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직적 관리자를 뜻했던 ‘매니저‘의 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수평적 조력자를 뜻하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역할이 부상할 것입니다.
- P195

생존의 기본 욕구가 채워지면 저렴한 것을 사기보다 선망을 채워주는 물건을 삽니다.
그 욕구를 채워주는 것이 바로 브랜드입니다. 역사가 있거나, 철학이 깊거나, 개성이 강하거나, 이야기가 흥미로워야합니다.
- P196

인생의 모든 것이 표의 행과 열 속에서 비교 가능한 숫자로 환원될 수있다는 시각이 문제입니다. 이런 논리대로라면 내 삶의 모든것이 전부 금전적 대가를 위한 자원으로 소진되는 느낌을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급여는 대기업과 비교하고, 근무 요건은 공무원과 비교하며, 수많은 기준으로 나의 우위와 열위를 확인하면 불행감은 더욱 극대화됩니다.
- P201

새로운 관계 정립은 ‘채용‘이 아니라 ‘영입‘입니다. 그렇기에 육성과 개발이 아닌 지원과 격려로 인사의 역할이 재정의될 것입니다.
- P209

이러한 특이한 노사관계, 사적인 관계와 사무적인 관계가 섞인 이오묘한 관계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뼛속까지 몸에 밴 존중입니다. ‘가족도 남처럼‘ 거리를 둘 줄 아는 매너입니다.
-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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