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슬픔에 대한 책이지…………." 내 주변의 한 어른이 이렇게 말했다. "사실은 늙음과 그리움, 그리고 필연적인 죽음에 대한 책이야..." 다른 어른은 이렇게 말했고, 그게 다가 아니었다. "사실은 토베 얀손 자신의 가족, 자기 조카와 엄마에 대한 책이지." 등등....... 그래, 그렇게 이해해야 한단다. - P7
"겁이라도 나는 거야?" 이렇게 말하는 것은 그 모든 우아한 비유들보다, 감성적이고 애매모호하게 돌려 말하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다. - 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