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생활이 얼마나 안심이 되는 일인지,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공간 안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공단주택에 살면서 많은 사람이 알게 되었다. 주택은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은 이제 현대 일본인에게 상식이 되어버렸다. - P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