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준이 엄격했던 이유는 ‘무엇이든 한 가지로 통일해야 좋다‘라는 획일과 효율의 강박이 한국인의 가치규범으로 자리 잡아 왔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식당에 가도
‘메뉴를 통일하라‘는 독촉에 시달립니다. 
- P80

당신의 욕망은 감춰야 했습니다. 이유는 ‘개인‘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네가 뭐가 중요해, ‘우리‘가 중요하지."
- P80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급여 현실화 등 인간 노동자가 처우 개선을 요구할수록 자동화의 속도는 빨라집니다. 그리고 그 자동화는 결국 각자 혼자서 엄청난 일을 하는사람, 다시 말해 ‘AI 디렉터‘로서 인간의 진화를 추동합니다. - P94

로봇이 섬세한 케어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돌봄 로봇, 서빙 로봇이 보편화되면 이제 ‘인간 서비스‘가 다시 프리미엄 시장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로봇의 핵심은 물리적, 정서적 행위의 자동화입니다. AI의 핵심은 지능적, 창조적 활동의 자동화입니다. 
- P104

"차장님은 업무가 뭐예요?"
"내 업무는 일정 관리와 부서 간 업무 조율이지."
이제 개인은 직접 배워서 AI의 도움으로 업무를 처리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직은 프로세스를 정규화시킨 뒤에는 자동화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자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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