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리그전에 오르는 여덟 명의 소녀 입장을 리그 순대로 따르기에 기존의 기승전결이나 친숙한 구조가 없었다. 신선할 수도, 반대로 지루할 수도 있는 구조. 내게는 이 방식이 한 명 한 명에 이입되기보다는, 누구에게도 이입이 어려웠다. 소설 속 인물에 몰입되는 게 쉽진 않았다. 그래도 신문 스포츠면에 나온 생생한 인물 인터뷰를 읽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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