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을 나와 숙소를 향해 걸으며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렸다.
‘멋진 책방이 있다면 그 도시는 아름다운 게 맞구나.‘
- P228

리처드의 책방이 자리를 잡자 점차 마을 사람들도 책방을 시작했다. 영국 각지에서 책방을 하거나 책방을 하고 싶은사람들이 헤이온와이에 하나둘 모였다. 1970년대 말이 되자 헤이온와이는 책마을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 P262

책을 읽으려면 여유가 필요하다. 바쁜 현대인에게 책 읽는 시간은 휴식과 같다. 아름다운 자연 아래 책방을 거니는 시간을 만끽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사람들이 이곳에 오는 이유가 아닐까.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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