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여덟 살이든 여든 살이든 누구라도 읽을 수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책이죠. 저 또한 때로는 여덟 살이기도 때로는 여든 살이기도 합니다. 저는 당신이 언제 어디를 펼쳐 읽어도괜찮은 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가운데부터 읽어도 좋습니다.

둘은 거친 들판을 보며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제 생각에 거친들판은 삶과 닮았습니다. 때로는 두렵지만 아름답다는 점에서.

저는 여러분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친절을 베풀며 용기 있게 살아가는 데에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 책을 쓰며 스스로에게 종종 묻곤 했습니다. 도대체 왜이 작업을 하는 걸까? 그러나 말이 말하듯 "인생은 일단 부딪쳐 보는 것" 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진 가장 큰 자유야.

"때로는......." 말이 말했습니다.
"때로는?" 소년이 물었어요.
"때로는 그저 일어서서 계속 나아가기만 해도 용기 있고대단한 일 같아." 말이 말했습니다.

"가장 심각한 착각은."
두더지가 말했습니다.
"삶이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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