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는 것은 겨울의 일,
겨울을 나는 것은 나의 일.
- P86

자신의 한계를 직시하는 두려움과 어떤 보답도 바라지않는 외로움에 대해서 생각한다.
- P92

한 해가 간다는데, 왜 이렇게 마음은 늙지 않는 거냐.
왜 재가 되지 않는 거냐.
- P95

너희가 고통을 사랑하느냐. 적성을 찾는다는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괴로움의 종류를 찾는다는 것이다.
- P116

세상에는 엉터리가 많고, 생은 유한하며, 마음은 가난하다. 그래도 가야 할 길을 가는 것이다.
- P119

공동체를 이루는 데 있어서 계약보다, 혹은 교환 관계보다 중요한 것은 상호 돌봄의 관계가 아닐까. 어떻게하면 일상에서 돌봄을 잘 받을 수 있는가. 각자의 방식대로 귀여워야 한다.
- P140

좋은 게 좋은 거라는 태도는 이제 그만 보고 싶다.
- P178

탈부착식 양심과 휴대용 광기를 품고 다니는 사람을 주의해야 한다.

사람은 인정 욕구 때문에 돌아버릴 수 있다. 누군가갑자기 지나치게 ‘지랄‘을 한다면, 인정 욕구 버튼이 눌렸을 가능성이 높다. - P192

어디 혁명뿐이겠는가. 잔소리도 세상을 바꾼다.
- P198

멸종위기에 있다는, 사심 없는 다정함을 추구하도록 하겠다. - P204

현재 당신이 표류 중이라면, 당신의 호랑이는 누구인가.
- P211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감옥이나 병실에 있지 않으면 행복한 것이다"라는 어제 읽은 문장이 생각났다.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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