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처는 지켜야 하는 거야. 지킬 수 있을 때 말이야."
누군가의 소중한 안식처는 지부아이가 잇세이의 얼굴을 올려다보고 있다. 똑똑해 보이는 눈도자였다. 잇세이는 고양이에게도 웃음을 지어 보이며 괜찮을 거라고말해주었다.
"고양이도 자기가 살고 싶은 곳에 있을 권리가 있어. 그곳에서 행복할 권리."
도오루는 조용히 흐느꼈다.
25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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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잖아요. 어느 날 사라지고 없더라고요. 저한테 츠키하라 잇세이는 그 길고양이였어요. 가끔 겹쳐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잇세이가 그만두고서야 생각했어요. 먼저 말할걸 그랬구나, 하고요. 제가 그런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말을 걸었어야 하는 게 아니었을까 하고요."
후회는 먼저 오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다며 츠카모토가 웃었다.
"먼저 말을 걸었어야 했다………."
2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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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말을 걸어볼걸 그랬나 하는 후회랄까요."
"츠키하라에게?"
츠카모토는 고개를 저었다.
"길고양이요."
"고양이?"
2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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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가 오지 않으면 마을을 사라질 수밖에 없어요. 손님이 없는서점이 이 세상에 존재할 이유를 잃게 되는 것처럼.‘
17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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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마음은 별개예요. 머리가 그곳에서 움직일 수 없다, 움직이고싶지 않다, 하더라도 마음이 어딘가 가고 싶다면 그곳을 떠나보는 것디좋아요. 인간에게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어요. 당신은 행복을 원하면서 살아도 괜찮아요. 가야 할 곳으로 향하면 다리의 통증은 사라질 거예요그게 답이에요."
1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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