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과 부제를 보면 챗 GPT를 일상에 사용하는 법이 있을 것 같으나, 안에 내용은 생성형 AI의 원리를 교양 수준 내에서 최대한 자세하게 명기한 책이었다. 목차를 보고 빌린 책이었는데, 기대했던 것처럼 생성형 AI 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현재의 시장을 설명해 줬다. 경제적인 팁을 주는 책은 전혀 아니었다. 철저하게 초거대 언어 모델(LLM)등의 개념과 반도체 등을 교양서 내에서 쉽게 설명해줬다. 책을 읽고 어디선가 용어만 알던 내용에 눈이 떠졌지만, 여전히 무슨 소리인지 모를 내용이 있었다.
👾 작가님의 이력을 살펴보니 인공지능 엔지니어로, 현대자동차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기술 리더를 담당, 카카오에서 챗봇,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 검색엔진을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는 벡터 데이터베이스와 개인용 LLM 장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에서 연구한다고 하니 이론과 현장을 잘 정리해 주신 게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이 책의 전작인 비슷한 제목의 AI 관련 책을 검색해 보니 1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고 한다. 지금 이 책이 나의 무식을 어느 정도 일깨워줘서 그 전작도 궁금해졌다.
👾 챗GPT(라고 했지만 전체적인 AI)를 구성하는 실제 기술,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을 간단하게라도 읽는 게 좋았다. 뒷장에 가서는 AI가 직면한 윤리적, 사회적 문제도 나온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과 같은 상황이 되지 않으려면 최종 결정은 AI가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웃긴 얘기 같아도 언젠가는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되니까. 기술의 발전을 막는 게 방법이 될 것 같진 않다. 일단 기본적인 것이라도 알아야겠다.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일부나 관련 담당자의 일이 아닌 모두의 일이 되어버렸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