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 시내는, 오늘까지는바싹 말라 있지만 내일은 범람할 것이다.
시간을 본다면, 열 시다. 밤. 그리고 여름.
- P36

피에르의 한쪽 손은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의 몸을 여기저기 쓰다듬고 있다. 또 한 손은그녀를 바싹 끌어안고 있다. 그것은 이제, 영원히 끝났다.
밤 열시반. 그리고 여름.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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