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과 인곤은 함께 생각의 고리를 짚어보고 있었다. 두 사람은 동시에, 각자 서로를 평가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 P41
자은은 질문만 사슬처럼 늘어지고 있다고 느꼈다. - P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