학교 6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습니다.

이책은 로봇과 인간의 세상에서 사는 내용이다, 주인공인 "나" 가 친구들을 구하고 세상을바꾸어 놓는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블랙리스트가 무엇이냐면 아이들이 사춘기를 넘기는 칩이 있는데 이걸 뇌에 다가 넣응다. 근데 이게다 사람을 죽게하는 일이다. 그러면서 한두명이 없어지고 주인공 까지 갈뻔하다가 블랙 리스트는 4단계에서 세상을 바꾸어 놓았다. 난 이책이 중간 부터 쭉 재미있었다. 블랙리스트 2권이 나오면 좋겠다.

찬영이는 단순하게 책의 스토리가 재미있다고만 독서록을 작성하였어요. 하지만 정말 단순하게 반항하는 아이들의 호르몬과 성향을 로봇 처럼 바꾸는것이 세상을 좋게 만드는건 아닐꺼란 생각이 들어요. 조금은 달고 생각이 다른 사람의 성향과 생각이 또한 새로움을 만들고 변화를 줄 수 있는거란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하나의 성행으로 아이들을 만들고 그렇게 변화를 시키는것은 절대로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들지 않아요. 다똑같은 사람이 존재한다면 재미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