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 털을 줍는다. 버려야 한다. 하지만 그털은 우리에게 남은 녀석의 전부다. 우리는 털을 버리지않는다. 우리에겐 엉뚱한 소원이 있다. 개털을 충분히 모으기만 하면 녀석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을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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