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 아주 야비하고 어이없는 일을 당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괴로워하거나 짜증내지 마라. 그냥 지식이 하나 늘었다고 생각하라. 인간의 성격을 공부해가던 중에 고려해야 할 요소가 새로 하나 나타난 것뿐이다. 우연히 아주특이한 광물 표본을 손에 넣은 굉물학자와 같은 태도를 취하라.
__아르투어 쇼펜하우어

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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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도 서점 이야기 오후도 서점 이야기
무라야마 사키 지음, 류순미 옮김 / 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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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이 순진한 이야기가, 더 이상 순진하지않기를. 일상이 되기를.
책을 이야기하고, 소통의 공간을 이야기하고, 길고양이 같은 우리들이 서로를 돌보아 행복해질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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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다.
아무도 슬픈 일을 겪지 않는, 안녕이라고 이별을 고하지 않아도 되는, 이렇게 편안한 곳에서 살랑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꿈을 꿀 수 있다.
그런 날이 될 것이다.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난 것처럼 느껴지는 그 옛날, 목에 리본을 달아 준 머나먼 마을에 사는 소녀에게도 오늘이 좋은 날이었으면 좋겠다고생각했다.
3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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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한, 그래도 되지 않을까요. 꿈꾸는 일은.‘
3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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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남의 일에 관여해본 적이 없었으니……."
조그만 길고양이처럼, 길고양이를 지키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어린아이처럼,
2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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