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만 앞세우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채지 못한 채, 마냥 초록불인 줄 알고 액셀만 밟았던 것이 못내 아쉬웠다. 
- P52

몸은 비록 삐걱거리고 있었지만 마음까지 병들 수는 없었다. 그래서 마음만 있고 실천하기 어려워했던 것들을 하나씩 해보려 노력했다. 
- P62

나의 글에도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집밥 냄새가 났으면 좋겠다. 그래서 골목골목 숨겨진 책방을 찾아내어, 어느한칸에 선물처럼 내 이름을 놓아두고 싶다.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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